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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75

낡은 국내 전력도매시장,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 낡은 국내 전력도매시장,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 18기 김도희, 18기 한동근 정부의 그린 뉴딜 발표 이후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의 전체 발전원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3%이며, 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6%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작년 전력거래소에서 주최한 제16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콘퍼런스의 도매시장 방향성을 논의한 세션에서 초창기 전력 시장 개설에 참여하셨던 전문가들은 한국의 전력 도매시장의 개혁 없이는 재생에너지 확대가 어렵다는 데에 목소리를 모았다. 우리나라의 전력 시장은 크게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으로 나뉘어 있다. 도매시장은 석탄, 원자력, LNG 등 발전사업자들이 가격경쟁을 통해서 전력거래소에 낙찰을 받는 시장이고, 소매시장은 독.. 2021. 6. 28.
녹색 미래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제2차 P4G 정상회의 녹색 미래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제2차 P4G 정상회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유홍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승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2021년은 파리협정을 기반으로 한 신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기후변화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이다. EU에 이어 우리의 주요 수출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이 탄소중립에 동참하였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21.1.20) 파리협정에 재가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글로벌 기업 및 금융사는 주요 부품 공금처의 RE100 참여 및 ESG 투자를 요구하는 등 기후 대응 노력과 기업 경쟁력을 연계하여 움직이고 있다. 신기후체제는 파리협정(PA, Paris Agreement)의 채택(2.. 2021. 6. 28.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ESG를 필두로 기업의 환경 정보 공시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금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에 기업들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ESG 규제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기업들은 환경에 관련하여 어떤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지, 그 정보가 “녹색”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이는 기업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그 서비스의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기업들이 환경 정보 공시를 해도 그것의 적합성을 일반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일부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 2021. 6. 28.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목표가 아니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목표가 아니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신기후체제 출발! [자료1. 파리협정 채택 순간] 출처: UN NEW 인간이 기후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된 건 1938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부차원에서 논의되지 않고 주로 과학자들이나 시민단체 등 비정부 부문에서 논의되었다. 그러나 1988년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널리 인식되게 되고,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al Environment Programme)과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의 지원을 받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창설된.. 2021. 6. 28.
CCUS, 에너지 전환의 단단한 징검다리 CCUS, 에너지 전환의 단단한 징검다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지수 CCS의 정의와 필요성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탄소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CCS라는 용어로 익숙할 것이다. 화석연료 발전 과정에서 발전소, 철강, 시멘트 공장 등 대량 배출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이 CCS이다.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압축과 정제 과정을 거친 후 수송해서 육지나 해양(지중)에 저장하거나 산업원료, 제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CCS 기술은 탈탄소화의 핵심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어 현재 미국은 물론 독일, 스위스, 영국, 프랑스 등 EU의 주요국가와 일본, 중국.. 2021. 6. 28.
지구온난화 주범의 전환, C1가스 리파이너리 지구온난화 주범의 전환, C1가스 리파이너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유홍주 CO(일산화탄소), CO2(이산화탄소), CH4(메탄)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이다. 이 기체들은 탄소 원자(C) 수가 1개이기 때문에 ‘C1가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지구의 기후변화의 주범인 C1가스는 우리가 없애야 할 대상이지만, 모든 화학연료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물질이기도 하다. C1가스에 탄소를 더하면 탄소사슬이 만들어지면서 청정 액체 연료, 기초 화학 원료 등 다양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C1가스 기반 수송용 연료 및 기초 화학소재 생산기술의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렇게 C1가스에 공정을 가해 화학 원료 및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C1 가스 리.. 2021. 5. 31.
팬데믹에 맞서 카카오 SKT 삼성이 손을 잡다! 팬데믹에 맞서 카카오 SKT 삼성이 손을 잡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서유경 지난 2020년 12월 22일,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견되면서 국내 최대 혁신 기업 3사가 손을 잡게 되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그리고 카카오는 펜데믹 시대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여 미래 AI 기술 개발 및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그리고 AI 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으로 발표했다. [자료1.펜데믹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한 모식도 ] 출처: 삼성전자 이러한 이유로 3사는 ‘AI R&D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 각 사 CTO(최고기술경영자) 또는 AI 전문 임원급이 참석해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국내 타 사업자 참여는 물론, 글로벌 AI 얼라이언스(동맹체) 수준으로 규모.. 2021. 5. 31.
우리 집 GIGA Genie가 전력 계통 속으로? 우리 집 GIGA Genie가 전력 계통 속으로? 16기 김미림 19기 권승호 2016년 3월에 개최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돌이켜보자. 전 세계 사람들은 인간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보란 듯이 인공지능(Ai)인 알파고는 인간을 상대로 승리했다.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점점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자료 1. 알파고와 이세돌 대국] 출처 : YTN News YouTube 인공지능의 높은 활용성 덕분인지 5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로봇, 챗봇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기가 지니처럼 여러 방면에서 적용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력계통 기술에도 Ai가 점령하기 시작했다. Ai가 어떻게 전력계통 시스템을 점령하기 시..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