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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57

탄소검증제: 태양광 발전의 탄소중립을 위하여 탄소검증제: 태양광 발전의 탄소중립을 위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온실가스를 뿜어내는 태양광 발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 선언하였다.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친환경 에너지로 알려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그중 태양광 발전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태양광 발전은 100% 환경친화적인 방식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발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태양광 발전은 발전 설비와 부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를 배출한다. 특히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패널의 핵심 소재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전기가 소모되는데.. 2023. 10. 3.
공급망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급망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공급망 탄소중립 추진의 필요성] EU 공급망 실사 지침으로 인해 모든 기업이 환경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응 현황 실사 및 관련 정보의 공개 의무에 대한 부담을 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량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졌고, 사업장 내 탄소 배출량 관리와 더불어 사업장 외 가치사슬 발생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뜻하는 Scope 3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따라서 대기업은 공급망 탄소 배출량 관리, 하청업체(중소기업)는 생산 제품 및 서비스의 탄소중립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자료 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출처 : 현대모비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14p 또한 기업들의 지속.. 2023. 10. 1.
[ENTECH 후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동아대학교 & 울산테크노파크) [ENTECH 후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동아대학교 & 울산테크노파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23기 김경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이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주관으로 부산녹산·울산미포·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ICT 신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에너지관리 인프라 보급 및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구현을 추진하는 국가 사업이다. [자료 1.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개념도] 출처 : 이데일리 산단공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산업부문 에너지 소비의 77%, 온실가스 배출의 83%를 차지한다. 탄소중립 시대에 에너지 부하밀집지역인 산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저감, 미세먼지 감축 등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2023. 9. 5.
탄소먹는 갯벌 탄소먹는 갯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홍세은, 류나연, 23기 차승연, 정수정, 24기 박선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기체의 지속적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탄소 예산 2022’보고서는 지난해 공기 중에 뿜어낸 탄소가 336억 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75분마다 이산화탄소가 이집트 피라미드의 무게만큼 방출되는 것과 같다. 탄소 배출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체 배출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31일,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수립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 2023. 9. 3.
금융 개혁,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 해결 키 될까 금융 개혁,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 해결 키 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의 올해 6월 22일과 23일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의(Summit for New Global Financing Pact)’가 개최됐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시스템 개혁을 위해 세계 정상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회의에는 40여 개국의 정상과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핵심은 금융시스템을 개혁해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와 부채위기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회의에선 기후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저소득 국가가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자료 1.. 2023. 7. 28.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NDC 달성을 위하여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NDC 달성을 위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개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030 NDC에 국제감축 수단을 활용하여 3,350만 톤 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감축목표의 11.5%에 해당한다. 국제감축 사업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받는 메커니즘이다. [자료1.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개요]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정부는 활발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위해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은.. 2023. 6. 25.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탄소도 준다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탄소도 준다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우리 곁에 있는 가로수 도심을 걷다 보면 항상 옆에서 볼 수 있는 가로수는 도로나 인도에 맑은 공기와 그늘을 제공해준다. 가로수는 보통 인도에서 볼 수 있는데 차량으로부터 인도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로수는 기원전 10세기에 히말라야 산록에 조성된 ‘그랜드 도란그’ 도로의 나무로 전해진다. 유럽에서는 1552년에 프랑스 앙리 2세가 국내 주요 도로에 유럽 느릅나무를 심도록 법률을 제정한 이후 가로수가 제도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실록 단종 1년(1453년)에 가로수가 처음 등장한다.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는 전국 도로 108,129km 중 44,034km(40.7%)에 약 9백 40만 본이.. 2023. 5. 1.
태양지구공학기술의 빛과 그림자 태양지구공학기술의 빛과 그림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홍서현 지구에도 이제는 한계가... 최근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2021년부터 2040년 사이 지구의 온도 평균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18년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10여 년이나 앞당겨진다는 분석이다. 현재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높아졌고 해수면도 1901년보다 0.2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의 대형 산불 등 극한 폭염으로 발생한 극한기후 발생 비율도 4.8배 늘어났다. 이러한 기온 상승은 모두 인간의 영향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난달 26일부터..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