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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40

햇반의 배반 햇반의 배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박주은 햇반의 배반 특정 브랜드의 제품이 그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사례들이 있다. 접착용 셀로판테이프인 스카치테이프, 스테이플러인 호치키스가 그 예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시는,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다. 오뚜기나 동원, 하림 등도 즉석밥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햇반이라고 불리는 것은 햇반이 즉석밥의 원조이자 압도적 시장 1위 브랜드인 덕이다. 하지만 이 효자 상품 햇반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햇반은 1년에 5억 5000만 개가 팔린다. 이때, 햇반 용기 1개가 약 10g이다. 이것을 곱하면 총 5000톤이 넘는 무게로, 적지 않은 무게이다. [자료1. 플라스틱 OTHER] 출처: CJ제일제당.. 2023. 4. 30.
주식 시장의 우량주, ESG 시장의 우량주가 될 수 있을까? 주식 시장의 우량주, ESG 시장의 우량주가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ESG 최근 2~3년 한국 사회에서 주식 열풍이 불면서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주식에 참여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의 ‘우량주’란 타기업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성장성이 크며 자본구성면에서도 안정적인 기업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실적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대기업의 주식이 우량주로 불리고는 한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확인하는 요소는 투자자마다 각기 다르다. 개개인의 가치관과 판단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자료 1. ESG] 출처 : 투데이신문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월스트리트 투자자와 기관, 국내외 투자자들도 하나같이 강조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ESG’이다. E.. 2023. 3. 27.
[인터뷰] 앞으로 탈탄소하지 않으면 '손절'하겠습니다. 앞으로 탈탄소하지 않으면 '손절'하겠습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정재혁 [석탄에 진심인 국내 7개 기업 및 국민연금] 2021년 3월 9일, 국내 금융기관 112곳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당시 기준, 이들의 운용 자산 규모만도 5,563조5천억원에 달했다. 그로부터 두 달 반이 지난 2021년 5월 28일, '글로벌 석탄 투자 큰손' 국민연금 또한 탈석탄 선언에 나섰다. 국내외 석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던 한국전력은 이보다 훨씬 앞선 2020년 6월 “해외 석탄 화력 사업의 신규 추진을 지양한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요 근거였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실가스 주범'으로 꼽히는 중국과 인도까지 가히 급.. 2023. 3. 24.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유현서, 23기 김경훈, 안윤아 [ESG의 등장] ESG는 잘 알다시피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언급돼 익숙해진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 가치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바로 ESG이다. [자료 1. 지속가능경영 의미] 출처 : KRX ESG포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용어는 1713년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개념은 1987년 UN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 2023. 3. 6.
2023년 공공요금 인상, ESG의 관점에서 다시보기 2023년 공공요금 인상, ESG의 관점에서 다시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2023년부터 시작되는 공공요금 인상] [자료 1. 2023년 공공요금 인상안] 출처 : 연합뉴스 2023년부터 교통비와 세금 등 모든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먼저 7년간 동결됐던 지하철 요금은 2023년 4월 말부터 300원 오를 예정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기본운임은 교통카드 성인 기준 1250원이지만, 인상 후에는 1550원으로 변경된다. 버스비 또한 지하철과 같이 2023년 4월 말부터 300원 인상될 전망이다. 일반(간선 및 지선)버스의 요금은 기본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변경 예정이며,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가스비와 전기세가 인상됐다. 우선.. 2023. 1. 30.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디지털 여권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디지털 여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디지털 상품 여권이란 디지털 상품 여권 제도란 일반 소비자가 상품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마다 에코디자인 관련 정보를 전자 표식에 담는 제도이다. 즉, 제품의 구성, 원산지, 수리, 분해 방법, 재활용 방법, 폐기 관련 정보까지 모든 공정과 공급망 전반에 대한 정보가 담기는 디지털 인증서인 것이다. [자료 1. 디지털 상품 여권 ] 출처 : 그리니엄 디지털 상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은 22년 3월에 있었던 EU의 ‘개정된 에코디자인 규정’에서 새롭게 논의되었다. 디지털 상품 여권의 추진 배경, 에코디자인이란? ‘에코디자인’이란 생산·유통·판매자가 제품.. 2023. 1. 30.
21세기 만능열쇠 반도체, 환경문제는? 21세기 만능열쇠 반도체, 환경문제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22기 이지원 [반도체 문명과 환경] [자료 1. 무어의 법칙] 출처 : 나무위키 “반도체 소자의 성능은 2년마다 2배 증가한다.” 인텔(Intel)의 설립자 고든 무어가 1975년에 발표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현대 인류 문명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은 반도체의 가파른 성장세를 잘 보여주는 한 마디이다. 반도체의 집적도와 성능이 향상될 때마다 컴퓨터, 노트북, 와이파이, 스마트폰, 전자시계 등의 전자제품이 등장했고, 그 결과 인간은 과거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렇게 반도체가 우리의 삶을 뒤바꿔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때, 눈에 띄게 성장한 또 다른 세력이 있다. 바로 환경오염이다... 2023. 1. 30.
당월 청구요금 : 80,000 당월 청구요금 : 80,000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 전기 요금 8만원 시대 ] [자료 1. 전기요금인상과 관련기사들] 출처 : 뉴시스, 머니S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 번쯤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먼저,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 전력도매가격)는 우리나라 전력시장에서 전기가 거래되는 가격이다. 한전이 발전회사들에게 1kWh(킬로와트시)당 구매하는 전력가격을 SMP(계통한계가격)라고 말한다. 한전의 누적된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킬로와트시(kWh)당 261원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 4인 가구가 사용하는 월평균 전력사용량(307kWh)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가구당 8만127원의 전기요금이 인상돼야..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