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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325

소금물 자동차, 지속가능한 Mobility의 미래가 되다 소금물 자동차, 지속가능한 Mobility의 미래가 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미래자동차의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에너지와 연료 부분이다. 석유를 이용하는 기존의 디젤차를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바이오연료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현재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동력원의 자동차가 있다. 그러나, 이제 이 모든 것이 단 하나로 통일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 획기적 혁명의 열쇠를 쥔 개발 아이템과 기술이 등장했다. 바로 소금물 자동차이다. 사진 1. ‘Nano Flow Cell 사’의 소금물 자동차(퀸트 시리즈) 출처: nanoFlowcell 위 사진은 주유소에서 충전할 수 있는 불연성+무독성 액체를 채워 달리는 소금물 .. 2018. 3. 16.
환경을 위하여, 느리지만 거대한 꿈틀; 갈색 거저리 환경을 위하여, 느리지만 거대한 꿈틀; 갈색 거저리 갈색 거저리는 흔히 밀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먹이로 이용되고 있는데, 최근 갈색 거저리가 지닌 두가지 친환경적 기능이 이슈가 되고 있다. 첫번째는 미래 인류에게 단백질을 공급할 대체식량으로써, 두번째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폼을 생분해 하는 기능으로써 주목 받고있다. 사진1. 갈색 거저리;밀웜 출처 : Stanford_edu(좌), 푸드&매드(우) 1. 대체 식량으로서 갈색 거저리 ▣ 육류 소비량의 증가 현대인의 식습관이 육식 위주로 기울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류 소비량은 1980년대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미국인들의 육류 및 가금류 소비가 1인당 평균 222.2파운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 보도하.. 2018. 3. 16.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국내 현장맞춤형 전문교육-제주도'를 다녀오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국내 현장맞춤형 전문교육-제주도’를 다녀오다. 최근 ‘국가적 재난’이라고 언급될 만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 취업시장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고 있으나, 대학생이 교내 생활만을 하며 본인 관심분야 직무 이해도를 키우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관심 있는 기관을 방문하고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태양광 및 풍력 산업분야에 대한 지식 습득과 관련 기관 탐방을 통한 진로탐색기회 제공을 위하여, 국내 현장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주시에서 진행하였다. 평소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제주도에서의 2박 3일 일정이 시작되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 2018. 2. 13.
대한민국의 그리드 패리티를 위해 우리나라의 그리드 패리티 달성을 위해 그리드 패리티는 화석에너지 발전단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와 같아지는 시점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미래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전해주려는 인류의 바람이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불길이 번지고 있는 만큼, 그리드 패리티는 모든 나라에서 하루빨리 달성하고 싶은 목표이다. 이미 많은 나라들, 특히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몇몇 나라들은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한 사례가 속속히 나오고 있으나 아직 산업의 단계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비교적 뒤처져있는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기만 하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그리드 패리티’를 중점적으로, 국내와 해외의 그리드 패리티 현황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그리드 패리티를 가로막는 장애물들과 그 해결방안을 알아볼 것이다... 2018. 2. 10.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작년 9월과 11월 경주와 포항을 뒤흔든 규모 5 이상의 지진. 지진으로 인해 수능까지 일주일 연기되었다. 지진 안전지대라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던 대한민국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듯하다. 더군다나 지진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던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워졌고, 이재민들은 지금까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목소리가 들린다. 정말 사실일까?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지진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보는 측의 근거를 살펴보도록 하자.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그 원인으로 지열발전소가 주목받았다. 단순히 포항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이나 지진이 일어날 만큼의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고 하.. 2018. 2. 9.
[2부-기술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바람은 난류성이 강하고 태풍과 같이 불규칙적인 바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받는 손상이 크다. 미래테크는 루프형 풍력발전기에 Loopwing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와 기술을 설비하여 발전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설계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였다. 4중 안전장치 4중의 안전장치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그 중 하나가 고장나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1. 4중 안전장치] 출처 : 미래테크 ① 풍속제어 제동장치 이 장치는 조속기의 개념으로 발전기의 운전이 일정 속도범위를 유지할 목적을 가진다. 블레이드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회전축에서 판이 열리며 air brake가 바람의 흐름에 저항하여 과회전을 방지한다. [그림2. 원심 air brake] 출처 : 미래테크 ② .. 2018. 2. 8.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었다. 이 계획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Task Force; 특별 대책반)가 6개월여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도표 1_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보급목표]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를 통한 2030년까지 신규 설비용량(48.7GW)을 채우기 위한 주체별 공급 계획은 농가 태양광 15GW, 협동조합 등 소규모 사업 7.5GW, 주택 등 자가용 시설 확대가 2.1GW이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24.6GW로 절반가량이 채워지며, 나머지 절반인 24.1GW는 ..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