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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43

선택과 집중의 현대힘스, ESS시장을 앞당길 것 인가 선택과 집중의 현대힘스, ESS시장을 앞당길 것 인가. [ 사진1.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현대힘스 ] 출처 : 대학생 신재생에너지 기자단 제14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성황리 폐막하였다. 20개국에서 258개사 참가, 약 1억 70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글로벌 기업들이 참가가 늘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ESS 및 인버터 분야 기업의 참가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2016년 11월 이후 정부 차원에서 시장을 활성화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ESS란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를 칭하는 말로 수백 kWh 이상의 전력.. 2017. 5. 11.
달을 휘감은 태양광 발전소. 루나링 프로젝트 달을 휘감은 태양광발전소, 루나링 프로젝트 [그림 1. 미국 캘리포니아 주차장에 설치된 솔라트리. 그늘도 만들고, 전력도 생산할 수 있다.] 출처: envisionsolar 홈페이지 (http://www.envisionsolar.com/)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이슈다. 내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태양전지’라고 하면 엑스포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진귀한 물건이었는데, 이젠 우리 주변 곳곳에 설치되어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다. 더 이상 전기가 거대한 플랜트에서만 생산되는 게 아니라, 아주 작고 사소한 공간에서부터 에너지 자립을 시작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새삼 화석연료로부터 작별을 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는데,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2017. 3. 2.
일반전기 사용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연대도’ 일반전기 사용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연대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630억 5100만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그 중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에 100억 원을 융자금액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6개의 섬에 투자한다. 에너지자립섬은 계통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의 대표적인 예이다.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기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국부적인 독립전력망을 적용하여 섬의 전력을 완전히 자립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지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2020년을 목표로 울릉도의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울릉도 외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라남도도 50개의 섬을 에너지자립섬으로 탈바꿈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정.. 2016. 10. 1.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 세종, 친환경을 담은 계획도시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수도가 이사를 간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선도사업인 행정도시 이전이라는 배경아래 그 이름은 일명 행정중심복합도시, 줄여서 행복도시 라고 한다. 2006년 첫마을, 중심행정타운, 장례단지를 시작으로 도시 이전의 첫 삽을 들었다. 우리가 세종시에 주목한 이유는 세종시의 이념과 목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도시 과밀화와 교외지역의 난개발 문제, 수도권 대기환경의 악화 등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으로 여러 몸살을 앓던 서울 이였다. 환경문제는 1970년대까지 경쟁성장 및 개발에 가려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2016. 7. 31.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2015년 6월 30일 일본 日比谷文化館図書館(히비야 문화도서관) 홀에서 재생에너지 세계백서(원저, Renewables 2015 Global Status Report, 이하 GSR) 2015년판의 출간 심포지엄이 열렸다. 찌는 듯한 더위를 뒤로하고 공연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EN(Renewable Energy Network)의 의장이자 해당 보고서 작성을 맡은 Arthouros Zervos, 일반 사단법인 태양광발전협회의 대표, 일반사단법인 일본풍력발전협회의 대표,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매년 GSR의 일본어 번역과 출간을 맡은 ISEP(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연구소)의 松原(마츠바라) 수석연구원이 연설했다. .. 2015. 6. 30.
오바마 대통령 볼더시티 태양광 발전소 연설(2012/3/22): 태양광산업으로 강한 경제, 강한 나라, 그리고 깨끗한 환경을..! 지난 22일(현지 시각 21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소인 네바다 볼더(Boulder)시의 코퍼 마운틴(Copper Mountain)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지를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에너지 투어의 일환으로, 최근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불거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반대 세력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함입니다. 비록 미국 국민들을 위한 연설이지만 이 연설이 담고 있는 도전, 그것을 가능케 하는 지난 성취, 그리고 비전은 우리 국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 연설 내용을 통해 우리 국민들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다 강한 신념을 갖기를, 그래서 더 힘차게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발.. 2012. 3. 26.
누구든 알기 쉽게 쓰여진 태양광 발전 원리 현대 인류 사회를 순탄하게 지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지구 상의 에너지 공급이 중단된 어느 날 밤에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 지친 고단한 몸뚱이를 이끌고 나가 주변에 나뭇가지 등 불쏘시개 들을 부지런히 끌어 모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땀을 뻘뻘 흘리며 온 힘을 다해서 나무 사이의 마찰력을 일으켜야만 드디어 불을 지필 수 있습니다. 실패할 가능성도 아주 높습니다. 밑의 두 꼬마는 슬프게도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현대사회는 주로 화석 연료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석연료는 언젠가는 고갈될 자원임이 분명하고 설령 고갈되지 않는다 해도 자원이 희소화 되면서 가격이 대단히 비싸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자단은 그 궁극적이면서 적절.. 2012. 2. 24.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손정의 소프트 뱅크 회장,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태양광산업에 대하여 한국계 일본인이자 일본 최고의 부자인 것으로 유명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이날 손정의 회장은, 불과 몇 개월 전 만해도 녹색성장과 관련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태양광발전에 관심 갖게 됨" 인터넷의 황제라고 불리는 그가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 사태 때문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일본이 주변 해양, 어장, 공기 등을 오염시킴으로써 인접 국가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바꾸어야겠다는 결심을 내렸고. 적극적인 추진력을 통해 일본의 에너지 정책을 바꾸어냈습니다. "일본의 탈원자력 노력과 .. 201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