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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72

원자력 발전, 우주로 도약 준비 원자력 발전, 우주로 도약 준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4기 김준호 한국의 원전 2020년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제9차 전력 수급기본계획(2020년~2034년)을 수립하였다. 자료 1처럼 우리나라는 2034년까지 원자력 설비 비중을 10.1%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2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4기가 신규로 건설 중이다. 제9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서는 노후원전은 수명을 연장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원전을 건설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다양한 기술발전을 위해 에너지의 토대가 되는 원자력 발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자료 1.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전 설비 용량 비중]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우주에서 원.. 2021. 3. 29.
기후변화와 금융의 대응, 녹색금융 길라잡이 [입문] 기후변화와 금융의 대응, 녹색금융 길라잡이 [입문] 19기 김세진 국제사회는 금융권의 기후 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에 관련하여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전개하였다. 1997년 교토의정서를 시작으로 2017년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의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무 정보 공시 권고와 NGFS(Network of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의 「녹색금융 촉진에 관한 6개 권고안」은 국제 사회 가운데 녹색금융의 지속과 성장의 촉진제가 되었다. 2020년 11월 민형배 의원 등 28인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이후 녹색금융공사 설립, 녹색 금융특화 대학원 지원 등으.. 2021. 3. 29.
UN 환경계획, 지구를 살리기 위한 기본 청사진 발표. K-목표는? UN 환경계획, 지구를 살리기 위한 기본 청사진 발표. K-목표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올해는 유엔 환경총회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화학물질, 생물다양성, 사막화, 해양 등을 포함한 대규모 국제 환경회의가 열리는 해다. 특히 미국이 그동안 탈퇴했던 파리 협정에 다시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환경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유엔은 ‘Making Peace with Nature’이란 제하의 UNEP 보고서를 발표하고 온라인상에서 가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보고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기반의 청사진으로 세 가지 유형의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 위기를 지목했다. [자료 1. UNEP 보고서 "Making Peace with Nature" ] 출처 :.. 2021. 3. 29.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 한국의 약속과 그 이행은?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 한국의 약속과 그 이행은? 16기 김미림 18기 이지수 19기 김다빈 김세진 조윤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과 그것이 필요한 이유] 온실가스 배출량에 있어 선진국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만연하다. 그러나 기업의 생산공장들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건설되면서 실질적인 피해를 받게 되는 국가는 개발도상국이다. 2006년 니컬러스 스턴에 의해 발간된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보고서인 스턴 보고서에서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협력 확보를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의 공평한 노력의 배분이 필요하다. 공평하기 위해서는 국가 당 소득과 역사적 책임, 1인당 배출량에 의해 계산하면 부유한 선진국들이 2050년까지 1990년 배출량의 60-80%를 저감할 책임이 있다.”고 쓰.. 2021. 3. 1.
광주형 그린뉴딜, 순항할까? 더보기 광주형 그린뉴딜, 순항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18기 이다연, 19기 이희정, 19기 서명근 광주형 그린뉴딜은 정부가 제시한 2050 탄소 중립 과제보다 무려 5년을 더 앞당긴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발표하였다. 녹색 전환도시, 탄소 중립 도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후 안전도시 타이틀을 선점하려는 광주만의 지역형 그린뉴딜은 다른 지역의 그린뉴딜 로드맵을 구상하는 것에 도움을 주거나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걷게 될 그린뉴딜 로드맵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우리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그린뉴딜에서 벗어나 ‘지방형 그린뉴딜’에도 집중을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지방형 그린뉴딜 중 ‘광주형 그린뉴딜’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 2021. 3. 1.
ESS만이 답이 아니었다? 재생에너지 불안정성의 돌파구, P2X 기술 ESS만이 답이 아니었다? 재생에너지 불안정성의 돌파구, P2X 기술 18기 김민주 최별 19기 권승호 김수정 임하영 '워터 슬라이드의 물이 일정하지 않게 나온다면 어떨까?' 물이 어떨 땐 조금씩 흐르거나 어떨 땐 폭포처럼 나오고, 때로는 아예 안 나오거나 심지어 갑자기 넘쳐흐르기도 한다면 우리는 이를 이용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워터슬라이드라면 물의 양에 비해 너무 커서 물이 마르지 않도록, 혹은 너무 작아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를 계산해서 설계해야 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경우는 애초에 물의 양과 빈도를 전혀 예측할 수 없으니 올바른 설계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또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이나 워터슬라이드에 가해질 손상, 안정성 모두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이처럼 예측하기 몹시 어.. 2021. 3. 1.
관세를 더 내라니, 무슨 EUro? : 탄소국경세 관세를 더 내라니, 무슨 EUro? : 탄소국경세 16기 임상현 18기 김채연 19기 문서영 19기 이성학 탄소국경세란? 파리 기후 협약, Net zero 등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탄소 누출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후변화대응 제도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EU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도입되면, 무역의 과정에서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Tax)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유럽의 그린딜(Green Deal) 전략 .. 2021. 3. 1.
글로벌 기후변화 트렌드 '2050 탄소중립', 한국의 미래는? 글로벌 기후변화 트렌드 '2050 탄소중립', 한국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강하은, 18기 김민규, 19기 김성민, 19기 이수연 [2021 기후변화 트렌드 : 탄소중립] 지난 25일 네덜란드가 주최하는 GCA(Global Center on Adaptation)의 ‘기후적응 정상 회의’에 각국 정상들이 모였다. 기후 회복력이 있는 세상을 위해 전 세계적 적응 활동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변화를 촉발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금번 회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기후 회복력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어, 국가와 지역 사회를 미래의 충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염려 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자료 1. Global Center on Ada..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