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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근 회장 “국내 태양광 산업 힘을 모아야 할 시기”

by S.F. 단장 김혜진 2011. 7. 11.

이완근(신선솔라에너지)회장은 2011 7 6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KPC(Korea Photovoltaic Conference)에서 한국의 태양광 산업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그는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국 태양광 산업이 직면한 과제 해결 방안과 그리드 패리티 도달 시 시장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완근 회장은 한국 태양광 산업이 직면한 과제는 중국 기업과 규모 경쟁 에서의 열위이다. 2010년 중국 정부는 총 RMP 250 billion( 42조원)을 중국 내 태양광산업에 지원하였다. 그 자금을 바탕으로 중국은 올해 전 세계1GW 이상의 생산규모를 계획하고 있는 16개 기업 중 9개 기업이다. 반면 국내 태양전지 총 생산량은 중국의 Suntech 1개사 수준 정도이다. 중국의 설치 시장은 앞으로 20GW~40GW까지 생산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과 어떻게 경쟁 해야 하는가?”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이완근 회장은현재 한국 태양광 산업은 중국 기업 진출 뿐 아니라 유럽의  FIT(태양광발전 보조금)산업도 줄이고 있어서 어려운 실정이다.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직계열화를 이루는 중국에 대비해  대만 기업은 벨류 체인상 취약부분을 공동으로 찾아 협력개발을 한다. 이로써 대만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공동개발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리디 패리티에 맞춰 설치 비용까지 $1불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벨류 체인에서 특정 분야만 배불러서는 안되고 골고루 배가 불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업계와 정부가 연합전선을 펼쳐야 한다로 밝혔다.

 

<신성 솔라는 어떤 기업인가?>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전지 사업은 생산규모 50MW로 단결정, 다결정 태양전지 모두 생산가능한 핵심장비와 웨이퍼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15년 총 생산량600MW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0 1월 세계 최초로 단결정 태양전지 양산 변환효율 18%를 달성하고 1 5개월 만에 마의 19%벽을 깬 기업이다.


S.F 김혜진(wshot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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