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107

전 국민을 혼란시킨 '카카오' 사태, 리튬이온배터리가 원인이라고? 전 국민을 혼란시킨 '카카오' 사태, 리튬이온배터리가 원인이라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현서 전 국민을 혼란시킨 '카카오 먹통' 사태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였다. 카카오 메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서비스와 연계된 쇼핑몰 및 가상화폐 거래소 기능 또한 중단되어 수많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겪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카카오는 이 모든 서비스를 127시간 30분 만에 정상화하였다. [자료 1. 카카오 서비스 장애 ] 출처 : 동아사이언스 화재 원인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지하 3층에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전기 스파크였다. 전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비상용 디젤 발전기를 가동했어야 .. 2022. 11. 28.
쓰레기로 만드는 기름의 탄생! 쓰레기로 만드는 기름의 탄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지민, 22기 홍세은 [폐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면서 국제사회의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감축 노력이 본격화됐다. 이에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플라스틱 생산 및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이렇게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자국 내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는 방법이 끊임없이 고민되고 있다. [자료 1.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통계] 출처: 배달/테이크아웃 재활용 현황 연구 결과보고서 [자료 2... 2022. 10. 31.
탈원전vs친원전?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탈원전vs친원전?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0기 이주선 [자료 1.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출처 : 이넷뉴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개요 2022년 8월 30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자문기구인 총괄분과 위원회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15년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발표하였다.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한 뒤로 2년 만이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이란,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국가 전체 전력 설비와 전원 구성을 설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실무안을 기반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올해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 2022. 10. 31.
바닷물에서 전기와 식수가 만들어진다? 염분 차 담수화 융합기술! 바닷물에서 전기와 식수가 만들어진다? 염분 차 담수화 융합기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바닷물에서 전기와 식수를 생산하는 기술을 융합한 기술을 개발하여 단일 플랜트 실증을 마쳤다고 한다. 이 공정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을 기존 최고 수준에 대비하여 2배 이상 향상해 세계적인 선도 기반도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의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역삼투 모듈의 앞뒤에 역전기 투석 발전기를 연계하여 융합 공정을 개발하였다. (역전기투석-역삼투-역전기투석) [자료 1. 역전기투석-역삼투-역전기투석 파일럿 전경]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식 블로그 염분 차 담수화 융합기술의 원리 우선 역삼투란 '삼투압보다 높은 압력을 가하여 반투막으로 용매를.. 2022. 8. 29.
[미리보는 ENTECH] 자원은 유한! 폐자원 에너지화는 무한!, 부산 이앤이 [미리보는 ENTECH] 자원은 유한! 폐자원 에너지화는 무한!, 부산 이앤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오서영 부산 이앤이는 2013년부터 시작한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시설로, 국내 최초의 연료화 및 발전시설이 통합된 SRF(Solid Refuse Fuel) 발전소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자료 1. 부산 이앤이 로고]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4000톤의 생활폐기물 가운데 900톤을 수집하고, 이중 가연성 폐기물 500톤을 연료화해 연간 5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연료화를 위해 기계적 전처리와 SPF 저장 및 이송설비를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하루 16시간, 일년 261일 가동시켜 하루에 900톤의 폐기물을 수집하고 사용하고 있다. [자료 2... 2022. 8. 26.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지금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야할까?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지금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야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현서 [되돌아보는 세계의 에너지 시장] 지난 2월부터 이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의 에너지 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하였다. 그 이유는 유럽이 러시아에 대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실제로 러시아로부터 유럽이 소비하는 천연가스의 비중은 약 34%, 러시아산 원유, 석유 제품의 비중은 약 740만 b/d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럽의 재생에너지 이용률 감소, 천연가스, 석탄, 석유의 수요 증가는 흔들리는 에너지 시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뒤따라가지 않고,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해서 우리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개선해야 할까? [해외 에너.. 2022. 7. 25.
청계천 복원 사업 : 도심 속 자연을 꿈꾸며 청계천 복원 사업 : 도심 속 자연을 꿈꾸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대도시의 환경문제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교통과 선업의 발전은 환경의 오염과 손실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었고, 생태계가 파괴되어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환경문제 중에서도 수질오염이라든지 공기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요인들도 있었지만. 자연에서 안식을 얻기를 원하고 여유를 가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안식처를 제공할 수 없게 된 것 또한 간접적인 환경문제로 포함된다. 이를 타개하고자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후보는 청계천 복원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서울특별시장으로 당선된 후 3800억.. 2022. 6. 27.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독일의 ‘기후총선’이 남긴 의미 지난 9월 26일 독일 총선이 실시되었다. 독일 총선은 기후 총선이기도 하다. 6개 주요 정당은 좌우로 구분되는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기후 관련 정책을 우선 과제로 뽑고 있다. 독일 총선에 출마하는 주요 정당 6곳 모두 향후 4년간 기후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강경 우파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런 주요 정당들이 기후 공약을 앞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7월 독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18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수와 유럽과 북미의 이상기후 등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