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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5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NO COFFEE, NO LIFE] 매일 아침 출근길을 떠올려 볼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모습 중 하나는 한 손에 쥔 아메리카노다. 바쁘고 피로한 현대인에게 커피는 생명수와 같고 커피 없는 우리의 일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3조 1,717억을 기록했으며, 2018년 이후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152잔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자료 1. 국내 커피류 시장규모] 출처 : 식품산업통계정보 다양한 카페 및 커피머신의 수요 증가로 인한 각국의 커피 문화 발전은 전 세계.. 2024. 3. 1.
[산에 살어리랏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제주도 산림 현실을 보여주다 [산에 살어리랏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제주도 산림 현실을 보여주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3기 고가현 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비자림로 확장 공사와 제주도의 숲에 대해 알아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 중단된 비자림로 확장 공사 현황은? 2023년 12월 13일, 환경 훼손 논란을 불러일으켜 중단되.. 2024. 1. 31.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서채연 plastisphere? 산업화 시대와 함께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합성 플라스틱 베크라이트(Bakelite, 페놀수지라고도 한다.)은 인류 역사를 바꿨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질 특유의 강한 내구성으로 분해가 잘 되지 않는 난분해성 특징과 여러 모양으로 가공이 용이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베크라이트는 20세기 중 획기적인 물질 중 하나였고, 인류는 매년 대량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소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류에게는 장점으로 여겨진 난분해성이라는 특징은 자연에게는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물질이 자연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물질의 구성성분이 크기가 작은 단량체일수록 용이한데, 플라스틱은 중합체인 고분.. 2024. 1. 30.
[취재] 세상에서 가장 큰 일회용품은 축제? [취재] 세상에서 가장 큰 일회용품은 축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우리가 알지 못한 일회용품: 축제] 일회용품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어린 시절부터 줄곧 들어 온 말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일회용품과 관련된 환경 오염 교육을 받았고, 일회용품 사용 금지 관련 법은 뉴스에서 자주 보도된다. 카페에서는 매장 이용 손님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없다. 이러한 일회용품은 매립해도 썩지 않고 소각 시에도 다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큰 에너지가 필요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진다.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우리는 주변에서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일회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형 일회용품이 있다. 바로, ‘축제’이다. [자료 1. 전국 각지에서.. 2024. 1. 29.
[산에 살어리랏다] 나무베기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불편한 동거 [산에 살어리랏다] 나무베기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불편한 동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산림이용과 우려되는 점을 알아보자. 산림훼손 종식선언 후 2년, 현재 산림 상황은? 10월 24일 발간된 뉴욕산림선언(NYDF)은 ‘2023 산림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 전세계적으로 660만㏊ 면적.. 2024. 1. 1.
T에서 F로,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PEF T에서 F로,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PEF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 [자료 1. 쓰레기를 토하며 죽은 고래를 형상화한 미술작품] 출처 : GREENPEACE 2019년 11월 30일, 스코틀랜드의 러스켄타이어 해변에 떠밀려 온 수컷 향유고래의 위를 가르자, 쓰레기 100kg이 쏟아져 나왔다. 밧줄 뭉치나 그물, 플라스틱 컵, 포장용 끈 등 인간이 바다에 유기한 물건들이다. 이렇듯 바다를 떠도는 해양 쓰레기는 바다거북이나 고래 등 종과 관계없이 많은 생물의 몸을 억압하거나 섭취되어 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우리는, 해양 쓰레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제껏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700여 종.. 2023. 12. 31.
2023년, 올해 이룬 환경 업적 2023년, 올해 이룬 환경 업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2기 유현서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 [자료1. 2023년 환경위기시계] 출처: 환경재단 환경 위기 시각은 환경 정책 담당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파괴와 인류 생존 위기의 정도를 설문조사해 표현한 시간이다. 한국 시각은 작년과 같은 9시 28분이지만, 세계시각은 2022년에 비해 4분 줄어든 9시 31분이 되었다. 세계적인 노력으로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 기업부터 국제기구까지 환경보전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은 2023년 초반에 새롭게 발표된 정책 및 기술을 확인해 보고, 지금까지 얼마나 잘 시행되고 있는지 판단해보려고 한다. [플라스틱.. 2023. 12. 25.
중국의 "푸른 혁명": 'Blue Circle'이 이룬 상생적 기술 혁신 중국의 "푸른 혁명": 'Blue Circle'이 이룬 상생적 기술 혁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강민수 [자료 1. 19년 태안군 소원면 앞바다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 중인 어선] 출처: 연합뉴스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작은 적, 해양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세계의 바다를 옥죄어오고 있다. 이는 생태계와 연안 경제, 그리고 오염된 해산물을 먹는 수십억 명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매년, 세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이 최대 천만 톤에 달한다. 10,000,000톤. 100억kg. 쉽게 짐작이 되지 않는 너무나도 큰 양이다. Al Jazeera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바다 플라스틱을 모아서 납작하게 펼쳤을 때 대략 카타르 크기의 지역을 덮을 수 있었다. 그리고 50년 안에, 플라스틱 쓰레기의 ..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