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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CUS-수력-풍력-지열37

재앙을 에너지로, 일본 핫초바루 지열발전소 재앙을 에너지로, 일본 핫초바루 지열발전소 불의 고리, 우리에게는 지진과 화산 폭발 등 재앙의 지역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불의 고리에 해당되는 지역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이 자연 재해에 무력해지기보다는 이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자 항상 대비책을 세우고 주민들에게 대피 훈련을 시키며 적응해왔다. 또한 재앙으로 여겨지던 이 불의 고리 지역의 특성을 이용하여 전력까지 생산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도록 바꾸고 있다. 화산 지대의 뜨거운 지열을 이용한 '지열 발전'이 바로 이것이다. 화력 발전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석유 등을 연소하여 증기를 만드는 화력 발전과 달리 지열 발전은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하의 열에서 뽑아낸 증기를 이용하는 청정한 에너지라는 차이점이 있다. 대학생의 신분으.. 2017. 6. 8.
<2부> 지열업체 CEO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지열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지열업체 CEO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지열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저번 1부에서는 지열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우리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전개했다. 이번 2부에서는 지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이과 지열에너지사업의 한계점, 앞으로 우리가 지열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되는 점들에 대해서 다루어볼 예정이다. 기사를 작성하기에 앞서서 지열에너지를 시공하는 업체인 ‘무한에너지’ 박현석사장님과의 인터뷰와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이일구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서 언급한 내용의 답을 나누어보겠다. 두 기업의 의견을 듣는 이유는 한 곳의 기업의 견해보다는 두 곳의 기업의 견해를 취합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독자에게 좀 더 신빙성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림 1,2 무한에.. 2017. 4. 8.
<1부> 지열에너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지열에너지를 비롯해서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 우리 인류가 화석에너지를 대신하여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많은 연구와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오늘 다룰 내용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열에너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평소에 지열에너지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이번 1부는 한국신재생에너지(주)와의 이일우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사진 1 한국신재생에너지(주)와의 인터뷰] Q1. 에너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지열에너지는 크게 심부 지열(고온 지열)과 천부 지열(저온 지열)로 나뉩니다. 심부 지열은.. 2017. 4. 8.
[강원도 태백] 풍력발전 과연 안전한가! 지난 5일 강원도 태백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과연 풍력발전의 안전기준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지금껏 풍력발전기의 터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있었지만 터빈을 지탱하는 타워가 부러진 적은 처음이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두 동강난 태백풍력 7호기 일단 태백 삼수동의 발전단지에 대해 알아보자. 태백풍력(18MW)은 2012년 태백시 삼수동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국내 최초의 대형풍력 발전단지다. 총 공사비 508억원이 투입됐으며, 2MW급 풍력발전기 9기가 건설됐다. 남부발전과 현대중공업, 효성, 삼협건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 가동 중인 풍력발전기 9호기 중 7호기는 지난 5일 오후 4시경 타워의 접.. 2016. 3. 13.
에너지기술 수요 발굴을 위한 9대 중점분야 오픈형 간담회-풍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최한 ‘에너지기술 수요 발굴을 위한 9대 중점분야 오픈형 간담회’에 다녀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년 8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이 간담회는 에너지기술 중점 9대 분야에 대해 산∙학∙연 연구자 등과 오픈형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6년 에너지 R&D 추진 방향 공유 및 중점 분야별 기술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수요∙시장 중심의 소통의 장을 통한 에너지기술 신규 수요창출 및 성과개선과 신에너지페러다임에 따른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에너지기술개발 추진을 위한다. 이 간담회는 공급기술과 수요기술의 분야로 나누었다. 공급기술에는 태양광, 연료전지, 원자력, 풍력, 자원개발, 바이오∙폐기물이라는 6가지의 주제가 있었다. 수요기술에는 수요관리.. 201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