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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326

올림픽도 친환경적으로, 평창의 그린 올림픽 올림픽도 친환경적으로, 평창의 그린 올림픽 2018년 2월, 88년 서울 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 평창에서 올림픽이 진행되었다. 상당히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올림픽의 열기는 우리들의 추운 몸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선수들은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홈그라운드에서 여지없이 뽐냈으며, 국민들은 이에 환호했다. 평창올림픽은 경쟁의 장이 아니라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서 희망, 열정, 기쁨 등의 수많은 메시지를 남겼으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 메시지들 중 평창 올림픽이 강하게 내세운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그린 올림픽이다. 평창 올림픽은 그린 올림픽이라는 테마 아래 환경 친화적인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는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2018. 3. 17.
기후변화시대의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기후변화시대의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GCF) 소개 [그림1. 녹색기후기금] 출처 : GCF 홈페이지 우리나라에는 개발도상국들의 녹색성장에 도움을 주는 국제기구가 있다. 바로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이다. 이 국제기구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UN산하 기구로써 아시아에서 유치한 최초의 대규모 환경 관련 국제기구이다. 이전에도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제기구들은 여럿 있었다. 코이카나 월드뱅크가 그 예이다. 하지만 녹색 기후기금은 환경과 관련된 국제기구라는 점에서 기존 기구들과의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녹색기후기금이 남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GCF가 개도국을 지원하는 방식 때문이다. [사진1. .. 2018. 3. 17.
당신이 사용하는 제품은 얼마나 환경적인가 -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에 대해 당신이 사용하는 제품은 얼마나 환경적인가 -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에 대해 1년 전 홈커밍데이 행사 진행 간 종이컵 대신 텀블러 혹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인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재생에너지를 표방하는 단체이기에 참신한 기획이라고 생각했고, 단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머그컵,텀블러가 종이컵보다 얼마나 친환경적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정확히 어느 항목에서 어느정도 양의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 기관 및 환경단체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컵(혹은 텀블러) 활용을 장려하고 있는 추세인데, 재사용 가능한 컵은 종이컵(혹은 일회용 컵)에 비해 얼마나 친환경.. 2018. 3. 17.
연구실 탐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분리변환소재연구실(이차전지 제조) 연구실 탐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분리변환소재연구실(이차전지 제조) 세계 각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남에 따라 태양광 발전, 태양열 발전, 풍력 발전, 수소 전기차 등 여러 방면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한 전기는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즉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전기는 보관하기가 어려운 에너지이기에 이를 해결할 수단이 필요하다. 그 수단 중 하나가 이차전지다.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는 전지는 리튬 이온 전지, 리튬 이온 폴리머 전지다. 이들은 가벼우면서 에너지 저장 밀도가 높고 기전력이 커서(3.6V) 많이 쓰여 왔다. 그러나 이 전지들은 폭발위험성과 함께 출력 성능이 낮아 수소 전기차 등 높은 출력 성능을 요구하는 전기 제품에는 맞지 않.. 2018. 3. 17.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약, 무엇이 같고 다를까?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약, 무엇이 같고 다를까?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 선언으로 전 세계가 들썩였었다. 과연 파리협정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고,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기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일까? 파리협정에 대해 알아보는 것과 동시에, 국제기후협약에 대한 논의에서 빼 놓아서는 안 되는 교토의정서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먼저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약, 두 개의 큰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UNFCC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협약이라는 것이다. UNFCCC는 1992년 기후변화에 관한 UN 기본협약(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온실가스의 인위적인 방출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최초의 공식적인 초국가 기후협약의 등장인 점, 그리고 각국의 지속 가능한 경.. 2018. 3. 17.
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요즘 친환경 인식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에너지 발전방식과 비교했을 때 단점이 많아 계속된 기술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이야기는 신재생에너지, 그중 풍력발전의 기술발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사진 1. 풍력발전기] 출처 : pixabay ‘풍력발전’하면 떠오르는 것은 커다란 바람개비 모양으로 드넓은 언덕에서 돌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생각만 하면 영화처럼 로맨틱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엄청난 크기에 걸맞게 굉음을 내며 전파 방해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로 인해 예전부터 육상 풍력발전보다 해상 풍력발전에 관심을 쏟았다. 해양은 육지보다 바람을 막는 장애물이 적어 바람의 난류와 풍속 변화가 적기 .. 2018. 3. 16.
헌신짝이 되어버린 바이오디젤 헌신짝이 되어버린 바이오디젤 다시 꽃이 피는 계절, 봄이 돌아왔다. 봄에 피는 꽃 중에 유채꽃은 우리에게 시각적 미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식용과 에너지로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그 예로 농촌진흥청에서 유채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채자원순환모델’을 만들고 유채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였다. 또한 유채를 재배하는 농민, 바이오디젤 연료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는 기업인들, 그 외에 여러 환경단체 및 자치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적 연대 조직 ‘한국 유채 네트워크’도 2007년 4월 27일 창립되었다. 지역축제가 끝난 유채꽃으로 유채기름을 만들며 자원 순환모델로써 완벽했던 유채사업이 어쩌다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2014년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 2018. 3. 16.
5G를 맞이하는 배터리시장 5G를 맞이하는 배터리 시장 2018년 2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식을 진행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나라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5G 서비스를 통한 자율주행버스를 상시 운영하고,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지원하며, 음성AI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장애를 처리해 5G를 더욱 빨리 실감할 수 있었다. 5G가 도대체 뭐기에 세계가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사진1. 평창서 선보인 5G기술] 출처 : 의회신문 5G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0Gbpa에 최저 다운로드 속도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했던 4G 서비스는 이동 중 100Mbps, 정지 중 1Gbps 전송.. 2018.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