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147 [취재]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②유해성편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②유해성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인터뷰 및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신 한국시멘트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쓰레기 시멘트’? 시멘트의 순환자원 활용을 둘러싼 갈등[자료 1. 시멘트 업계 사진]출처 : 포토뉴스해당 시리즈 기사의 지난 편에 따르면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 공정은 효율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나아가 서서히 우리를 위협해 오고 있는 ‘쓰레기 대란’에도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시멘트를 둘러싼 상반된 두 시각이 존재한다.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자원순환형 시멘트’라는 입장과 말 그대로 쓰레기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고, 그 과정에서도 환.. 2025. 1. 25.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자료 1. 온실가스 배출 표현]출처 : Sky News Australia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며 산업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라 혼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생존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 무시할 수 없는 현실대기업은 RE100과 같은 글로벌 .. 2025. 1. 25.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상사업계가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 과거 국내의 무역업을 도맡았던 국내 종합상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와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종합상사 또한 이와 관련한 친환경 사업 발굴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트레이딩 분야의 정체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트레이딩 사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 1.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안 육상풍력단지]출처 : 뉴스펭귄 [상사업계의 전통적인 사업모델]과거 주력해온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 기반의 에너지원이 점차 퇴조하고,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와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종합상사들도 새로운 돌파구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2024. 11. 25. 기후인플레이션, 기후 위기는 경제를 어떻게 흔드는가 기후인플레이션, 기후 위기는 경제를 어떻게 흔드는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인플레이션의 일상화, 00 인플레이션]고물가가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면서 그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인플레이션’, ‘밀크인플레이션’, ‘커피인플레이션’ 등 물가 수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과 물가와 연관 깊은 다양한 단어들이 조합돼 불리고 있는 까닭이다. 각종 플레이션이 범람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물가, 저성장 흐름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살펴봐야 한다. 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김장철 배춧값 폭등, 가을 전어의 무소식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며 겪고 있는 변화는 기후 위기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기후인플레이션’ 때문일 것이다.[자료 1. 식료품 가격이 치솟.. 2024. 11. 22.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친환경 장소의 효과적인 인식 제고는 어떻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친환경 장소의 효과적인 인식 제고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나들이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자료 1. 우리는 이전부터 꾸준히 나들이에 가고 있다.]출처 : 국민일보우리의 일상이 바빠지면서 쉬는 날에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 우리는 자연에서 주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치유하며 다시 새로운 한 주를 살아갈 활력소를 찾는다. 이처럼 자연은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은 그 자체로 친환경성도 띄어 여러 주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그렇다면 이 자연이 또 다른 친환경성을 지니고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이를 찾을 수 있다. 이전 시리즈 기사에서 우리는 친환경적 .. 2024. 11. 22. [Remake] 푸른 바다 되살리기 [Remake] 푸른 바다 되살리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19기 조윤주 선배님의 "블루카본: 우리가 지향해야 할 푸른 솔루션"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19기 조윤주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해양 생태계와 청색 적응(Blue Adaptation)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는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후 조절, 생물 다양성 유지,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런 바다가 기후 변화, 해양 오염, 남획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해수면 상승, 산호초 백화, 해양 산성화 등은 해양 생태계의 건.. 2024. 11. 20.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전통적인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이 시도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는 에너지안보에 위기의 가능성을 가진다. 국가의 경제에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에너지안보에 집중해야 한다. 2024년의 에너지 시장은 복합적인 안보, 지정학적, 기후의 위험 등에 직면할 것이 예상되기도 했다.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대응의 주요 쟁점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지원으로 분석된다. 특히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라는 측면.. 2024. 10. 28. 플라스틱 크레딧,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 크레딧,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안수연 플라스틱 크레딧? 그게 대체 뭔데“Credit(크레딧): 신용을 바탕으로 거래함. 또는 그런 신용”. 신용의 사전적 의미까지 살펴보자면, “신용: 거래한 재화의 대가를 앞으로 치를 수 있음을 보이는 능력”이다. 크레딧의 사전적 의미를 보았을 때는, 친숙한 ‘Credit Card(신용카드)’와 같이 돈과 관련된 것들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플라스틱 크레딧’이라고 한다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용카드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탄소 크레딧을 떠올렸을 수도 있다. ‘탄소 크레딧’은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줄이거나,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한 만큼 인증된 탄소 배출량의 단위로, 주로 기업 등이.. 2024. 10. 24.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