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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12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의 딜레마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의 딜레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심우빈, 심유진 에너지 고소비 국가, 한국 한국의 전기요금은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실제로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8개국 가운데 2번째로 저렴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별 전기요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8.28펜스(약 125원)/kWh(킬로와트시)를 기록하였으며, 터키의 1인당 전기요금 7.79펜스/kWh에 이어 28개국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아래 자료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국이며, 이는 28개국 평균수준(빨간 선)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자료1. 국가별 1인당 전기요금] 출처 : IEA 현재 전기요금도 낮은 편이지만, 2000년 이후 지난 2.. 2020. 6. 29.
에너지 전환과 변함없는 전력시장 에너지 전환과 변함없는 전력시장 15기 김수연 출처: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정보센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 우리나라는 에너지전환을 하는 중이다. 근 2년 동안 에너지전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누어졌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여러 논의를 나누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에너지 전환에 대한 평가로 에너지 시장 규제, 에너지 과소비 산업구조, 폐쇄적 전력시장 등 구조적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전환이라고 하면, 흔히 탈석탄 및 탈원전에 대해서만 주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공급 부문에만 초점을 맞춘 이야기이다. 에너지전환은 수요와 공급, 시장제도, 규제 등 에너지 전반의 시스템의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에너.. 2019. 5. 15.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2030년을 보다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2030년을 보다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때에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는 15년을 기준으로 2년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해서 미래 전력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17년 12월에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되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변하면 에너지정책과 같이 큰 틀부터 가전제품의 특징과 같은 작은 틀까지 변화한다. 향후 15년 후인 2030년의 에너지 정책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지, 제 7차 기본계획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래프1.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출처- 파이낸셜뉴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전력수급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한.. 2018. 3. 20.
한국은 '탈'원전, 일본은 '또'원전?! 최근 우리의 이웃 나라 일본 법원에서는, 에이메현 주민 11명이 낸 아카타 원전 가동 중단 요구를 기각하였다. 또한, 다카히마 3, 4 호기 또한 가동 중지 명령을 기각하면서 12년 일본이 선언한 원전제로 정책을 뒤엎고 다시 원전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원전을 고집하고 있는 아베 정권의 에너지 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의 원전 가동 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무작정 원전을 없앨 시, 전기요금 인상, 물가 상승 등등 부수적인 이유가 종합되면서 국가 경쟁력까지 저해 될 것이라는 이유를 내놓으면서 당장은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만한 자원은 없기 때문에 원전을 유지해나가면서 신재생 에너지원을 찾겠다는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은 현재 우리나라 문재인 정권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성.. 2017.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