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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1

탄소먹는 갯벌 탄소먹는 갯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홍세은, 류나연, 23기 차승연, 정수정, 24기 박선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기체의 지속적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탄소 예산 2022’보고서는 지난해 공기 중에 뿜어낸 탄소가 336억 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75분마다 이산화탄소가 이집트 피라미드의 무게만큼 방출되는 것과 같다. 탄소 배출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체 배출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31일,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수립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 2023. 9. 3.
[Remake]'해양쓰레기섬', 그만 커질 때도 됐지 않아? '해양쓰레기섬', 그만 커질 때도 됐지 않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예진 15기 김민서, 19기 도형준, 19기 염지원, 20기 황지영, 20기 윤진수님의 “해양쓰레기!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김민서, 도형준, 염지원, 황지영, 윤진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양쓰레기의 심각성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폐기물은 연간 총 8만4,106t이라고 한다. 또한,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수거한 해양폐기물은 101만t에 달하지만 처리시설이 부족하여 해양폐기물이 연안을 빠른 속도로 오염시키고 있다. 해양에 존재하는 쓰레기가 적절한 시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되어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함께 쓰레기 수.. 2023. 8. 1.
먹을 수 있는 비닐의 등장 먹을 수 있는 비닐의 등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21기 박도현, 23기 안윤아 [자료1. 처리하지 못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비닐등의 재활용품] 출처: 시사저널 세계적인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우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이 중에서도 비닐은 많은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비닐의 대안을 찾는 노력과 함께, 최근에는 먹을 수 있는 비닐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비닐이 환경오염에 끼치는 악영향 [자료2. 비닐이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 출처: 대한산업안전협회 비닐봉지는 흔히 환경오염 .. 2023. 8. 1.
뜨거워지는 지구, 썰렁해지는 식탁 뜨거워지는 지구, 썰렁해지는 식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최정우 스리라차 소스 품귀현상 매운맛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리라차 소스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화제이다. 스리라차는 할라페뇨 고추에 소금, 설탕, 마늘, 식초를 첨가한 양념이다. 태국에서 유래되어 미국에서 제품화되었고,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스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매콤함과 낮은 열량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리라차 소스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자료 1. 후이퐁 푸드 스리라차 소스] 출처 : huyfong foods 그러나 스리라차 소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아마존, 이베이 등 국외 온라인몰에서는 스리라차 소스 1병을 120달러, 한화로 약 15만 6,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격이 .. 2023. 8. 1.
[인터뷰] 제로웨이스트샵, 감성도 챙기고 지구도 챙겨봐요 [인터뷰] 제로웨이스트샵, 감성도 챙기고 지구도 챙겨봐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박재욱 [제로웨이스트샵이란] [ 자료 1.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본 제로웨이스트샵 ] 출처 : 네이버 베러얼스(Better Earth), 플래닛어스, 덕분애, 아로마그램. 포털 사이트에 ‘제로웨이스트샵’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가게들의 이름이다. 이름에서부터 친환경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들은 제로웨이스트샵(Zero-Waste Shop), 즉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및 판매까지의 과정에서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가게들이다. 최근에는 전국 곳곳으로 이러한 친환경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과거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제로웨이스트샵 운영을 .. 2023. 8. 1.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사라진 노면 전차의 부활]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하였다. 이 전차를 타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전차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전차에 타고 가는 것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차 요금은 동결되었고, 차량 노후화로 노면 전차 운영 기업들이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지면서 1968년 11월 30일을 끝으로 우리나라의 전차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 전차가 57년 만에 부활한다. 위례선 전철이 노면 전차(트램)의 형식으로 현재 착공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통을 앞둔 것이다. [트램과 위례선] 트램이란,.. 2023. 7. 29.
바닷속 부비트랩, 폐어망 바닷속 부비트랩, 폐어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홍세은 [바닷속 조용한 침입자] 바다는 어떤 공간일까? 바다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져서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 장소로 꼽히곤 한다. 하지만 이곳에 가면 물과 모래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쓰레기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은 바다와 해양생물에 위협이 된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바다 표면에 떠다니는 일회용 물병이나 비닐봉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버려진 어망과 낚시 장비이다. FAO에 따르면 연간 64만 톤의 어망이 바다에 버려진다. 일명 ‘유령 그물’이라고 불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어망은 지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망의 85%가 버려지고 이런 폐어.. 2023. 6. 27.
폐수가 우리집에 다시 돌아온다고? 폐수가 우리집에 다시 돌아온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이지원 사람의 활동이 수질오염에 끼치는 영향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19,724천 톤의 하수 및 폐수가 발생하고 있다. 하수란, 사람의 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인해 오염된 물, 건물 및 도로의 부지로부터 하수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말한다. 폐수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말하며,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하수와 폐수의 80%는 그대로 자연에 방류되고 있다. 보통 물을 오염시키는 것은 산업폐수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하수가 하루 폐수 발생량 중 7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활하수란, 가정이나 건물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하수, 유기물, 합성세제를 말한다.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202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