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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감귤이 사라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감귤이 사라지고 있다? 매년 60만 톤 이상이 생산되는 제주도의 대표 농산물 감귤. 지금까지 감귤은 제주도 1차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과 맞물려 감귤 농원지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바로 태양광 발전소이다. 제주도는 어떤 이유로 감귤 농원지를 발전부지로 바꾸는 것인가? 2016년 6월 8일에 열린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관광업 중심이던 제주도의 산업구조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 시티 등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 중심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원희룡 지사의 대통령 보고로 시작된 제주도의 에너지정책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는, 제주 전역의 전력수요를 10.. 2016. 7. 31.
예술로 환경을 치유하다, 2016 환경토크콘서트! 예술로 환경을 치유하다, 2016 환경토크콘서트! 유넵한국위원회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 7월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환경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2016 환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1. 서울시청 2016 환경 토크콘서트 행사] 이 날 행사는 ‘환경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 김창범 서울시 국제관계 대사, 박희설 유넵한국위원회 대외협력처장, 유충열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 등을 비롯해 환경에 관심 있는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뜨거운 열의 속에서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윤호섭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헨리 챙(Henry Tsang) 계명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및 캐나다 베스트셀.. 2016. 7. 31.
차세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차세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희대학교 임상혁 교수 인터뷰- [사진 1.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나노에너지 융합시스템 연구실 임상혁 교수님(중앙)과 기자단] 19세기경 1~2%의 에너지 변환 효율에서 시작된 태양전지가 많은 연구와 개발 끝에 24%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 기준)의 효율까지 도달했다.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의 걱정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인 태양전지가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력에 다다랐음에도, 왜 우리 사회는 아직 태양광이 아닌 원자력과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걸까?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원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화석 및 원자력 에너지와 비교했을 때 경제성이 부족해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 2016. 7. 31.
환경사회학에서 바라본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을 아는가 환경사회학으로 에너지를 바라보다 -공공지식인 에너지민주주의센터 김동주 환경사회학 박사님과의 인터뷰- 지금 이 시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연구개발 중이다. 더 친환경적인 에너지 , 더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찾기 위해 세계는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에너지를 오로지 연구와 개발 쪽인 과학 분야에서만 보는 것이 아닌 환경사회학 관점에서도 바라봄으로써 에너지에 대해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인문사회계열 분야에서 에너지에 대해 연구하고 계시는 분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가게 되었고 에너지민주주의센터(준) 김동주 환경사회학박사님을 인터뷰하여 공학자, 과학자들의 시선이 아닌 사회학의 시선으로의 에너지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사진1. 김동주박사님 과의 인터뷰] 에너지민주주의센.. 2016. 7. 31.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 세종, 친환경을 담은 계획도시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수도가 이사를 간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선도사업인 행정도시 이전이라는 배경아래 그 이름은 일명 행정중심복합도시, 줄여서 행복도시 라고 한다. 2006년 첫마을, 중심행정타운, 장례단지를 시작으로 도시 이전의 첫 삽을 들었다. 우리가 세종시에 주목한 이유는 세종시의 이념과 목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도시 과밀화와 교외지역의 난개발 문제, 수도권 대기환경의 악화 등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으로 여러 몸살을 앓던 서울 이였다. 환경문제는 1970년대까지 경쟁성장 및 개발에 가려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2016. 7. 31.
그린에너지수소 포럼-수소로 바라보는 에너지 사회의 미래 수소로 바라보는 에너지 사회의 미래 지난 7월 21일 울산MBC컨벤센터에서 수소산업협회 주관으로 ‘그린 수소에너지 포럼’이 개최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의 수소기술 현황과 앞으로의 에너지 미래에 있어서 수소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사진 1. 그린수소에너지 포럼] [1부] 주제발표 1부에서는 '국내 수소제조 및 저장이용 기술현황과 발전방안',‘세계최초 수소연료전지 상용발전 의미 및 발전현황’ 의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책임연구원, 코오롱-하이드드로제닉스 이사 2명의 전문가 강연이 있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책임연구원은‘국내 수소제조 및 저장이용 기술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먼저 아래의 그림을 통해 연료전지에 있어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그.. 2016. 7. 31.
냉.난방비 0원의 현실화? - 제로에너지빌딩 '한국형' 제로 에너지 빌딩의 현재 -한국 에너지공단 김의경 건물수송에너지실장님 인터뷰 - [사진1.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인터뷰에 앞서) 건축물에서 냉/난방, 조명, 열손실 등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는 국내의 경우 총 에너지 사용량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에너지 소비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축물은 최소 30년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초기 시공할 때 에너지효율이 좋은 건축물을 지으면 그 효과가 누적되어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다. 건축물에서 에너지의 효율은 벽체 단열재를 두껍게 하여 단열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다중창을 이용, 냉⋅난방 최소화 등의 방법이 있고 건물 자체에서 신.. 2016. 7. 31.
새로운 대체 에너지의 등장, 바다에서 해답을 찾다. 세계는, 지금 이 시간에도 주요 자원 고갈에 따른 새로운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각종 자원 에너지원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사용하는 세계 주요 자원은 대부분 화석연료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함께, 가채연수로 인한 고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를 찾기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에 맞추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바로 해양바이오에너지이다. 해양바이오에너지란, ​해양바이오메스(동식물이나 미생물에서 생산된 유기물)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의미하며, 여기에 화학 공학, 생물 공학, 유전 공학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 디젤, 메타인 가스,.. 201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