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기타185

러브레터 vs 이메일, 사랑은 탄소를 싣고 러브레터 vs 이메일, 사랑은 탄소를 싣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2기 류나연, 23기 진희윤, 24기 도영현, 유현지, 25기 윤영서 [봄 사랑, 벚꽃 말고] 추운 겨울 지나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마음 한편에 내려앉아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분홍빛 무언가. 만개한 벚꽃과 따스한 봄날의 온도는 어딘가 간지러운 기분을 전한다. 이나 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들이 음원 차트의 승자가 된다. 관심 있는 그녀에게 편지를 쓰려 문구점에 가니, 핑크빛 세상 속에 유일한 초록색 포스터가 눈에 띈다. ‘4월 4일은 종이 안 쓰는 날’, ‘더 이상의 산림 파괴는 없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은 러브레터가 사실 환경 오염의 원인이라는 말은 꽤 낭만이 깨지는 발언이다. 뉴스 기사나 각종 교육자료에서도 종.. 2024. 4. 1.
SMP 0원, 그게 왜 중요한데 ? SMP 0원, 그게 왜 중요한데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설 연휴 SMP 한때 0원 달성 설 연휴였던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력수요가 줄면서 전력도매가격인 SMP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한 최소부하 당시 SMP는 0원을 기록했다. 최소부하 시간대였던 11일 13시, 12일 13시에 각각 SMP 0원을 기록했다. [자료 1. 설연휴 최소 SMP] 출처 : 전력거래소 SMP 0원이 무엇인가 SMP가 0원을 기록했다는 것은 곧 원자력·석탄·LNG 등 기존 중앙 급전 발전원이 계통 유지를 위한 최저 운전 기준 수준에 맞춰 운영하는 필수 계통 유지 운전(Must run) 중이었다는 얘기다. 머스트런 운전은 SMP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연료비가 0원인 재생에너지가 머스트런을 제외.. 2024. 4. 1.
[취재] 지구도 뜨겁게 하는 핫팩, 이제는 귤껍질로 만들자! [취재] 지구도 뜨겁게 하는 핫팩, 이제는 귤껍질로 만들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환경오염 유발하는 분말형 핫팩] 매년 찾아오는 겨울, 그리고 매서운 한파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핫팩'이다. [자료 1. 분말형 핫팩] 출처: ©23기 김경훈 핫팩 속에는 철 가루, 숯 가루, 활성탄이 들어있고 핫팩을 감싸는 포장지로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다. 부직포는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데 소각처리를 하면서 다양한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에 따르면, 핫팩의 산화철이 피부에 흡수될 경우 피부 자극이 생기고 흡입 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귤껍질로 만드는 친환경 핫팩] 겨울철 과일 하면 가장 먼저 '귤'을 떠올린다. 가만히 앉아.. 2024. 1. 31.
청색혁명의 핵심, 블루 푸드 청색혁명의 핵심, 블루 푸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해양바이오산업은 블루오션일까] [자료 1. 해양바이오산업] 출처: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 해양바이오산업이란 해양생물에서 바이오소재를 개발해 에너지, 산업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현재 이 산업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평가된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해양 생물종은 전체 생물종의 8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특히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만큼 해양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해양 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해양바이오산업은 아직 성장단계이다. 아직 해양 바이오산업은 바이오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선진국들이 해.. 2024. 1. 29.
포장지, 너 잉크 그만 먹어! 포장지, 너 잉크 그만 먹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24기 유현지 [과자의 친환경화, 잉크 다이어트] [자료 1. 크라운제과의 과자 ‘콘칲’]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편의점에 가서 주위를 둘러보면 익숙한 과자 봉지들이 반짝이며 우리를 유혹한다. 과자 봉지에는 저마다 특색있는 과자의 이름부터 과자의 사진, 제조 기업, 영양성분 등 수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그러나 올해 4월, 크라운제과는 우리의 상식을 깨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콘칲’의 과자 사진을 봉지에서 아예 배제하는 등, 봉지 디자인을 대폭 간소화한 ‘C 콘칲’을 42만 2,000 봉지 한정 판매한 것이다. 이는 제품 포장지의 디자인에 사용되는 잉크가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 2023. 12. 1.
[Remake,취재]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가을 명소로 거듭나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가을 명소로 거듭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9기 이재진님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원으로 다시 태어나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9기 이재진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연의 보고인 꽃섬에서 죽음의 땅으로 변한 ‘난지도’] 난초와 지초를 아우르는 의미인 ‘난지’도는 철 따라 온갖 난초와 꽃들이 만발해 꽃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수질 덕에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 또한 풍부해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였다. [자료 1. 쓰레기로 가득 찬 매립지 상부] 출처: 서울특별시 하지만 1978년 3월, 난지도는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되면서 .. 2023. 11. 28.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22기 홍세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6시 서울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학회 환경커뮤니케이션연구회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당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자리였다. 이곳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진 학계와 언론계, 환경전문가, 청년들이 자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만큼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새롭게 .. 2023. 11. 28.
[인터뷰] 청소년 환경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인터뷰] 청소년 환경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곽서영, 정재혁, 홍서현, 22기 홍세은, 23기 안윤아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이란?]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환경교육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국민이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등을 배양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환경에 대해 아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을 위하는 태도와 행동을 하는 시민 양성이 환경교육의 주요한 목적이다. 또한 환경교육은 일상 속에서 평생에 걸쳐, 다양한 분야와 요소들이 통합적이고 균형적.. 202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