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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14

전력시장 개편, 전기 민영화만이 답이 아니야! 전력시장 개편, 전기 민영화만이 답이 아니야! 대학생 신재생 에너지 기자단 17기 정예진 한계를 드러낸 전기 민영화, 2021텍사스와 2001캘리포니아 텍사스 대규모 정전사태 원인이 재생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자유로운 전력시장 내에서 주정부의 규제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력시장 구조 개편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자료1. 텍사스주의 정전 사태 속에서 촛불을 켜고 이불을 뒤집어쓴 한 가족] 출처 연합뉴스 텍사스주는 1999년 전기 발전 및 판매 시스템에 대한 전체 통제권을 국가에서 민간으로 넘겼다. 당시에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전기 규제 완화 정책이었다. 당시 주지사였던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 서명하면서 "전기 산업에 경쟁이 도입되면, 소비자들에게.. 2021. 3. 29.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공동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공동체 18기 한동근 2020년 7월, 정부는 대한민국의 저탄소·친환경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그린 뉴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린 뉴딜 로드맵에는 현재 화석 및 원자력 연료 기반의 전력 체제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이산화탄소 배출 ‘0’ 달성, 녹색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육성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 자료 1. 그린 뉴딜 추진 과제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국회에서 제3차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2,7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추가로 투자된다. 특히 추경을 통해 주민참여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이 신설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 2020. 10. 26.
한전,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기 한전,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기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16기 이지윤, 17기 이유림 한국의 전력산업을 논할 때 ‘한전’은 아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업일 것이다. 한전은 전력발전보다는 전력판매에 집중된 기업임에도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중심이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국내 전력산업은 한전을 주축으로 그 산하에 6개의 발전자회사와 민자 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전력을 생산하고, 한전은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한 전력을 송배전망을 통해 수송하여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전력 생산을 직접적으로 담당하지 않음에도 한전이 국내 에너지 산업의 센터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나라와 구별되는 특이점이다. 원래 한전은 전력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 실행 이전까지.. 2020. 7. 27.
전력 P2P거래,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전력 P2P 거래,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작성자 14기 이한주 15기 김성중 서울시, 수요자원 거래제도 활용 2025년까지 100MW급 운영 목표…. 25개 자치구 본격 확산 전력중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국의 정책 및 제도 최근 들어 개인과 개인 간 전력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전력 자유화가 이루어진 지역(해외포함)에서 시범적으로 사업화되고 있다. 전력회사를 거치지 않는 개인 간 전력 거래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마이크로그리드가 확산되면서 점차 그 범위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달 29일 서울시는 서울에너지공사, 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함께 수요관리 거래시장(DR)을 활용한 ‘서울시 가상발전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중소형 건물 중심으로 가상발전소 자원을.. 2019. 6. 15.
에너지 전환과 변함없는 전력시장 에너지 전환과 변함없는 전력시장 15기 김수연 출처: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정보센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 우리나라는 에너지전환을 하는 중이다. 근 2년 동안 에너지전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누어졌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여러 논의를 나누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에너지 전환에 대한 평가로 에너지 시장 규제, 에너지 과소비 산업구조, 폐쇄적 전력시장 등 구조적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전환이라고 하면, 흔히 탈석탄 및 탈원전에 대해서만 주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공급 부문에만 초점을 맞춘 이야기이다. 에너지전환은 수요와 공급, 시장제도, 규제 등 에너지 전반의 시스템의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에너.. 2019. 5. 15.
전기를 절약하면 돈을 줘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국민DR) 시범사업] 전기를 절약하면 돈을 줘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국민DR) 시범사업]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에 사용하는 전기를 아껴 다른 곳에 팔 수 있다면 어떨까? 기존 대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흘러가던 수요자원 거래 제도가 이제는 일반 가정, 소형 점포 등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제도(국민 DR) 시범사업으로 재탄생한다. 1.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 (국민 DR) 시범사업 개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 가정,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력 소비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 (국민DR)] 시범사업을 올해 6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약 4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8.05.25 금요일에 전력거래소 및 참여기업인 벽산파워, 삼성전자, LG전.. 201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