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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23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 앞으로의 에너지 방향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 앞으로의 에너지 방향 문재인 정부의 공약 중 환경과 관련된 공약을 살펴보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 노후화된 원전 폐쇄 및 신규 설립 중단, 감염병 전문병원 강화, 국가 재난 조사위원회 설치하겠다고 하였다. 임기기간 동안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하겠다는 공약이 지켜 질 지는 미지수이지만, 노후화된 원전 폐쇄 및 신규 설립 중단에 관한 공략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지난 6월, 40년 동안 가동되었던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어 해체 준비 중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약 1년 전인 작년 6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안이 허가하였다. 이에 2017년 5월 말까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건설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 2017. 10. 31.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로부터 배우자! '환경 시민의식'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로부터 배우자! ‘환경 시민의식’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진 현재 모든 국가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특정국가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떠안고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선진국은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관련 정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독일은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원자력 발전 반대 운동부터 태양에너지로의 대체에너지 전환 등 시민참여로 인해 가장 성공적으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독일 남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린다. 프라이부르크 주민들은 새로운 에.. 2017. 9. 9.
한국은 '탈'원전, 일본은 '또'원전?! 최근 우리의 이웃 나라 일본 법원에서는, 에이메현 주민 11명이 낸 아카타 원전 가동 중단 요구를 기각하였다. 또한, 다카히마 3, 4 호기 또한 가동 중지 명령을 기각하면서 12년 일본이 선언한 원전제로 정책을 뒤엎고 다시 원전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원전을 고집하고 있는 아베 정권의 에너지 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의 원전 가동 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무작정 원전을 없앨 시, 전기요금 인상, 물가 상승 등등 부수적인 이유가 종합되면서 국가 경쟁력까지 저해 될 것이라는 이유를 내놓으면서 당장은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만한 자원은 없기 때문에 원전을 유지해나가면서 신재생 에너지원을 찾겠다는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은 현재 우리나라 문재인 정권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성.. 2017. 8. 10.
신이 내린 에너지 오아시스, 태양에너지 신이 내린 에너지 오아시스, 태양에너지 올해는 유독 더운 여름이었던 것 같다. 위로는 태양 빛이 내리쬐고, 아래로는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복날에 먹고 있는 내 삼계탕의 백숙 처지와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닭은 삶아지는 이유라도 있지. 우리는 대체 왜 이렇게 무의미하게 달궈져야 하는가? 하늘에서 내리쬐는 저 태양 빛은 그저 쓸데없이 우리를 괴롭히기만 할 뿐이고, 우리는 그저 마당에 푹 퍼져버린 진돗개처럼 혓바닥만 내놓고 헐떡이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세상 모든 생명이 귀하다지만 지구상 모든 종의 정점에 서 있는 지적생명체인 우리 인간들이, 복날에 ‘의미 있게’ 끓여지는 닭보다도 못한 존재란 말인가? 다행히도 이 의미 없는 더위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2017. 8. 9.
한국은 탈원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은 탈원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탈원전, 탈석탄 선언한 문재인 정부 최근 미세먼지 문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로 인한 피폭, 오염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세계 195개국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 기온 상승 제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협의한 2015 파리 기후협약이 작년 11월 발효됨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환경 정책을 내놓았다. 새로운 정책은 바로 탈원전, 탈석탄이다. 탈석탄 정책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으로 노후화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한시적으로 가동을 중지시키고,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기는 등 석탄 화력발전에 대한 각종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최근 월성 1호기를 폐쇄한 것을 시작으로 노후화된 원전의 수명 연장 금지, 신규원전 건설 .. 2017. 7. 13.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서 원전과 석탄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서 원전과 석탄 ○새로운 흐름 2017년 새로운 정권이 들어오면서 그 정권의 여러 공약이 화제가 되었다. 그중에 에너지에 대한 정책을 알아보려고 한다 정책에 대한 세부내용도 많았으나 크게 보면 6가지 새로운 흐름이 있었다. 1.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을 단계적 감축하여 원전 제로 시대로 이행 2. 원전 안전에 신경 쓰고 원전 석탄화력발전 환경 위험 부담 피해 감수하는 지역 주민에게 전기 요금 지원 등을 강화 3. 석탄화력발전의 감축 & 천연가스 발전 비중 확대 4.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신재생 전력량 20% 목표 달성 5.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에너지 펀드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6.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저탄소 고효율형.. 2017. 7. 12.
2번의 대형 원전 사고, 끝나지 않은 재앙 2번의 대형 원전 사고, 끝나지 않은 재앙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현대사회는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5년 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이 두려움은 언론의 보도 빈도가 줄어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묻혀버렸다. 많은 이들이 방사능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직접 경험한 사례가 드문 유전자 변형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영향력이 큰 피폭으로 인한 피해가 바로 드러나지 않고 잠복기를 가진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피해 측정은 이른 추산일 것이다. 원전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재고하기 위해 역사상에서 2번 밖에 없었던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에서 가장 높은 7등급 받았던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사고과정과 현재 상황을 중점적으로 조사..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