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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1

왜 여우인가 왜 여우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여우와 일상을 함께 한다면] Nick Wilde : You know you love me. Judy Hopps : Do I know that? Yes. Yes I do. 위는 ‘주토피아’의 여우 ‘닉’과 토끼 ‘주디’의 대사이다. ‘주디’의 대사와 같이, 우리는 여우를 사랑한다. [자료1. 주토피아 붉은여우 캐릭터 ‘닉’] 출처 : 월트디즈니 유튜브 산책하는 중, 여우를 만나면 어떨 것 같은가? 해외에서만 볼법한 이 상황이 곧 우리에게도 펼쳐질지 모른다. 2022년 8월 부산 달맞이고개와, 2023년 3월 강릉의 한 정육점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최근 들어 여우가 목격되고 있다. 멸종되었다고 생각했던 여우가 속속히 등장해, 여우 주의 표지판까지 등장했다... 2023. 6. 24.
탄소 잡는 탄소! 색깔로 보는 탄소의 구분 탄소 잡는 탄소! 색깔로 보는 탄소의 구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색깔을 가진 탄소 국제사회는 지금 기후변화를 실감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의 ‘RE100’, ‘2050 탄소중립’ 등 ‘탄소’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배출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이 같게 해 탄소 순 배출이 0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이렇게 탄소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우리가 다뤄야 할 탄소는 탄소라고 해서 다 같은 탄소가 아니다. 탄소는 발생 방식에 따라 블랙카본, 그린카본, 블루카본으로 그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각 탄소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줄여야 할 탄소, 블랙카본 가장 먼저 소개할 탄소는 ‘블랙카본(Blac.. 2023. 5. 30.
치고!달려라! 야구의 녹색 물결 치고!달려라! 야구의 녹색 물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한예림, 23기 김태현 [언제나 뜨거운 야구 열기, 그러나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 “9회 말 이사 만루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타석에 OOO 선수입니다.” “때렸습니다! 이 타구는 담장~ 넘어갑니다! OOO의 끝내기가 터집니다!”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일어나는 파도의 물결. 쉬지 않는 응원가와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즐기는 낭만. 이것이 야구의 묘미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은 1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오고 가장 많은 매진 기록을 세우는 달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지에서 야구장으로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며 열띠게 응원하는 가장 푸르른 달이다. [자료 1. 5월 13일 잠실야구장 경기 종료 후의 쓰레기].. 2023. 5. 30.
[취재]생태하천복원의 명(明)과 암(暗) 생태하천복원의 명(明)과 암(暗)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청계천의 3가지의 모습] 1. 현재,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는 청계천 [그림 1. 청계천에서 열린 2019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출처 : ©23기 김경훈 서울 도심부에서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청계천은 여름에 서울에 들른다면 한 번씩은 가보게 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의 밤은 유독 더 특별하다. 매년 청계천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낮에는 시원함을, 밤에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곳이 청계천이다. 2. 1970년대의 청계천이 아닌 청계고가도로 하지만 우리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 지는 약 20년 정도밖에 안 됐다. 20년 전만 해도 이곳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인 땅이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2023. 5. 29.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기후변화와 엘니뇨 엘니뇨는 1600년대 페루 해안가 어부들에 의해 처음 관찰된 현상으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경 아메리카 대륙 근처 온수층이 최고조로 두꺼워진다는 것을 알아챈 어부들이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시작이었다. 적도 부근 열대 태평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태양 에너지가 유입되는 곳으로 평소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동태평양은 낮은 해수면 온도 분포를 보인다. 무역풍이 약화됨에 따라 남미 연안에서는 평상시 바다 밑에서 올라오던 차가운 물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어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 엘니뇨이다.. 2023. 5. 29.
유전자 변형 숲의 등장 유전자 변형 숲의 등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인간의 욕심으로 위기를 맞은 생태계] 숲은 생태계의 서식지이자 중요한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2℃ 상승했을 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인 나무들을 무분별하게 베어 가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산림이 파괴되고 있다. 산림 파괴가 기후 위기를 악화시킨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탄소를 배출하는 원인이 있다면, 이를 흡수하는 요인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바로 숲과 바다가 탄소 배출의 주요 흡수원인데, 숲이 점점 우리로 인해 망가지고 있다. [자료1. 탄소를 흡수하지 못하는 아마존 숲] 출처: 이미지 투데이 브라질의 아마존 숲이 더 이상 지구의 허파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브라질 캄피나.. 2023. 5. 29.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환경의 날과 환경 감수성을 아시나요]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0년 급속한 산업화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자 UN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에서 ‘UN인간환경회의’를 개최했다. 'UN인간환경회의'는 인류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로서, 113개 국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세계환경의 날' 제정 및 유엔환경계획(UNEP) 창설 등을 건의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환경보전과 관련된 기념행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자. 1987년까지 당시 환경청의 자체행사로 개최되는 것이 1988년부터 정부행사로 확대되었으며, 1992년에는 '환경보전을 위한 .. 2023. 5. 24.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오상은 여행객들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 계절은 어느새 점차 따뜻해지더니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 야외활동 역시 늘어 한강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강에 가면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한강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가 어느새 자리 잡은 것이다. 반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는 아직 자리잡혀 있지 않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만큼, 바다로 가는 여행객들 역시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여행객들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현지인들과 다른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한 해 평균 바다로 ..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