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재생에너지303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15기 김성렬 수소에너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청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현재 대부분 수소는 화석연료를 정제 및 처리하는 과정에서 얻고 있다. 여기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생성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는 이런 흐름 속에서 심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수소 생산에 탁월한 미생물, NA1 [사진 1. NA1의 전자현미경 사진][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NA1(학명 Thermococcus onnurineus NA1)이라는 미생물은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에서 서식하는 종으로서, 200.. 2019. 3. 3.
열전이 뭐야? :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유용한 에너지 원천 열전이 뭐야? :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유용한 에너지 원천 [그림1 : Key Trends Driving Innovation] 출처 : CYMBET Corporation “Energy Harvesting for Powering WSN Symposia” 최근 CYMBET Corporation이 주최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관련 학회에서 혁신 기술을 이끄는 중요한 트렌드 6가지를 꼽았다. 그 중 하나로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언급되었다. 위 그림을 보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혁신 기술의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좋은 제품을 위해 트렌드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하나의 기술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하나의 기술과 다른 여러 기술들.. 2019. 3. 2.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을 변화시킨다.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을 변화시킨다 자원고갈부터 기후변화까지 여러 문제들이 국제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각 국가들은 자국의 실정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은 벌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상용화에 접어드는 수준에 와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상변화에 따른 불안전한 생산량, 생태계 교란 등이 대표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다. 1.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근방의 국지적인 강우량 증가[그림 1. 사하라 지역의 풍력 ∙ 태양광의 강수 효과 Modeling] 출처.. 2019. 1. 12.
'더치 윈드휠'로 엿본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더치 윈드휠'로 엿본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그림 1. 더치 윈드휠]출처 : 장형기업 홈페이지 날개 없는 선풍기, 날개 없는 드라이기. 교내 과학 발명품 대회에 출품했던 그저 재치 있는 아이디어라고만 여겼던 제품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요즘. 풍력발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은 마치 풍차를 닮았다. 프로펠러 형태의 블레이드가 돌아가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기존 풍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환경만 주어진다면 꽤나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풍력발전의 부흥에 따라 새로운 발전방식, 새로운 형태의 풍력발전기가 개발되었다. 네덜란드의 항구 도시인 로테르담에 설치되고 있는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더치 윈드휠에 대해서. .. 2018. 12. 18.
도로와 태양광 패널의 융합 도로와 태양광 패널의 융합 1. 대한민국의 태양광 산업 [사진 1. 산림을 파괴하여 설립된 태양광 발전소] 출처 : MBC [표 1. 올해 설립된 태양광 발전소] 출처 : 조선일보 국내의 여러 태양광 사업자들은 "최대 20년까지 한국전력이 고정된 가격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라며 투기성 태양광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고 있다. 산을 밀고, 나무를 베어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식물의 광합성에 의한 탄소 고정 능력을 떨어트리고, 지반을 약화시켜 산사태 등 재해를 유발하며 자연경관을 훼손한다. 이러한 ‘친환경의 역설’을 막기 위해 앞으로 경사가 15도 이상인 산지, 백두대간, 보호생물종 서식지 등에는 태양광.. 2018. 12. 18.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되돌릴 수 있는가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되돌릴 수 있는가 재앙에는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중 하나인 원자력발전 사고 이후 현 실태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7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때 많은 사회적인 문제와 환경 오염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알아보고자 한다. [사진 1. 방사능오염 상황을 조사하는 그린피스 직원] 출처: 그린피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7주년을 앞두고 후쿠시마 현재 방사능오염 상황을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7년 9월과 10월에 후쿠시마현 나미에와 이타테 지역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이 지역들의 방사능 수치는 국제적으로 설정된 연간 피폭 한계치인 1밀리 시버트.. 2018. 12. 12.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촌태양광발전사업 창업교육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촌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1월 19일 오전 10시에 ‘농촌 태양광발전사업 창업 교육’을 개최했다. 현재 국내 농촌은 그 지속가능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농촌의 고령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고, 이는 농촌의 노동력 감소 → 경작지의 감소, 결국 농가 소득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교육 현장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의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그림1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포스터][그림2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포스터]출처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1일차에는 태.. 2018. 11. 27.
물 위에 '에너지 양식장'을 건설하다. 물 위에 '에너지 양식장'을 건설하다.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세계 최대 배출국인 중국에서, 작년 40MW 급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중국의 안후이성, 화이난시 인근에 위치한 ‘에너지 양식장’은 만리장성만큼 달에서 잘 보이는 인공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수상 태양광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의 답안을 찾아가보자. [사진 1. 수상태양광]출처 : SUNGROW 홈페이지 물 위의 ‘에너지 양식장’, 수상태양광 그 동안 정부의 정책 아래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급속한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의 성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신재생 에너지원이 지닌 친환경 에너지원.. 201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