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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300

시대 흐름에 따른 에너지대전의 발자취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의 첫 내막은 에너지관련 국내외 신제품‧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거래를 촉진하여 에너지 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 기여를 목적으로 1975년 공업진흥청 주최로 처음 개최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에너지대전은 정부 국정과제 반영, 사회적 가치 실현, 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 등 복합적 의미가 담긴 전시회이다. 그리하여 지금의 에너지대전이 있기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봄으로써 당시 시대상황에 따른 전시회의 변화, 에너지 시장의 흐름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최고의 에너지전시회’라는 별칭에 걸맞게 43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역대 에너지대전은 어떠한 계기로 개최가 되었고, 그 모습은 어땠을까. 첫 출발은 ‘제.. 2018. 7. 23.
신고리원전 공론화 위원회와 탈원전에 관한 이야기, 신재생에너지 서두를 필요는 없어 신고리 원전 공론화 위원회와 탈원전에 관한 이야기, 신재생에너지 서두를 필요는 없어 2017년 10월 20일, 신고리원전 공론화 위원회 [사진 1. 신고리 원전 공론화 위원회] 출처:공론화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대의 민주주의로써, 다수가 투표를 통해 정책결정자를 선출하고 선출된 정책 결정자가 국민들을 대신하여 정책을 수행한다. 이러한 민주주의에서 다수의 힘은 굉장히 강력하다. 다수가 자신들을 대신해 정책을 수행할 대표자를 직접 선출하기 때문이다. 다수들은 어떤 이슈나 정책에 대해 가지는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공통적인 의견을 도출해내는데, 이를 여론이라고 한다. 여론은 강력한 다수의 의견의 총합이기 때문에 전체 의사결정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정책 결정자들은 그들을 뽑는 .. 2018. 7. 11.
사회적 금융,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한 걸음 사회적 금융,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한 걸음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방법으로는 기술발전만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금융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금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회적 금융은 재무적·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금융기법을 말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마이크로파이낸스나 사회적 금융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했고, UNDP, European Investment Bank, Arc Finance, Micro Energy International 등과 같은 외국의 여러 기관은 사회적 금융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사회적 .. 2018. 7. 11.
태양은 고장 나지 않아도, 태양전지는 고장 난다 [ 태양은 고장 나지 않아도, 태양전지는 고장 난다 ] 1. 서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것들에 목말라한다. 새롭고, 신기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열광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제껏 우리 삶을 묵묵히 지탱해 온 것들에 대해서는 지나치리만큼 소홀하다.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기 위해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오던 것들은 너무나도 손쉽게 골동품이 돼버리고, 우리는 이들을 마치 구석기 시대에서나 쓰일 법한 돌덩이들을 보듯, 혹은 제대로 익지 않은 떫은 감을 맛본 듯한 표정으로 대하기 일쑤다. 하지만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 떠난 콜럼버스는 수도 없이 나침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였고, 자동차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는 목적지에 대한 정보보단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가 가장 크게 표시된.. 2018. 7. 11.
하수찌꺼기가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하수찌꺼기가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사진 1. clean water] 출처: pexels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처리된 후 안전한 상태로 우리에게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오염물질은 하수찌꺼기, 또는 하수슬러지라 불리는 폐기물(우리나라에서 분류)의 형태로 분리되어 배출된다. 이렇게 생성된 하수슬러지들은 과거 대부분 해양에 투기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런던협약에서 하수슬러지 육상처리가 의무화되면서 하수슬러지의 새로운 처리 방법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소각, 매립과 같은 일반적인 폐기물 처리방법과, 비료화, 그리고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자원으로서 새로운 변신이 시작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각종 오염물질과 미생물 등 유기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바이오매스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 2018. 7. 11.
Bio-resource tech vol.1 <바이오매스; biomass> Bio-resource tech vol.1 [그림 1_ 다양한 biomass의 경로] ■ 사전적 정의 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 즉 바이오 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하며, 생태학적으로 단위 시간 및 공간 내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체의 중량 또는 에너지량을 의미하기도 한다. # 다시 말해, 생물체 자체 혹은 생물체에서 비롯한 모든 자원을 뜻한다. 바이오매스는 친환경성 및 활용성 측면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자원으로써 가치가 높다. 1st 생산자(ex.식물체)가 광합성을 통하여 무생물적 환경(abiotic environment)에1서 생물계(biome)로 탄소를 유입 시키고, 소비자(ex.동물체)와 분해자(ex.미생물)에 의하여 다시 무생물적 환경으로 탄소가 순환하는 과정에 .. 2018. 7. 11.
응답하라 태양광 - 폐모듈편- 2018. 6. 18.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서 움직이다.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서 움직이다. 서울환경연합에서 개설한 에너지시민대학 1학기 과정에서 에너지전환에 힘쓰고 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이 이루는 에너지전환의 세세한 과정과 방법을 소개했다. 이상기후에 대한 내용과 에너지 그리고 에너지전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론과정은 2018년 5월 9일~30일(매주 수요일) 18:30~20:00, 서울 NPO 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하고, 6월 15일(금) 08:00에 국내 최대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인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로 견학을 다녀오는 과정이 1학기 과정이다. [사진1. 에너지시민대학 강의실] 5월 9일,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의 “원전과 석탄발전 없는 대한민국 가능한가”를 제목으로 한 강연을 시작했다. 9일의 강연을 포함한 강연 내용을 아래 ..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