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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국가 보전이 아닌 국가 사업? 국립공원, 국가 보전이 아닌 국가 사업?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설악산 케이블카가 쏘아 올린 신호탄 환경부는 2월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을 ‘조건부 협의’했다.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 케이블카’에 이어 양양에 또 다른 설악산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허가됐다는 뜻이다. 이번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이기도 한 해당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3.3.km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으로 강원도가 1982년부터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다. 강원도청은 공식 블로그에 41년의 기다림 끝에 강원도가 해냈다고 말하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축하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설악산의 환경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개발사업’으로 케이블카 건설을 진행하겠다.. 2023. 4. 30.
[세계 철새의 날 특집] 철새도 피할 수 없었던 기후변화 [세계 철새의 날 특집] 철새도 피할 수 없었던 기후변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세계 철새의 날(World Migratory Bird Day, WMBD)을 아시나요? 매년 5월과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하는 세계 철새의 날은 철새와 철새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철새가 처해있는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글로벌 대중 인식 캠페인입니다. 매년 세계 철새의 날의 슬로건이 바뀌는데요, 올해의 슬로건은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 (Sing, Fly, Soar - Like a bird!)입니다. 철새들이 이주하는 기간 동안 노래하며 비행하는 특성을 따서 지은 문구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새를 감상하고 새의 소리를 들음으로써 자연과의 관계를 되돌아볼 ..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