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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

21세기 ESG 경영

by R.E.F 21기 마승준 2022. 8. 29.

 21세기 ESG 경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마승준

 

뉴스를 자주 보거나 기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ESG'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것이 친환경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알지만, ESG의 정확한 의미와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먼저 ESG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일까?

 

                                                                                                                                   [자료1. ESG경영 (출처 : RIPA)]

 

ESG경영이란

 ESG란 ‘Environment(친환경)’ ‘Social(사회적 기여)’ ‘Governance(투명한 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재무적인 요소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계량화하여 기업의 계속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이다. 유럽과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경우 거래소 규정에 따라 ESG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제도화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제시된 기준에 따라 제품의 원료조달에서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단지 경제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생산해야만 한다. 현재 우리나라 또한 여러 기업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기업 파타고니아

 먼저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예를 들자면 '파타고니아'가 있다. 파타고니아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의류 브랜드이다. 파타고니아는 옷을 생산할 때 여러가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친환경 소재는 예를 들자면 폐그물을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GPIW 컬렉션(Great Pacific Iron Works Collection)’이 있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100% 재활용한 신소재와 토양을 건강하게 하는 유기농 원단 등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파일 플리스(Pile Fleece) 컬렉션' 또한 대표적인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소재 중에 하나이다.  '파일 플리스 컬렉션'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 등 버려진 쓰레기로부터 재탄생한 재활용 소재를 100% 사용하여 생산한다

 

[자료 2. 파타고니아 플리스 컬렉션 (출처 : 파타고니아)]

 

 제품 생산도 친환경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파타고니아는 연 수익의 1%을 '자연세'라는 명목으로 지구를 위해 사용하며, 환경단체의 시위를 국가를 가리지 않고 적극 후원하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파타고니아는 마케팅 또한 다른 기업과 다르게 차별점이 있다. 파타고니아는 광고에 "DON'T BYE THIS JACKET"이라는 문구를 크게 써놓았다. 보통의 광고라면 자사의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고 어떻게든 더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타고니아는 자사의 제품을 사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왜 이러한 문구를 써놓았을까? 파타고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낭비되는 옷의 생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불필요한 옷은 구입하지 말라는 문구를 써놓은 것이다. 이러한 경영철학은 여러 기업에서 본받을만한 친환경적인 행보이다.

[자료3. 파타고니아 광고 (출처 : 파타고니아)]

 

친환경 기업 LG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 또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적인 기업으로는 LG를 예를 들 수 있다. LG전자는 탄소중립에 큰 관심을 두고 있고, '탄소중립 2030 달성 전략 실행'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탄소 중립의 전략으로는 첫 번째로는 제조 공정의 온실가스 감축이다. LG 전자의 생산 공정 운영 시에 발생하는 직접 배출원과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원 저감을 위해 최신 감축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SF6 가스 처리 시설 투자이다. LG전자 2015년부터 고효율 태양광 패널 생산 시 발생되는 SF6 (육불화황) 가스 처리 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SF6 감축 기술을 확대 도입하여 연간 100만 톤 이상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자료4.LG전자 (출처 : LG전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서 LG전자는 2020년도에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한 세계 100대 '지속 가능경영' 기업 6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랭크가 된 것으로 상당한 업적이다. 여기서 말하는 지속 가능경영이란 환경 파괴가 없이 지속 가능함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개발과 환경보전이 모두 다 중요시되는데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따라서 모든 기업들이 이러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연구와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탄소 배출을 비롯한 환경문제는 심각한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고 그에 따른 방안책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세계의 여러가지 기업들도 ESG 경영이라는 친환경 정책으로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개인 각각의 노력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 모두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SG경영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실효성 없는 ESG, 대책이 필요하다." , 19기 김수정, 21기 이태환

출처 :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tistory.com/3671

 

 

참고문헌

[ESG 경영이란]

네이버 지식 백과 - "ESG",네이버지식백과,22.8.17 ESG (naver.com)

[친환경기업 파타고니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브레멘볼프강스멜츠,파타고니아,"파타고니아코리아"22.8.29 파타고니아코리아 (patagonia.co.kr)

[친환경기업 LG]

LG전자 ESG .경영 - 조주완●배두용,LG전자,"ESG경영",22.8.29ESG 경영 개요 | LG전자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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