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유사2

친환경 정책의 이면: 치솟는 국제유가 친환경 정책의 이면: 치솟는 국제유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유나 지난해 4월 말에는 국제유가가 12달러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부터 나타난 현상이었으며, 생산원가도 안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서브텍사스산원유(WTI)는 2020년 4월 28일 배럴 당 12.34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셰일 오일 생산 원가가 미국의 경우 30~40달러, 러시아의 경우 20달러 이상임을 감안하면, 2달러 내외라고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석유생산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유가가 5배 이상 올라 60달러선을 넘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다음과 같이 70달러선.. 2021. 7. 26.
석유기업과 ESG, 과연 어떻게 상생할까? 석유기업과 ESG, 과연 어떻게 상생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규, 18기 이다연 과거 정유사들의 부흥과 발전 과거 세븐 시즈터즈라고 불리는 7개의 석유 기업이 있었다. 이들은 석유수출기구인 OPEC이 형성되기 전부터 세계의 석유 산업을 지배해온 7개의 메이저 석유 회사들을 일컫는 말로 OPEC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전세계의 석유 가격이 이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되었다. 이 중 우리에게 익숙한 조개 모양 로고인 Royal Dutch Shell과 지금 유명한 British Petrol(BP)로 이름이 바뀐 Anglo-Iranian Oil Company (일명 BP) 두 회사는 영국 회사이며, 나머지는 모두 미국 회사다. 이 일곱 회사들은 서구 국가들의 만연했던 제국주의에 힘입어 전 세계에 매..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