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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와 직류의 백년 전쟁, 최종 승자는? 교류와 직류의 백년전쟁, 최종 승자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 전쟁] [자료 1. 니콜라 테슬라(좌)와 토마스 에디슨(우)] 출처 : Stars Portraits 오늘날 우리는 전기의 시대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당신의 손에 쥐인 스마트폰부터 건물 안을 밝게 비추는 전등,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에 전류가 사용된다. 1880년대 후반,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과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표준 전기 시스템 채용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에디슨은 안전성을 가장 큰 이유로 직류 방식을 주장했으며, 테슬라는 원거리 전력 수송에 유리한 교류 방식을 주장했다. 백 년간의 전류 전쟁은 발명가 조지 웨스팅하우스(G.. 2023. 9. 24.
HVDC : 제가 이길 수 있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HVDC : 제가 이길 수 있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주, 서현영, 19기 권승호 HVDC의 등장배경과 정의 탄소중립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는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용하게 된 태양광이나 ESS, 연료전지 등은 모두 터빈을 돌리지 않기 때문에 고정된 극성으로 직류전력을 생산하고 활용한다. 즉, 모두 직류전력을 출력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직류전력을 출력하는 신재생에너지원들과 기존의 직류송전 시스템을 융합하면 전력사용의 효율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이와 더불어, 데이터센터나 전기차 충전소 같은 직류전력만을 소모하는 수요자원도 등장하면서 직류전력 시스템은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외에도, 동북아 지역을 하나의 전력망으로 연결하자는 동.. 2021. 12. 27.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서현영 작년 말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송변전 확충 전망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전력망 사업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라 간의 전력망을 연결해 에너지를 주고받는다는 슈퍼그리드의 개념은 예전부터 있어왔으나, 다양한 이유로 뒷전이 되었다. 그렇다면 정부가 최근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슈퍼그리드의 개념 및 현황] [자료1. 한-중-일, 한-러 계통연계 계획] 출처 : 티엠솔루션스 슈퍼그리드란 무엇일까?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그리드)이란 의미로, 대륙 간 혹은 국가 간에 생산된 전력을 연결하여 서로 융.. 2021. 11. 29.
전류전쟁, 진정한 승자는?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관하여 전류전쟁, 진정한 승자는?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관하여 15기 양진호 전기가 없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핸드폰 사용은 물론이고 교통, 경제, 산업 등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안겨주는 전기는 에디슨(T.A.Edison, 1847~1931)과 테슬라(T.Nikola, 1856~1943) 두 발명가의 선물이다. 이 둘은 전력시스템의 국제표준을 정하기 위해 전류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끝내 테슬라가 승리하여 교류전력이 전력시스템의 국제표준이 되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하지만 최근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이라는 새로운 송.. 2019. 9. 10.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HVDC를 알아보자 !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HVDC를 알아보자 ! 전류 전쟁(영어: War of Currents)은 1880년대 후반에 미국의 니콜라 테슬라가 주장한 AC송배전 방식(교류 송배전)과 토머스 에디슨이 주장한 DC송배전 방식(직류 송배전)을 두고 벌인 경쟁을 이르는 말이다. [그림 1. 토마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 출처: 전력경제신문 직류와 교류의 차이를 살펴보자. 직류에 비해 교류는 코일에 전류를 방해하는 흐름이 추가로 생긴다. 따라서 실제로 일을 하지 않는 ‘무효 전력’이 있다. 흐르는 강을 수직으로 건너려면 강을 거스르는 추가 힘을 줘야 하는 것처럼 교류는 직류보다 무효 전력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더 보내주어야 한다. [그림 2. 직류와 교류 비교] 출처: Google.com 언뜻 보기에는 당연히 직류가..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