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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54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침묵의 기후위기, 그린허싱]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제품이 나에게 오기까지 비윤리적 노동은 없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으로 기업의 가치관, 사회환경에 대한 태도까지 판단한다. 소비 기준으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친환경인 척하는 기업을 가려내는 검증의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부 또한 ‘그린워싱 과태료 신설’을 발표하며 소비자를 그린워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시작했다.[자료 1. 쉿 이미지]출처 : Flaticon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매의 눈으로 그린워싱을 감별하고, 위장 환경주의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상황이 오히려 침묵이라는 태도를 낳았다. 기업이 입을 꾹 다문 것이다. 친환.. 2024. 10. 1.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일본의 수자원 리스크 대응 방법은? 일본의 수자원 리스크 대응 방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5기 김승현 태풍 '산산' 일본을 강타하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역대급’ 태풍 산산이 8월 29일 오전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했다. 일본 남부를 오가는 수백 편의 항공편은 결항했고, 113만 가구 225만여 명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태풍 산산은 이후 열도를 따라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쿄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 이틀 동안 600mm의 폭우가 쏟아진 오이타현의 논밭은 물에 잠기고, 도쿄의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은 금지됐다. 도쿠시마현의 80대 남성이 지붕에 깔려 숨지는 등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고, 100명 넘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강 위력의 제10호 태풍.. 2024. 9. 30.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철강산업은 석탄을 주요 연료로 하기에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을뿐더러 이산화탄소 감축이 매우 어려운 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업계에서는 철강업의 탈탄소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무역 규제 등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철강업계에는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철강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철강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철광석과 철스크랩(고철) 등을 원료로 철강재를 생산하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공급한다. 이처럼 철강산업은 한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초 산업.. 2024. 9. 30.
전환금융 : 탄소집약적 산업의 전환을 꿈꾸며 전환금융 : 탄소집약적 산업의 전환을 꿈꾸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지혜[기후 소송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자료 1.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의 전경출처: 한겨례지난 8월 29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 소송 결과가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8조 1항이 헌법에 불합치하다고 판결했다. 2050년 탄소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지 않은 것은 과소보호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2026년 2월 28일까지 보다 강화된 기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후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민들은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을 상대로 기후 소송을 제.. 2024. 9. 26.
[Remake] 항공도 저탄소, 하늘에 지속가능항공유(SAF)의 바람이 분다 [Remake] 항공도 저탄소, 하늘에 지속가능항공유(SAF)의 바람이 분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24기 박선혜 님의 “항공 산업의 유망한 연료, SAF”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선혜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국내 지속 가능 항공유의 동참 바람]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를 이용한 국제선 여객기가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로 국제항공 탄소 중립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2년까지만 해도 지속 가능 항공연료 생산량은 생산시설 및 공급망 부족 등을 이유로 전 세계 항공유의 0.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4년 9월 기준 국내 6개의 항공사가 SAF의 도입을 시작하며 하늘에 SAF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2024. 9. 25.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023기 김태현, 24기 유현지, 25기 구윤서, 26기 김승진, 김예은, 류호용  [건축물의 '에너지 다이어트',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실현하다]주위를 둘러보면 제로 음료, 제로슈거와 같이 ‘제로(Zero)’라는 단어를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정 성분이 0이라는 의미를 주는 이 단어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에 용이하다. 음료 속 당분이 0인 것처럼,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0인 이른바 ‘제로에너지’가 시도되고 있다.앞으로의 인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에 대한 탐색이 시급한 시점이다. 다시 말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체에너지와 더불어 에너지의 자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2024. 9. 25.
국제 팀플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자 국제 팀플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여전히 건재한 플라스틱 산업]플라스틱은 우리 일상과 산업에서 매우 깊숙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3년 5,071억 6천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4년 5,326억 4천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7,786억 7천만 달러로 성장해 예측 기간 동안 CAGR 5.1%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강산업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비교하면 플라스틱 산업 분야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할 수 있다. 플라스틱은 다용도성, 제조 용이성, 성형성, 경량, 방수성,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클립, 우주선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폴리머다. 이렇.. 2024. 8. 26.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신재생에너지는 어떻게?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신재생에너지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배장민, 25기 백선우, 안수연, 26기 김예은, 이동주 [인도네시아의 도전; 수도 이전과 에너지 믹스]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이다. 특히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자카르타에서 동칼리만탄으로 수도를 이전하는 '누산타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누산타라는 단순히 행정 중심지를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한 프로젝트로 환경문제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중심에 두고..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