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후기] 주식회사 대웅, 그린 뉴딜의 미래 친환경 콘크리트

[ENTECH 후기] 주식회사 대웅, 그린 뉴딜의 미래 친환경 콘크리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지구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약 40%가 건축에서 사용되고 있다. 건축 분야가 가장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건물을 건설 및 철거 시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건축 재료 중 콘크리트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가장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친환경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대체 원료의 활용 그리고 재생 콘크리트에 대한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9월 1~3일에 열린 2021 ENTECH,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주식회사 대웅은 경량기포 콘크리트 단열재 ES(Energy Saving) - CLC 블록 및 패널을 선보였다.

[자료 1. 2021 ENTECH 주식회사 대웅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jinizi76/222493270774

순환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건설 재료 개발 및 상용화 기업

㈜대웅은 2005년 10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플라이애시, 고로슬래그 등의 순환 자원을 활용한 건축 및 토목 재료와 관련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제품은 다수의 항만건설공사, 아파트 및 산업단지 공사 등 다양한 건축토목 시공 현장에 적용되었으며 환경표지 인증, 녹색기술 인증, 건설 신기술 인증의 취득으로 제품의 녹색성 및 기술성을 검증받음으로 순환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건설재료 개발 및 사용화에 선도적인 기업이다.

*혼화재 : 콘크리트 제조 시 혼합하는 건설 재료, 플라이애시와 고로슬래그 등이 있다.

*플라이애시 : 화력 발전의 연소 과정에서 유래

*고로슬래그 : 철강 산업의 선철 제조 과정에서 유래

[자료 2. 주식회사 대웅]

출처 : 주식회사 대웅

건설 환경 분야의 녹색 기업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고함수 슬러지 고화재, 연약지반 고화재, 경관 포장용 고화재 및 콘크리트 제품용 무기결합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반 및 콘크리트 분야의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녹색 기업이다. 대웅의 제품은 고로슬래그, 플라이애시 등의 순환 자원을 주원료로 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서, 기존의 시멘트나 생석회 등과 같이 CO2를 배출하지 않아 시대적 요구 사항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친환경 건설재료이다.

경량기포 콘크리트 단열재 ES

경량기포 콘크리트 단열재 ES(Energy Saving) - CLC 블록 및 패널은 상온에서 제조한 경량기포 콘크리트 단열재 제품으로, 사용재료의 발포성을 발현시켜 상온에서 제조 가능하며, 기포 형성에 의해 제품의 비중은 0.6미만의 경량으로 건축 시공현장에서 작업자에 의한 운반 및 가공이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내부의 기공질로 인해 단열성능이 우수하며,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의 발생 염려가 없는 바, 건축물 내외장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경량기포 콘크리트 : 시멘트+물+기포제가 설계기준에 따라 배합비를 맞춰 혼합하여 원하는 단위 중량, 압축 강도, 열전도율을 얻어 타설 및 충전시키는 기술 <-> 일반 콘크리트 = 시멘트+물+굵은 골재+잔골재

[자료 3. ESC 경량 패널 & 블록]

출처 : https://blog.naver.com/jinizi76/222493270774

친환경 패널의 장점

1. 불연 내화성

무기질 소재에 불에 타지 않고, 화재시에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고층건물이나 대단위 아파트 등 안전성이 강조되는 건축물의 내외장재로 적합하다.

2. 단열성

제품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한 기포가 열의 전도를 강력하게 차단하여 일반적인 콘크리트보다 단열효과가 좋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한다.

3. 경량성

목재와 거의 같은 중량의 제품의 경우 일반 콘크리트 무게의 1/4로 가벼워 건물 전체의 경량화와 함께 시공효율 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경량 건축자재이다.

4. 친환경성

본 제품은 순환자원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제작하여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5. 시공성

ESC 경량 패널은 가벼우면서도 현장 가공이 용이하며, 건식공법에 의한 시공으로 공사기간 단축 및 공사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