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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비용2

'2045 탈석탄 제로', 엇갈린 의견과 마주한 정부의 현실 '2045 탈석탄 제로', 엇갈린 의견과 마주한 정부의 현실 16기 이지윤, 17기 김희진, 17기 손예지, 17기 정예진 본격적인 실행의 문턱으로 올라서고 있는 그린뉴딜, 이에 반응하는 ‘탈석탄’ “그린뉴딜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12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입에서 그린뉴딜이라는 말을 꺼냈다. 이후, 20일 브리핑에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그린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라고 전하며 “그린뉴딜을 기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하라”고 지시했다. 문대통령의 언급 이후, ‘그린뉴딜’은 여러 기사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린뉴딜과 관련한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각광받게 되고, 지자체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며 ‘그린뉴딜’ 이름표를 .. 2020. 12. 28.
콩값보다 싼 두부값? 전기 요금 체계, 과연 적합한가-한전의 전기요금 개편, 연료비 연동제- 콩값보다 싼 두부값? 전기 요금 체계, 과연 적합한가 -한전의 전기요금 개편, 연료비 연동제- 15기 김재환, 18기 이유나, 18기 최별 ▶ 연료비 연동제, 도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 환경과 전기 공급 안전성에 선순환 가져오나 ▶ 우리나라에 과연 적절한가 ▶ 전기요금의 개편,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여름철이면 전기요금이 이슈로 떠오르곤 한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이익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국제유가의 등락이다.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낮은 경우가 잦은데, 이는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에서 통상마찰의 이유로도 이따금 지적되곤 한다. 한전은 특히 고유가 시기에 타격이 큰데, 국제유가가 상승한 2019년에 약 1조 30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러한 구조를 두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자신의 SNS상에 “저는 ..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