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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양광학술대회2011 및 제6회 한중일태양광발전국제공동심포지엄] 참가자를 만나다 - LG이노텍 양두영 상무

by S.F. 단장 장익성 2011. 10. 3.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으며 국내 대기업들의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중에서 현재 국내 최고의 효율을 기록 하고 있는 LG 이노텍의 양두영 상무를 이번 학술대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CIGS 박막 태양전지 모듈의 시장과 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양두영 상무


그는 이번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서 "중국의 태도가 너무 소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마도 그것은 중국이 한국을 물건을  팔 수 있는 작은 시장으로만 보고 우리로부터 배워갈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중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국의 내수시장을 통해 한국, 일본과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핵발전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습니다. 중국이 핵발전소를 해안을 연하여 건설하고 있는 만큼, 그곳에서 후쿠시마 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편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그 피해가 심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핵발전소들이 중국 동부해안에 몰려있어, 이 곳에서 사고가 날 경우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를 뒤덮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길 경우 중국보다 한국의 피해가 클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역시 핵발전소를 남해안에 대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게 이러한 문제를 언급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어서 그는 이에 대한 제안과 함께 저희 대학생 태양에너지 기자단에 대한 당부도 하였습니다.
그는 중국과 함께 현재 태양전지 과대 공급으로인해 남아도는 모듈을 활용하고 일본과 한국이 함께 중국 내수시장에 적극 투자하여 대규모로 중국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함으로써,

그 신규 태양전지 설치량이 Giga Watt 급 원전을 대체할 만큼 도달하게 하여, 상직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 하나가 폐쇄될 수  있도록 하자며 우리 기자단도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관련글]
한국태양광학술대회 2011 & 제 6회 한중일 태양광발전 국제공동 심포지엄 소개
일본 참가자 인터뷰 - Kimiko Furukawa(Secretary to Konagai Lab), Dr. Takashi OOZEKI (AIST)
참가자를 만나다 - 리버풀 대학교 켄 듀로스(Ken Durose) 교수

 - 제 2회 태양광산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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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안병옥 소장 - "원자력 발전의 대안으로서의 태양광 발전의 역할"

- 한국태양광학술대회 2011 발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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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익성 (iksung.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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