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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

석탄, 어른제국의 역습 석탄, 어른제국의 역습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우리는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 있습니다. 7월 3일 기준, 우크라이나 전쟁이 129일 차에 접어들었다. 전쟁 초반과 달리 현재는 돈바스 지역과 남부 오데사 지역에서만 교전이 일어나면서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러시아는 자원을 무기 삼아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고자 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불러올 뿐, 현재까지 큰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유럽 및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와 식량 위기, 인플레이션 공포를 느끼고 있다. 또한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가을이 되면 에너지 수급이 시급한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전쟁에 대한 기조가 지금처럼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자료 1.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2022. 7. 25.
뜨거워지는 탄소배출권거래시장, 이해해봅시다. 뜨거워지는 탄소배출권거래시장, 이해해봅시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오지훈 [자료 1. 한국거래소] 출처:뉴데일리 EU의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 발표와 탄소국경조정세(CBAM: Convolutional Block Attention Module) 도입 발표, 중국의 전국통합 탄소배출권거래소 출범 등 최근 탄소배출권(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기후위기에 따른 각국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8월 9일 발표된 IPCC 6차 보고서 내용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기후위기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국가별 탄소배출권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21. 8. 30.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16기 곽준우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유럽에서는 ‘플라이트 셰임’ 운동 열기가 활발하다. ‘플라이트 셰임’은 무엇이고, 지금 유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럽 전역에 퍼진 운동 ‘플라이트 셰임’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여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일대에 기록적인 폭염이 덮쳤었다. 프랑스는 섭씨 45.1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맞이하였고 독일, 체코, 스위스, 포트루칼,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이 최악의 여름을 맞이하였다. 그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 발생 및 산불 등 피해가 속출했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심각해지자 유럽인들은 환경에..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