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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수소-바이오

'ESS+신재생 에너지 융합'은 신의 한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26.

'ESS+신재생에너지 융합'은

신의 한수

 

 

 

 

-에너지 대란의 해결방법으로 스마트그리드가 뜨고 있는 요즘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 에너지저장장치 ESS가 신재생에너지와 만나 활기를 띠고 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장치이다.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밤 시간에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낮 시간에 저장해 놓은 전력을 집에서 사용하는 역할을 한다. ESS는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중 하나이다. 

 

 

 작은 리튬이온 배터리 한 개인 셀(CELL)들이 모여 모듈(MODULE)을 이루고 이 모듈(MODULE)들이 모여 트레이(TRAY)를 이룹니다. 그리고 이 트레이(TRAY)들이 모여 랙(RACK)을 구성하고 이 랙(RACK)들이 모여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완성하게 됩니다 . ESS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외에 별도의 장치도 필요한데 전력을 저장할 때의 특성과 전력을 사용할 때의 특성이 서로 다를 경우,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PCS입니다. 컨버터를 사용하여 신재생 전압(직류 → 직류)을 배터리저장 전압으로 바꾸거나, 인버터를 사용하여 배터리저장 전압을 실제 사용하는 상용전압(직류 → 교류)으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ESS는 큰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낮과 밤의 비이상적으로 전력사용량의 차이가 커지면 낮엔 부족하고 밤에 버리게되는 비효율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부분에는 밤 시간엔 저장하고 낮엔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력사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신재생에너지는 시시각각 발전되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태양광에너지를 얻을 수 없는 밤에 경우에는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효율적이며 신재생에너지 공급 평준화에 도움이 됩니다.

 

                       

 

 ESS는 설치비 부담이 큰 데다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해 그동안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 예로 우리나라에 대명레저 산업은 ESS를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서울시에서는 사랑의 배터리(ESS) 및 단열공사 지원 시범사업이 있다. ESS를 에너지 복지사업에 적용해, ESS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렇게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는 ESS 보급을 위해 선진국보다 한 발 앞서 가정용,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국내표준을 먼저 제정을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에너지 환경과 규제관련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1%로 낮아 ESS 설치가 부족한 게 산업화 추진에 걸림돌이 될 문제점이 있다. 그러니 ESS와 신재생에너지의 융합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한다.

 

 

S.F 7기 표세진 (b0030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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