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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2

뿌린 만큼 돌아온 이상기후 뿌린 만큼 돌아온 이상기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정재혁, 23기 김용대, 진희윤, 24기 도영현 슈퍼 엘니뇨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미 4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찾아왔다. 2023년 5월, 엘니뇨 감시구역인 Niño 3.4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기준치를 넘어서면서, 역대 4번째로 강한 ‘슈퍼(very strong)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엘니뇨란 적도 태평양 동쪽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채로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 차이가 2도 이상 넘을 경우 ‘슈퍼 엘니뇨’로 분류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 한 해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전 세계 3조5000억달러(약 4481조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목.. 2023. 9. 4.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기후변화와 엘니뇨 엘니뇨는 1600년대 페루 해안가 어부들에 의해 처음 관찰된 현상으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경 아메리카 대륙 근처 온수층이 최고조로 두꺼워진다는 것을 알아챈 어부들이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시작이었다. 적도 부근 열대 태평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태양 에너지가 유입되는 곳으로 평소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동태평양은 낮은 해수면 온도 분포를 보인다. 무역풍이 약화됨에 따라 남미 연안에서는 평상시 바다 밑에서 올라오던 차가운 물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어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 엘니뇨이다..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