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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2

정부의 아슬아슬한 환경 규제 줄타기 정부의 아슬아슬한 환경 규제 줄타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한국, 일회용품 사용 금지 단속 철회 [자료 1.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 관련 주요 일지] 출처 : 중앙일보 2023년 11월 7일, 환경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단속 유예를 연장했다. 7일로부터 16일 뒤인 24일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폐지된 셈이다. 따라서 이전처럼 매장 안에서 플라스틱 빨대 및 종이컵 사용이 가능해졌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본래대로 사용 금지이지만 단속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이 적발 시 주의 조치를 받는 선에서 끝나는 것으로 언급했다. 녹색 경제로의 전환이 필연적인 시점에서 환경부의 행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쓰레기로 뒤덮일 미래의 한국 [자료 2. 폐기물종류별 일.. 2023. 12. 25.
미국은 왜 분리수거를 하지 않을까? 미국은 왜 분리수거를 하지 않을까? 15기 배수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식당, 카페, 아파트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분리수거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플라스틱부터 유리, 캔, 비닐,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등 거의 모든 종류를 분리수거 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7월 한 달을 미국(필라델피아, 뉴욕)에서 생활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국은 선진국이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므로 일상생활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들이 베어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필자 또한 그랬다. 하지만 예일대학교와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미국은 재활용 가능한 물건 중 약 22%만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5%를 넘게 차지하는 미국이 재활용은 커녕, 분리수거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필.. 201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