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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94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따릉이, 한강 나들이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따릉이, 한강 나들이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6기 류호용 자전거로 떠나는 친환경 나들이[자료 1. 반포한강공원의 따릉이 이용객]출처 : ©26기 류호용우리는 어릴 적 부모님에게 자전거를 배워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보조 바퀴가 달린 자전거에서 시작해 일반 자전거와 한발 자전거까지, 많은 사람들은 10대 전후로 자전거를 한 번쯤은 타봤을 것이다.그만큼 자전거는 진입장벽이 낮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타는 사람, 하천을 따라 타는 사람 등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자전거 출퇴근은 이전부터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자전거와 우리는 ‘공생’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많아지.. 2025. 6. 26.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지속 가능한 축제의 미래를 열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지속 가능한 축제의 미래를 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서영 화려한 페스티벌, 그 이면뜨거운 리듬과 수십만 명의 관객, 반짝이는 야외무대, 뮤직 페스티벌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이자,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 화려함 이면에는 상상 이상의 환경오염이 뒤따른다. [자료 1. 뮤직 페스티벌]출처 : 뉴스센터국제 환경 NGO에 따르면, 대규모 음악 축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단 3일간 약 500톤에 달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코첼라(Coachella)’에서는 하루 평균 12만 5천여 명의 이동과 함께 약 1,600톤의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문제가 아닌, 기후 위기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2025. 6. 26.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한강 다회용기, 친환경을 위해서는 어떻게?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한강 다회용기, 친환경을 위해서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6기 강민석, 27기 문준호, 이대현 여가 공간인 한강 공원의 이면[자료 1. 한강공원 배달음식 일회용품 금지]출처: 뉴스투데이/MBC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중심지로, 특히 따뜻한 계절이 되면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즐기는 모습은 이제 한강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동시에,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인 환경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2023년 가을 뚝섬한강공원에 '다회용기 배달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4년 봄부터는 .. 2025. 6. 25.
[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 [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동부 아프리카의 포장재, 신문지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거리를 걷다 보면, 놀랍게도 한국어를 다분히 찾아볼 수 있다. 가게마다 한국의 신문지가 널려있고, 거리의 사람들은 한국의 신문지를 들고 다닌다. 이 신문지는 사용되지 않은 새 인쇄물이다. 즉, 인쇄 후에 즉시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새 신문지를 포장재로, 돗자리로, 종이 가방으로 이용하며 한국어가 쓰인, 한국의 거리 모습이 담겨 있는 한국의 신문은 아프리카인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그렇다면 사용하지도 않은 수많은 한국의 신문지가 태평양 너머의 아프리카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자료 1. 탄자니아 빵집의 한국 신문지]출처 : ⓒ25기 김해원 지구.. 2025. 6. 25.
[녹색 나들이 시리즈][Intro] 한강 나들이의 유행, 그 속에 숨겨진 이면은? [녹색 나들이 시리즈][Intro] 한강 나들이의 유행, 그 속에 숨겨진 이면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6기 강민석, 류호용, 27기 김주희, 문준호, 박지은, 이대현, 정환교, 천혜원 낭만을 찾아서, 친환경 나들이의 유행[자료 1.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한강]출처 : 뉴시스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성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한강이다. 특히 덥거나 춥지 않은 봄, 가을에 유명 한강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돗자리를 깔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들, 계단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연인, 함께 한강을 따라 걷는 노부부, 한강에서 일어나는 축제를 즐기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 등 한강에 방문한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 2025. 5. 26.
[Remake]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아보카도, 슈퍼푸드의 명암 [Remake]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아보카도, 슈퍼푸드의 명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조재경 20기 최예지, 20기 윤지민, 21기 조선근 선배님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슈퍼푸드 아보카도, 그 이면을 아시나요?"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조선근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보카도, 트렌드의 중심에서: 문화적 아이콘이 된 슈퍼푸드아보카도는 그야말로 트렌드의 아이콘이다. 매일 몇 번의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어야 집 한 채 값을 충당할 수 있을지 농담 삼아 얘기될 정도로 전 세계 식탁을 장악했다.[자료 1. 아보카도 토스트를 포기하면 몇 년 뒤 집을 살 수 있을까?]출처: BBC WorklifeBBC Worklife의 인포그래픽은 "매일 아보카도 토스.. 2025. 5. 26.
건축은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 재난 시대, 건축이 제시하는 생존 전략 건축은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 재난 시대, 건축이 제시하는 생존 전략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함예림 기후 변화와 도시의 위기: 현재 진행형의 재난[자료 1. 2025.04.06 미국 중서부와 남부의 폭우로 인한 침수 사진] 출처: 어린이동아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으로 논의되는 가설적 문제가 아니다. 현재 진행형인 이 위기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는 전 세계 곳곳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갑작스러운 폭우, 반복되는 대규모 홍수는 기상 이변의 결과물이며, 도시라는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에서 그 피해는 더 극대화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9월, 미국 뉴욕에서는 단 하루 동안 200mm 이상의 기록적인 .. 2025. 4. 28.
암울한 탄소 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암울한 탄소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홍민서 기후변화를 이해하려면 '탄소'를 알아야 한다!지구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외권이 복잡하게 상호 연결돼 하나의 시스템을 이룬다. 지구시스템의 각 요소는 되먹임(feedback)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기후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구시스템의 한 요소인 탄소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등을 오가며 형태를 바꾸며 순환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탄소 순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탄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료 1. 지구의 기후시스템]출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바로 ‘이산화탄소’가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는 두 개의 탄소와 하나의 ..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