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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솔9

[2부-기술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바람은 난류성이 강하고 태풍과 같이 불규칙적인 바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받는 손상이 크다. 미래테크는 루프형 풍력발전기에 Loopwing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와 기술을 설비하여 발전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설계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였다. 4중 안전장치 4중의 안전장치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그 중 하나가 고장나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1. 4중 안전장치] 출처 : 미래테크 ① 풍속제어 제동장치 이 장치는 조속기의 개념으로 발전기의 운전이 일정 속도범위를 유지할 목적을 가진다. 블레이드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회전축에서 판이 열리며 air brake가 바람의 흐름에 저항하여 과회전을 방지한다. [그림2. 원심 air brake] 출처 : 미래테크 ② .. 2018. 2. 8.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에너지 시장도 뒤흔드는 HOT 키워드, ‘가상화폐’ 에너지 시장도 뒤흔드는 HOT 키워드, ‘가상화폐’ 우리는 화폐로 물건을 산다. 다른 나라에 갈 때는 그 나라의 화폐로 환전을 해야 소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버릴 새로운 화폐가 등장했다. 바로 요즘 세계 경제의 가장 큰 화젯거리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다. 가상화폐는 실체가 있지 않고 컴퓨터 속에 데이터로만 존재하여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만 오가는 전자화폐이다. 가상화폐라고 하면 어떤 사이트에서 쓰는 포인트나 게임머니 등도 포함되지만 오늘 얘기할 내용은 가상화폐 중에서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된 암호화폐이다. [사진 1. 가상화폐 거래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가상화폐,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 큰 변수 과연 에너지와 무슨 관계가 있기에 가상화폐에 대한 얘기가 나.. 2017. 12. 13.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그림1. 시등도-경복궁 건청궁 점등 상상화] 출처: 한국전력 (이남호 화백) 1887년 3월 6일, 경복궁 건청궁에 우리나라 최초의 전깃불이 점등되었다. 3kW의 용량으로 16촉짜리 백열등을 약 750개 켤 수 있는 정도였으며 석탄 증기기관식 화력발전기를 사용해 향원정의 물을 끌어다 발전을 하여 ‘물불’로 불리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는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 전구를 발명(1879) 한 지 불과 8년 만의 일이며,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도 2년이나 빨리 시작되었다고 하니 나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1. 수력발전소] 출처: 아톰스토리 수력발전은 1905년 완공된 운산의 수력발전소(550kW)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 2017. 11. 12.
소형풍력 넌 누구야? 대형풍력, 그리고 소형풍력 풍력발전이란 바람개비와 같다. 차이점은 풍력발전은 바람이 있는 곳이라면 설치가 가능하고 바람이 불면 날개가 돌아가게 되고, 바람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이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서 우리에게 전기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통적인 강호라고 할 수 있는 풍력발전은 크기와 용량, 구동방식, 그리고 설치장소에 따라서 분류된다. 그중에서 이번 기사는 소형풍력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풍력은 크기와 발전 용량에 따라서 크게 대형풍력, 중형풍력 ,소형풍력으로 나뉘게 된다. 기술적으로 작은 풍력 터빈에 대한 몇 가지 정의가 있다. 국제 표준화기구 IEC는 로터 스위핑 면적이 200m2 이하인 표준 IEC 61400-2의 SWT를 정격 출력이 약 50kW 이하인 것으.. 2017. 10. 13.
신재생에너지로 옳은 미래를 꿈꾸다, LG전자 신재생에너지로 옳은 미래를 꿈꾸다, LG 전자 [사진 1. 에너지대전 LG 전자 부스]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건강을 지킨다는 환경 비전 아래 그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번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LG전자이다. LG전자는 2008년 1월 7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등록을 받아 배출량 대비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15만 톤 감축을 목표로 수립하였으며, 에너지 고효율 설비투자 확대, 설비운영효율 향상,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임직원 에너지절약 상시화 활동 등을 통해 노력해왔다. LG전자는 태양광 설비 도입 및 신재생 에너지 구매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구미 및 창원 사업장에서는 태양광설비를 5.4 MWh급으로 확대 설치,.. 2017. 9. 21.
수소 발생 100% 광전극, 멀지 않은 미래! 수소 발생 100% 광전극, 멀지않은 미래!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연료전지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열과 물이 생산되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손실을 줄일 수 있어 5~60%의 높은 효율을 갖는다. 하지만 전자 전달 효율이 우수한 귀금속을 촉매로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료전.. 2017. 8. 11.
도로 발전소? 달리며 충전하는 솔라 로드웨이 도로 발전소? 달리며 충전하는 솔라 로드웨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생소하던 전기차는 정부의 지원으로 힘을 받아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과 충전소 확대 등으로 전기차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6월까지 불과 458대에 불과하던 전기차는 올해 6월까지 15869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는 곧 머지않은 미래에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많은 정책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으로 꼽으면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이 있다. 바로 충전시간이다. 편리성을 위해 자동차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전시간이 길다는 점은 큰 문제점으로 다가온다. 이 점을 해결하기.. 2017.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