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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 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배터리 전국시대 속 CATL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닝더스다이)은 중국 푸젠성 닝더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1년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쩡위췬이 세운 CATL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했는데, 그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적 혜택이 있었다. 특히 2016년부터 중국 정부는 자국 배터리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해 CATL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CATL은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를 공급할 기회를 확보.. 2024. 11. 27.
이차전지, 리튬의 시대가 가고 마그네슘의 시대가 올 것인가? 이차전지, 리튬의 시대가 가고 마그네슘의 시대가 올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리튬이온의 한계, 그 대안은?][자료 1. 리튬이온배터리]출처: ETEKWARE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시장은 리튬이온배터리가 석권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서 주로 활용하는 3원계(NCM) 배터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많이 사용되는 LFP 배터리까지 모두 리튬이온배터리에 해당한다. 그러나 리튬이온배터리에는 명확한 한계점이 존재한다. 먼저, 리튬이온배터리를 제작하는데 많은 비용이 든다. 리튬이온배터리에 있는 리튬은 매장량이 적은 희귀한 광물이므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튬이온배터리는 안전성이 낮으며 화재의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리튬은 물과 산소에 높은 반응성을 가지기 때문에.. 2024. 11. 24.
안티 - ESG, 글로벌 불확실성에 고개를 들다. 안티 - ESG, 글로벌 불확실성에 고개를 들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ESG, ‘팬데믹’ 날개를 달고 비상하다 [자료 1. ESG의 개략도] 출처 : 전기신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각 영어의 첫 알파벳을 딴 어로 지난 2004년 국제연합(UN)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됐다. [자료 2.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의 2020 연례 서한 내용] 출처 : 대웅제약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을 지배해온 이 단어는 미국 3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2020년 언급한 투자 원칙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투자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2024. 11. 20.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폐 타이어 문제의 심각성[자료 1. 쓰레기 매립장에 쌓여있는 폐 타이어들 사진]출처: wastetoday 매년 10억 개의 타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 중 5억 개만이 재활용되며 절반은 땅에 묻어버린다. 많은 양의 타이어가 소비되고 있음에도 우리가 둔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폐 타이어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쿠팡, 테무에서 산 물품들은 모두 트럭으로 배송되며, 도로 위 차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자료 2. 타이어 마모 가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출처: 연합뉴스타이어는 고분자 물질이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마모(wear)가 되어 작은 마모 조각(partic.. 2024. 10. 28.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길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전고체 배터리란?이차전지는 전기차,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해서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차전지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다.그러나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화재와 에너지 밀도의 한계 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주행거리 제약은 이러한 한계 중 하나로,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이러한 맥락에서 주목.. 2024. 10. 28.
헝가리, 유럽 배터리의 핵심 기지 헝가리, 유럽 배터리의 핵심 기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헝가리는 왜 배터리 산업의 중심인가?헝가리는 현재 유럽의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지리적 위치와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삼성 SDI와 SK온 등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CATL과 BYD 같은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로 헝가리에 투자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의 핵심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헝가리가 전기차 생산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증거다. 구체적으로 독일 및 유럽 자동차 업체와 아시아 배터리 기업이 만나는 중요한 교차점이 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헝가리는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이며, 헝가리 외교부는 향후 2위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2024. 10. 28.
[Remake] 진짜 친환경 차 맞아요? [Remake] 진짜 친환경 차 맞아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19기 문서영, 서명근 선배님의 "전기차, 정말 친환경적일까?"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문서영, 서명근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 차파리 협정 이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수송부문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수송부문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량 분야는 수송부문 배출량의 73.4%를 차지하여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수송부문에서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 탄소중립을 선언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대.. 2024. 10. 1.
[Remake] 커져가는 전기차 포비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Remake] 커져가는 전기차 포비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23기 김용대님의 "[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23기 김용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기차 화재의 추이][자료 1. 2018~2023년의 전기차 화재 건수 추이]출처: 뉴스1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화재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87대의 차가 불에 타고, 아파트 48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포비아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 ..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