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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40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매년 버려지고 있는 막대한 양의 농산물] 한 해 한국에서 버려지는 농산물의 가치가 5조 원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농작물 중 20%는 맛과 영양에 전혀 지장이 없음에도 못생기거나 살짝 흠집이 났다고 버려지고 있었다. 심지어 아무 이상이 없으나 크기가 작다고 버려지는 농산물도 많았다. 현재 세계 단위로 확장해 보면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1년에 13톤이나 된다. 우리나라에도 종류에 따라 전체 농작물의 15~25% 정도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농작물은 부패하여 메탄가스를 방출하여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환경 오염에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버려지는.. 2023. 10. 30.
[취재, 인터뷰] 더 나은 연고전과 고연전을 위해 [취재, 인터뷰] 더 나은 연고전과 고연전을 위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대학 최대 라이벌 행사인 정기전] 2023년 9월 8일과 9월 9일은 가장 유명한 대학가 라이벌 축제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맞붙는 연고전 및 고연전이 열린 날이었다. 양교의 축제는 일제 강점기 시절이던 1926년부터 100년 가까이 지속된 행사로 과거에는 전 국민적 인기를 누리던 행사였다. 옛날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않았지만, 현재도 양교 학생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 1. 2008(왼쪽)과 2022(오른쪽)의 연고전 및 고연전] 출처 : NEWSIS 및 이데일리 이러한 인기와 유명세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명칭 논란이다. 연세대는 연고전, 고려대는 .. 2023. 10. 3.
세수 대상, 전기차 너로 정했다 세수 대상, 전기차 너로 정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태현 전기자동차 세금 논란 전기차 시대를 맞아 각종 세금 면에서 내연기관차가 홀대받는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교통세’ 논란이 일고 있다. 내연기관차 차주들은 도로 보수·유지 명목으로 부과되는 교통세로 작년 한 해 16조6,000억원을 부담했다. 반면 전기차 차주들은 한 푼도 내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늘면서 내연기관차 차주 불만은 더 커지고 있다.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자동차세 감면 등 혜택이 많은데 도로 이용까지 무료로 하는 건 지나치고 수익자 부담이라는 조세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통세의 정확한 명칭은 ‘교통·에너지·환경세’(이하 교통세)다. 도로·철도를.. 2023. 10. 2.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서론] 8월 초,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다. 태풍 '카눈'은 지난달 28일에 발생했는데, 발생 초기 괌 서쪽 해상에서 중국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카눈'은 진로를 바꾸어 우리나라 중심부를 관통하게 되었고 이에 전국이 강한 비·바람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최근 한반도의 태풍 피해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1.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 ] 출처 : 동아일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단일 태풍으로 역대 최대 재산피해를 유발한 2002년 루사(RUSA, 재산피해 5조 1,500억 원)와 2003년 매미(MAEMI, 4조 2,200억 원) 이후로는 .. 2023. 9. 5.
먹을 수 있는 비닐의 등장 먹을 수 있는 비닐의 등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21기 박도현, 23기 안윤아 [자료1. 처리하지 못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비닐등의 재활용품] 출처: 시사저널 세계적인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우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이 중에서도 비닐은 많은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비닐의 대안을 찾는 노력과 함께, 최근에는 먹을 수 있는 비닐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비닐이 환경오염에 끼치는 악영향 [자료2. 비닐이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 출처: 대한산업안전협회 비닐봉지는 흔히 환경오염 .. 2023. 8. 1.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오상은 여행객들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 계절은 어느새 점차 따뜻해지더니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 야외활동 역시 늘어 한강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강에 가면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한강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가 어느새 자리 잡은 것이다. 반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는 아직 자리잡혀 있지 않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만큼, 바다로 가는 여행객들 역시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여행객들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현지인들과 다른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한 해 평균 바다로 .. 2023. 5. 22.
미세먼지, 현재보다 과거가 더 심했다고? 미세먼지, 현재보다 과거가 더 심했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미세먼지의 등장] ‘삼한사미(三寒四微)’, 한국의 겨울 날씨를 나타내는 단어인 삼한사온의 따뜻할 ‘온’에서 미세먼지의 ‘미’로 바꾼 단어이다. 최근 겨울 날씨를 살펴보면 날씨가 따뜻하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덮치고, 추우면 미세먼지가 사라진다. 즉, 겨울철에 한파와 미세먼지가 반복되며 나타난다는 뜻인데, 최근에는 겨울뿐 아니라 초봄에도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왜 하필 여름이 아니라 겨울에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날까? [자료1.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기상패턴 및 한반도 지역에서의 미세먼지 농도 분포] 출처: GIST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북서풍이 불어온다. 이 바람은 보통 한파를 몰고 오.. 2023. 4. 30.
내연기관의 몰락 내연기관의 몰락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마승준 내연기관의 원리 내연기관은 열기관의 한 종류로서, 연료와 공기 같은 산화제를 연소실 내부에서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는 기관이다. 가솔린기관과 디젤기관이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내연기관들이다. 이때 연소실 내부에서 연료와 산화제의 반응은 발열반응이고, 반응 시 높은 온도와 압력의 기체가 생성된다. 이 기체를 이용하여 연소실 내부의 피스톤을 움직이게 하여 내연기관을 가동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내연기관의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 자동차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솔린 기관의 작동 원리를 예를 들어보겠다. 먼저 기본 사이클은 흡입, 압축, 폭발, 배기 순으로 이루어진다. 흡입은 두 밸브가 닫힌 상태에서 피스톤이 원통 속의 맨 위에 있을 때 시작하여 피스톤이 내려가..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