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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Reader] 전쟁을 이기는 시한폭탄, 군용배터리 읽기
[배터:Reader] 전쟁을 이기는 시한폭탄, 군용배터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전쟁과 배터리[자료 1. 우크라이나 전쟁]출처 : 오마이뉴스전쟁은 참혹하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 6·25전쟁을 거쳐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는 내전이 지속되고 있고, 우크라이나전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며 인류를 위협하고,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현재 기사를 읽고 있는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전쟁은 지속되고, 많은 이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 순수한 욕심에서 시작된 전쟁은 오랜 시간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든 것이 고도화됨에 따라 군대 또한 오랜 역사를 거치며 고도화됐다.이러한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전..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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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침수 시리즈] 여름 장마보다 ‘가을장마’가 더 무섭다
[도시침수 시리즈] 여름 장마보다 '가을장마'가 더 무섭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가을장마는 원래 없었던 말이다요즘에는 가을 초입에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면서 “가을장마가 왔다”는 표현을 공공연히 사용한다. ‘가을장마’라는 단어는 원래 없었던 단어이지만, 기후변화로 여름철 강수가 길어지면서 발생한, ‘2차 우기’를 표현하기 위해 새로 생겼다. 기후변화로 강수 패턴 변동이 야기되어 물리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를 물리적 리스크(Physical Risks) 중에서 만성적(Chronic) 리스크(ex. 기온 상승, 강수량 변동, 해수면 상승 등)라고 한다. 따라서 가을장마는 만성적 리스크에 해당한다.[자료 1. 1991~2020년 기간 장마철 연내 사이클 분석]출처: 장마백서 2022부산대 연구진이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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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부터 청정수소 발전시장까지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부터 청정수소 발전시장까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국내 수소 정책 흐름세계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 일반/청정수소 발전 시장이 등장했다. 그러나 2024년 11월 22일 발표한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 입찰’에서 남부발전이 전체 입찰자 중 유일하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찰에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롯해 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 등이 참가했었는데 남부발전만 선정된 것이다. 이는 국내 수소 시장은 공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시장 참여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찬란하게 등장한 수소 발전 시장이 ‘반쪽’ 시장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자.[자료 1. 국내 수소 정책 흐름]출처: ⓒ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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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정책 스터디]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25기 남궁성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2024년 하반기 스터디는 탄소배출권, 탄소세부터 시작하여 후에는 RE100과 REDD+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REDD+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전지구적 관점에서 바라본 향후 방향성까지 다뤘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지구 산림의 면적은 약 40억ha이다. 육지 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절반 가까이는 개발도상국의 영토에 해당한다.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으로, 생물 다양성과 지역 사회 생계유지에 주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470만ha의 산림이 감소하고 있다. 공교롭게..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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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정책 스터디]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25기 남궁성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2024년 하반기 스터디는 탄소배출권, 탄소세부터 시작하여 후에는 RE100과 REDD+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REDD+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전지구적 관점에서 바라본 향후 방향성까지 다뤘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지구 산림의 면적은 약 40억ha이다. 육지 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절반 가까이는 개발도상국의 영토에 해당한다.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으로, 생물 다양성과 지역 사회 생계유지에 주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470만ha의 산림이 감소하고 있다. 공교롭게..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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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결국 누구의 책임인가
재난은 결국 누구의 책임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정부의 홍수 부실 대응을 지적하려 시위에 나온 스페인 시민들지난 11월 9일,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주의 주도 발렌시아시에서는 약 13만 명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당신들(정부)이 우리를 죽였다” “책임자는 즉각 사임하라”고 외쳤다. 같은 날 수도 마드리드와 알리칸테 등 인근 도시에서도 정부의 자연재해 대응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시위대의 분노는 지역 당국을 향했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홍수에 부실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스페인에 내린 폭우는 최근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로 꼽힌다. 특히 발렌시아주에는 약 8시간 동안 1년 치 비가 쏟아지면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220명 중 212..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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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의 미래는?
전력 인프라의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발전원부터 전력 거래 시장까지]현재 우리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하는 추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이는 국내 전력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함께 기존 발전원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전력망의 효율적 운용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들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발전원 간의 균형을 맞추고, 거래 방식의 개편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발전에서부터 거래까지 전력 인프라의 주요 이슈를 다룬다. [차세대 에너지 전환, SMR과 수소]우리나라 주요 전력지표를 살펴보자.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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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자료 1. 온실가스 배출 표현]출처 : Sky News Australia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며 산업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라 혼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생존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 무시할 수 없는 현실대기업은 RE100과 같은 글로벌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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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
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트럼프 2기트럼프 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미국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고, 어떻게 정세를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트럼프는 유명한 탈 ESG 인이다. 친환경 산업에 대해 '녹색 신종 사기'라고 이름 붙인 바 있으며 IRA 폐지, 전기차 보조금 철폐, 화석연료 확대에 이어 기후 협정 탈퇴에 이르는 적극적인 탈 ESG 행보를 보일 것이라 선언했다. 물론 IRA의 완전 폐지에 대해서는 공화당 측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입장이 존재한다. 이후 발생할 부작용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철폐도 결론적으로는 정부 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의 기업인 테슬라에게는 유..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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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5기 구윤서 전력망특별법 등장 배경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전력망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속가능한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안(이하 '전력망특별법’)」이 제안됐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 법안의 목적은 전력망 확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시민 참여를 제한하고 송변전 시설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또한 함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력망 특별법..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