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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12

[기후위기 인식조사] 고요 속의 외침, 국회를 향한 청년들의 목소리 [기후위기 인식조사] 고요 속의 외침, 국회를 향한 청년들의 목소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홍서현 대한민국 청년, 국회 앞에서 기후를 외치다! 모든 의견은 단체의 공식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피스와 3개의 청년환경단체(빅웨이브, GEYK,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였다.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촉구하고, 지난 4월 진행했던 ‘제21대 국회의원 대상 기후 위기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퍼포먼스에서는 2.5미터에 달하는 검은색 풍선에 CO2라는 글씨를 새겨 탄소 배출 문제와 미래 세대에 부과되는 기후 위기의 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 2023. 8. 1.
[기후위기 인식조사] 청년은 기후위기 대응을, 국회는 무엇을? [기후위기 인식조사] 청년은 기후위기 대응을, 국회는 무엇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홍서현 [기후위기 인식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현주소] 이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작년부터 폭우와 가뭄을 지켜보며 당황했고,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너무 이르게 찾아오며 또 한 번 우리를 당황시켰다. 실제 삶에서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기후변화는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가 더욱 잦아지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자료 1. 좀처럼 줄어들 기미 안보이는 온실가스] 출처 : JTBC뉴스 날씨의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다. 지난해는 이러한 불확실성의 심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대화시키는.. 2023. 6. 26.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플라스틱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의 유래만큼 성형가공이 쉬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플라스틱은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포장재, 절연재, 단열재,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를 ‘플라스틱 시대(Plastics Age)’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생활의 편리를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보편화됐다. 문제는 이런 ‘일회용’이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을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 2020. 12. 28.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서유경 [자료1.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 탱크] 출처: KBS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27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화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2년부터 약 137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바다로 쏟아내게 된다. 일본 경제산업성 소위원회의 오염수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원회는 2022년 이후에도 오염수를 발전소 내/외에 모두 추가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오염수를 장기간 보관하면 적어도 삼중수소가 야기할 방사성 오염피해는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이를 배제했다. 지하수 오염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계속 진전됨에.. 2020. 11. 30.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16기 곽준우, 16기 이지윤, 16기 변은경, 17기 이유림 영양식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크릴오일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크릴오일은 남극해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뽑아낸 기름을 뜻한다. 크릴오일에는 지방을 녹이면서 물에 녹는 인지질과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최근 건강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수요가 급등하자 국내에서만 남극크릴의 생산량이 2015년 20,264톤에서 지난해 42,864톤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2010년 이래 크릴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중국도 크릴새우 잡이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크릴새우의 멸종위기 우려는 이미 예전부터 보이던 반응.. 2020. 5. 25.
그린 뉴딜, 그게 대체 뭐야? 그린 뉴딜, 그게 대체 뭐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민정윤, 17기 심유진 “뉴딜” 아니고, “그린 뉴딜”! 그린 뉴딜(Green New Deal)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미국 민주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그린 뉴딜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 한국의 뉴스에서도 그린 뉴딜 정책이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소 생소한 단어지만 사실 그린 뉴딜은 2008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사용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린뉴딜을 총선공약으로 발표했다. 따라서 대체 그린뉴딜이 무엇인지, 그린뉴딜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린 뉴딜이라는 말은 1933년 미국에서 시행된 뉴딜 .. 2020. 4. 27.
재생가능에너지 계의 우렁각시, 그들을 파헤치다 14기 박진감 최근 들어 극심해진 폭염과 추위, 그리고 비이상적인 태풍 숫자. 기후변화문제가 우리에게 몸소 와 닿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가 아닌, 위기라는 표현이 더울 어울릴 정도로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인간들도 가만히 있는 건 아니다. 우리의 손에서 기후변화가 시작된 만큼 이를 조금이라도 늦추고자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수많은 노력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해결책은 바로 ‘재생가능에너지’인데, 현대시대에 필수인 전기에너지를 자연으로부터 생산해내는 것이다. 자연을 전혀 공해시키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율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위해 수많은 기업, 기관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영역은 어디까지나 전문적인 영역이다. 종사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해.. 2019. 10. 11.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되돌릴 수 있는가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되돌릴 수 있는가 재앙에는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중 하나인 원자력발전 사고 이후 현 실태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7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때 많은 사회적인 문제와 환경 오염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알아보고자 한다. [사진 1. 방사능오염 상황을 조사하는 그린피스 직원] 출처: 그린피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7주년을 앞두고 후쿠시마 현재 방사능오염 상황을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7년 9월과 10월에 후쿠시마현 나미에와 이타테 지역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이 지역들의 방사능 수치는 국제적으로 설정된 연간 피폭 한계치인 1밀리 시버트..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