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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by R.E.F. 16기 김미림 2020. 11. 30.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15기 김민서, 나혜인, 16기 김미림 

 

당신은 청바지를 얼마나 자주 입는가? 아니,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가? 우리가 생각없이 자주 구매하는 청바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예전만큼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데 물 10000L가 버려지고 이산화탄소 2.5kg이 발생한다. 이 놀라운 수치와 더불어 현재도 매년 40억벌의 청바지가 새로 생산된다. 

[자료 1. 여러 청바지들의 모습]

출처 : GH

 

청바지를 빠르게 소비하는 유행은 패스트 패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패스트 패션이란 현대 소비 문화의 일종으로 대량 생산 된 저렴한 가격의 의류를 빠르게 소비하는 문화이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패스트 패션이 하나의 의류 생활로 정착 되었다. 계절따라, 유행따라 새로운 의류 상품을 내놓는 SPA 브랜드의 성행으로 청바지 뿐 아니라 많은 종류의 의류들이 나왔다가 금방 버려진다.

 최근 이러한 패스트 패션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슬로 패션’을 여러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중이다. 이러한 슬로 패션 운동의 일종으로 청바지 리사이클링 이 있다. 지속가능한 청바지를 위해 청바지 재활용, 새활용으로 버려지는 청바지를 줄이는 리사이클링 운동이다. 청바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이런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청바지를 만들기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것들]

 청바지는 만들어지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청바지의 원료인 목화의 재배부터 시작해서 염료인 인디고 합성과 염색 후 남은 염료를 씻어내는 워싱작업까지 진행하는데 대량의 물이 필요하고 유해물질이 사용된다. 지금부터 청바지 제작 중 환경오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상세히 알아보자.

- 청바지의 주 원료 ‘면화’

청바지의 원료는 면화 즉, 목화솜이다. 천연섬유라 불리는 목화솜은 오랜 시간 의료의 원료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목화솜은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이를 많은 양의 농약이 사용된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면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양의 목화를 재배할 때 소모되는 합성화학비료양은 티스푼으로 17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자연보호 기금 WWF에 따르면 순면을 얻기 위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농약 중 10%, 살충제 중 25%는 목화재배에 사용된다고 하니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방대한 양의 목화밭에 살포되는 농약은 농부에게 노출되며, 목화재배에 사용되는 각종 합성화학물질은 공기를 오염시키고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실제로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정도가 목화 재배 시 사용된 농약에 중독돼 사망한다고 전한 바 있다. 

 면화는 천연 재료기 때문에 환경오염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면화의 재배로만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심각하고 이는 결국 인류에 대한 피해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이후의 청바지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 폐수를 만드는 ‘워싱작업’

청바지의 워싱 과정에서도 방대한 물이 사용된다. 인디고로 염색을 마친 청바지는 매우 뻣뻣하기 때문에 용제를 넣은 물로 워싱 처리를 해 부드럽게 만들고, 특유의 무늬도 만들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물과 화학 약품이 환경오염에 문제를 준다. 실제로 2014년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서는 아동복 브랜드 청바지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바 있다.

- 청바지 한장에 대략 물 10000L 사용

그런가 하면 목화를 재배하기 위해서도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따르면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 소요되는 자원은 재배 단계까지 포함해 물 7000L와 이산화탄소 32.5kg 정도로 추산 중에 있다. 재배 단계를 제외하고 봐도 청바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은 엄청나다. 봉제를 마친 생지 청바지에 약품을 바르고, 긁고, 빠는 등 보통 40단계 이상을 거치는 청바지는 대략 3000L의 물이 사용된다고 한다. 

 

[자료 2.물이 사용되는 양 ]

출처 : K-water

 

[청바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

 앞서 말했듯이 청바지는 제작 중에서는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청바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청바지 업체들이 다양한 노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H&M’에서는 유기농 면과 최대 35%의 재활용 면으로 만들어진 청바지를 출시했다. 염료도 기존의 염료보다 물 낭비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물질을 사용했고 워싱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도 더 안전한 물질로 변경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자체 브랜드 ‘Monki’에서 Up:Cycle이라는 한정판 콜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쓰고 남은 데님 천과 재활용한 실, 지퍼를 사용하여 친환경 가공방식으로 만들어졌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재활용 혹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이다. 

[자료 3. H&M그룹의 지속가능성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 ‘Monki’]

출처: H&M

 

‘유니클로’도 최근 지속가능 경영 이념에 따라 친환경 청바지 생산에 힘쓰고 있다. 청바지의 가장 기본적인 공정인 면화 재배를 친환경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면화 생산을 지향하는 NGO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에 가입했다. 또한 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블루 사이클 데님 테크놀로지’라는 기술을 활용한 ‘2019 워터 컷 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나노 버블 세정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오존 가스 세정을 조합한 신기술로 기존 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사용량의 평균 90%이상을 절감했다. 또한 워싱 공법에서 사용되는 부석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조석으로 대체해 수질오염을 줄이는 방법 또한 고안해냈다.

[자료 4. 유니클로 진 이노베이션 센터 홍보 영상]

출처: 유니클로 

 

 ‘앤아더스토리즈’도 지속가능한 데님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속 가능한 소재로 유행과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5종의 청바지다. 유기농 면과 재활용 면 소재로 제작됐고, 지퍼 부분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도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버튼과 지퍼를 활용했고, 재봉 실도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FRJ’는 유기농 면을 사용한 데님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이마크’도 100% 지속 가능한 면을 사용한 청바지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Cotton Incorporated’가 2006년부터 ‘Blue Jeans Go Green’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3,500,000 장의 데님 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했다.이 프로그램은 안 입는 데님 제품을 수거해 섬유를 재활용 하거나 주택 단열재로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Levis, GAP, 아베크롬비 등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더 이상 쓰지 않는 데님 제품들을 갖고 오는 사람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장려하고 있다.

[자료 5. Blue Jeans Go Green 홍보 영상]

출처: Blue Jeans Go Green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움직임에 하나 둘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청바지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브랜드가 생겼다. 바로 ‘이스트인디고’다. 이스트인디고는 ‘새활용’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기부 받은 데님을 특수 가공을 통해 새로운 원단으로 제작, 사용한다. 여기서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예술성과 심미성을 살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빈티지진 리빌드와 인디고 다잉이다. 빈티지진 리빌드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청바지를 원단화해 폐기 단계에 놓인 의류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해체하고 가공하며, 제작까지 생산공장을 갖춰 업사이클링을 실현하는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인디고 다잉, 일명 쪽염색 방식은 화학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쪽 잎을 사용해 한국 전통방식으로 염색하는 방법을 착안한 것이다.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쪽염색 방식은 가장 전통적이며 동양적인 방식이다. 또한 쪽염색은 인체에 무해하며, 친환경적인 방법 중 하나다. 최근 공개한 컬렉션에서도 쪽염색을 통한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다양한 색감과 문양을 만들어내고 있다.

[자료 6. 이스트인디고 기업이념]

출처: 이스트인디고

 

 이외에도 2019년 10월, ‘스파오’가 재사용 원단 5% 이상을 사용하는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으로 데님 라인을 낸 바 있다.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는 리사이클 페트병을 비롯한 천연 화학물질과 염료로 생산된 원사인 터키 `보사 데님(Bossa Denim)` 원단을 사용한 `시그니처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에 대해 ‘파타고니아’의 철학 이사 빈센트 스탠리는 ‘우리는 20년 전보다 60% 더 많은 옷을 구매하고, 절반 이하의 기간만 입고 버린다.’라고 말하면서 ‘의류 재활용은 가장 마지막 수단이다. 그 전에 기업은 소비자가 옷을 더 신중하게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더 오래 입을 수 있게 수선이 가능한 옷을 만들어야 하며, 입지 않는 옷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바지의 소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때…]

초기에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질기고 튼튼해 다른 소재보다 내구성이 좋은 데님을 이용해 광부들을 위한 바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옷이 바로 청바지이다. 또한 오늘날에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즐겨입는 옷이 되었다. 하지만 내구성이 좋은 옷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옷들과 다를 바 없이 소비되고 버려진다. 

남녀노소 자신의 개성을 옷으로, 청바지로 표현하는 패션 자유의 시대 속에 살고있는 우리는 자신의 개성을 지속가능한 의류로 표현하는데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청바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만큼 우리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청바지를 계속 사서 입는게 아니라 어떻게 리싸이클링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본인의 청바지 소비를 한 번 되돌아 봐야할 것이다.

 현재 비건 푸드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 처럼 곧 지속가능 의류 또한 트렌드가 될 것 이다. 그 전에 먼저 트렌드를 주도하는 우리 기자단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문헌

 

[서론]

  1. 한경진, “ 패스트패션에 지쳤다” , 조선일보, 2020.02.25,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5/2020022500049.html

[청바지를 만들기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것들]

  1. 이지원, 버려지는 청바지로 '새활용' 앞장...'이스트인디고(EASTINDIGO)', 데일리팝, 2020. 04.13,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44482

  2. 강경남, “일부 청바지 유해물질 니켈 안전기준 초과” , 소비자를 위한 신문, 2020.07.07, http://www.consumertimes.kr/39290

  3. 심재율, “청바지 한 장 생산에 물 1만 리터 필요”, 데일리비즈온 , 2019.03.25, http://www.dailybizo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40

[청바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

  1. Blue Jeans Go Green, https://bluejeansgogreen.org/about-us/ 

  2. 유지연, "새로 사지 말고 오래 입어라" 앞장서 권하는 청바지 회사들, 중앙일보, 2020.10.21, https://news.joins.com/article/23900017

  3. 유지연, 패션 업계 어벤져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이다, 중앙일보, 2020.10.26
    https://news.joins.com/article/23903802

  4. 심상대, 페트병이 옷으로…봄 패션, 친환경을 입다, 매일경제, 2020.02.17,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2/159014/

  5. 이지원, [브랜드 이거 아니?] 버려지는 청바지로 '새활용' 앞장… '이스트인디고', 데일리팝, 2020.04.13,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44482

  6. Angela Velasquez, H&M’s New Collection Follows Ellen MacArthur’s Jeans Redesign Guidelines, sourcing journal, 2020.10.15,
    https://sourcingjournal.com/denim/denim-brands/h-m-mens-ellen-macarthur-jeans-redesign-guidelines-circular-238190/

  7. Monki launches limited-edition upcycled collection, H&M Group, 2020.10.02, https://hmgroup.com/media/news/general-news-2020/monki-launches-limited-edition-upcycled-collection.html

  8. 최주은, 패션업계 '친환경' 바람...에코패션이 뜬다, 뉴스핌, 2019.05.31
    https://newspim.com/news/view/20190531000629

  9. 유니클로, 물 사용량을 최대 99% 절감한 ‘2019 워터 컷 진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 2019.08.29, http://www.uniqlo.com/kr/corp/pressrelease/2019/08/_99_2019.html

 

댓글14

  • 워크숍 때 기사 발표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사 내용 역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멋모르고 꾸미기만 바빴는데, 청바지라는 소재를 떠나 환경오염에 대한 의류의 경각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

    • 맞아요. 기사에서는 다른 의류에 비해 환경을 좀 더 오염시키는 청바지만을 다루고 있지만 이건 패스트패션이라고 해서 전체 의류에서 대두되는 환경문제입니다. 좀 더 현명하게 의류를 소비하는 대신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업사이클링 등 패션산업에도 친환경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시범적인 사업이든 마케팅이든 일단 대중들에게 친환경성을 어필하려는 시도 자체가 많아진 것 같아서 주목해볼만 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발전할 패션에서의 친환경 트렌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답글

    • 생각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업체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업체들이 거의 다 외국기업들이더라구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바람에 함께 동참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저두 워크샵때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처음에는 청바지가 환경과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들어보니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많은 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특히 그렇게나 많은 물이 쓰일줄은 전혀 몰랐네요ㅠ) 앞으로 청바지를 살때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될것 같아요!
    답글

  • 사실 의류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은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있었는데, 청바지 하나를 만드는 데 6~7000L의 물이 소비된다는 점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의식주에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의류가 발생시키는 환경오염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심각할 것 같습니다. 의사결정에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포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수록, 의류업계도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

    • 맞아요...청바지 하나 만드는데도 이렇게 오염이 생기는데 전세계 인구가 입는 옷을 다 합치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가네요..저도 동근님 의견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서 앞으로는 환경친화적 의류가 트렌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청바지 생산과정에서 많은 오염물질뿐만아니라 화확물질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도 상당하다는것을 처음알게되었습니다 ㅠㅠ 우리가 돈만 주면 살수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환경과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시한번 되돌아보게되는 기사인것같습니다! ㅎㅎ 또 알려주신 기업들의 노력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 좋은기사감사합니다 ㅎㅎ
    답글

    • 근데 기업들이 마케팅을 잘 안하나봐요. 전 이번 기사를 쓰면서 친환경 의류를 제조하는 업체들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어요ㅠㅠ 좀 더 활발한 마케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번 워크샵 때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환경오염이라 하면 많이들 배기가스, 폐기물 등 직접적인 원인을 떠올리지, 한 제품의 생산과정은 놓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수업 과제로 물발자국에 대해서 조사한 적이 있는데, 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정말 많은 물이 사용되더라구요.. 그땐 그저 물 소비량에만 집중했는데 이 기사를 읽으니 동시에 얼마나 많은 탄소가 생산됐을지 새로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

  • 위의 이유나님의 의견에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당연히 생산, 사용, 폐기 등의 전 과정을 거치지만 우리의 인식은 환경오염에 대해 ‘폐기’의 과정만 고려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또 쉽게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크샵 때, 발표를 들으며 사소하게 생각했던 청바지의 생산 과정에서 상상치도 못한 양의 물이 요구된다는 것과 목화의 반전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누구든 알지 못했을 법한, 누구나 놓쳤을 법한, 그러면서도 누구든지 흥미로워 할 법한 기사소재를 잘 찾아와 주신 듯 합니다. 이처럼 너무나도 밀접하고 일상적이지만 그러면서도 새롭게 깨닫고 배울 수 있으며 인상깊어 오래 남을만한 기사들을 읽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세 분의 노력 아래 제 취향의 정성스러운 글이 세상에 탄생된 듯 합니다. 본 기사의 말을 빌려, 앞서서 ‘지속가능한 개성을 뽐내는’ 기사를 작성하여 기자단원들을 선도 해 주신 세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김민서님, 나혜인님, 김미림님. 좋은 기사 작성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답글

    • 저희 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환경오염은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어서 기사를 쓰면서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