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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에서 有로, 이산화탄소의 변신 無에서 有로, 이산화탄소의 변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문제의 이산화탄소] 지구 시계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극심한 폭우와 폭염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다. 온실가스 즉, 이산화탄소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한 사람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참가국들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로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23년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중 CCUS 부문은 1,120만 t의 온실가스 감.. 2023. 10. 3.
[기후위기 인식조사] 고요 속의 외침, 국회를 향한 청년들의 목소리 [기후위기 인식조사] 고요 속의 외침, 국회를 향한 청년들의 목소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홍서현 대한민국 청년, 국회 앞에서 기후를 외치다! 모든 의견은 단체의 공식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피스와 3개의 청년환경단체(빅웨이브, GEYK,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였다.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촉구하고, 지난 4월 진행했던 ‘제21대 국회의원 대상 기후 위기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퍼포먼스에서는 2.5미터에 달하는 검은색 풍선에 CO2라는 글씨를 새겨 탄소 배출 문제와 미래 세대에 부과되는 기후 위기의 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 2023. 8. 1.
전기에너지로 이산화탄소 업사이클링! 전기에너지로 이산화탄소 업사이클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이산화탄소 전환에 주목하는 이유] 화석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다량 배출되어 지구의 평균기온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천연가스 대란과 기후변화로 인한 전력난 등으로 유럽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석탄발전소를 더 많이 가동하고 있으며 전체 에너지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재생에너지로는 아직까지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이산화탄소를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전환하여 새롭게 활용하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 2022. 11. 28.
[미리보는 ENTECH] 에어레인, 국내 최초 멤브레인 타입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CO2포집용 모듈을 선보이다 [미리보는 ENTECH] 에어레인, 국내 최초 멤브레인 타입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CO2포집용 모듈을 선보이다 [자료 1. (주)에어레인 로고]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전문기업으로서, 중공사막의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 및 분리 시스템의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One-stop Service Provid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창업한 이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체분리막 분야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자료 2. (주)에어레인 회사 전경] ㈜에어레인은 이번 ENTECH 2021에서 국내 최초 멤브레인 타입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CO2 포집용 모듈을 전시할 예정이다. 1. 바이오가스 고질화 60%의 메.. 2021. 8. 23.
고장 난 청소기 고장 난 청소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4기 김준호 고장 난 청소기 산업 혁명 이후, 민수는 많은 이산화탄소라는 부스러기를 흘렸지만, 바다라는 청소기로 깨끗이 청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 청소기가 예전만큼 잘 작동하지 않아, 청소기를 고치려고 내부를 보았다. 내부는 부스러기로 가득 차 있었다. 부스러기를 담는 통이 터질 듯 말 듯 하였다. 민수는 빨리 통 안의 부스러기를 비워내고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본 민지가 놀라면서, 민수에게 청소기가 왜이렇게 됐냐고 다짜고짜 화를 냈다. 민지는 왜 민수에게 화를 냈을까? 고장 난 원인 민수는 민지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었다. 그냥 통 안의 이산화탄소 부스러기를 잘 묶어서 다른 곳에 잘 보관하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2021. 6. 28.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16기 곽준우, 16기 이지윤, 16기 변은경, 17기 이유림 영양식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크릴오일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크릴오일은 남극해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뽑아낸 기름을 뜻한다. 크릴오일에는 지방을 녹이면서 물에 녹는 인지질과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최근 건강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수요가 급등하자 국내에서만 남극크릴의 생산량이 2015년 20,264톤에서 지난해 42,864톤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2010년 이래 크릴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중국도 크릴새우 잡이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크릴새우의 멸종위기 우려는 이미 예전부터 보이던 반응.. 2020. 5. 25.
하늘을 가르는 비행운: 지구 온난화의 숨은 범인 하늘을 가르는 비행운: 지구 온난화의 숨은 범인 16기 곽준우 비행운이 뭐지?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행기가 지나가고 남은 자리에 일직선의 구름이 보인다. 이것을 '비행운'이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비행운을 보고 단지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자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비행운이 현재 인류가 민감하게 여기는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리스본 상공을 가르는 비행운] 출처:NASA 비행운이 생기는 원리와 구성성분 항공기는 보통 성층권인 고도 10~12km에서 순항을 하는데,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은 내려가고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 여기서 항공기 엔진이 배출하는 뜨거운 배기가스가 차가운 공기를 만나 얼음 결정이 되고 이를 '비행운'이라 한다. 비행운은 어떤.. 2020. 2. 24.
떠오르는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중유' [사진1. 바이오중유] 출처 : 애경유화(주) 2017년 1월 4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은 폐식용유를 정제하다가 남은 폐기물(유지 잔재물) 약 1만 7530L를 배수구에 버린 6명을 입건하였다. 이들의 범행으로 기름띠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평택시가 3360만원의 방제비용을 들여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또한 자원순환사회연대는 국내 가정과 음식점에서 연간 54만t의 식용유를 사용하며 이 중 27만t이 폐식용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식용유를 배출하는 가정은 전체의 약 70%, 하수구로 바로 버리는 가정은 약 15%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폐식용유를 정화하려면 20만 배에 달하는 정상 수질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듯 음식점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기름 등은 현재 대부분 버려지고 있어 .. 201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