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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5

차별하는 기후위기? 저소득층의 현실 차별하는 기후위기? 저소득층의 현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민서, 18기 오연지, 19기 도형준, 19기 양은우, 19기 최혜연 2015~2019년은 지구 평균 온도 5년 단위 기록상 가장 따뜻한 기간에 해당한다. 산업혁명 이후로는 1.1℃ 상승하였으며, 앞선 5년보다는 0.2℃ 더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가속되는 추세는 여타 주요 기후 지표들 사이에서도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에도 기후위기는 강도 높은 자연재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측면에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그중 본 기사에서는 기후위기의 영향이 사회적으로 불평등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소득 불평등에 이어 탄소 불평등까지? 옥스팜(국제구호개발 기구)과 스톡홀름 환경연구소(국제 환경정책 연구기관)는 .. 2021. 3. 1.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플라스틱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의 유래만큼 성형가공이 쉬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플라스틱은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포장재, 절연재, 단열재,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를 ‘플라스틱 시대(Plastics Age)’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생활의 편리를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보편화됐다. 문제는 이런 ‘일회용’이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을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 2020. 12. 28.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15기 민정윤 [자료1. 파도에 밀려 해안에 쌓인 해양 플라스틱] 출처: 그린피스 ‘해양 플라스틱 파헤치기 1편, 2편’에서 살펴봤듯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는 해안 지역 사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플라스틱 제조 산업 및 폐기물 처리 산업 등 관련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는 산업계와의 협력 측면에서, 해당 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며 국제적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 관리는 현재의 정부 주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 협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 2020. 12. 28.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지윤 중국 정부의 규제로 더욱 붐이 일어난 썩는 플라스틱 중국은 최근 국가발개위, 생태환경부 등 9개의 중앙부처가 분해되지 않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 판매,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 및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통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초박형 비닐봉지와 농지용 플라스틱 초박막의 생산, 판매를 금지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면봉과 발포 플라스틱 식기는 내년부터 생산, 판매를 할 수 없도록 규제했다.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전국 최초로 비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령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되면서 중국에서는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이 붐이 일기 시작하였다. [자료 1. 중국 정.. 2020. 12. 28.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서유경 [자료1.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 탱크] 출처: KBS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27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화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2년부터 약 137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바다로 쏟아내게 된다. 일본 경제산업성 소위원회의 오염수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원회는 2022년 이후에도 오염수를 발전소 내/외에 모두 추가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오염수를 장기간 보관하면 적어도 삼중수소가 야기할 방사성 오염피해는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이를 배제했다. 지하수 오염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계속 진전됨에.. 2020. 11. 30.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15기 김민서, 나혜인, 16기 김미림 당신은 청바지를 얼마나 자주 입는가? 아니,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가? 우리가 생각없이 자주 구매하는 청바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예전만큼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데 물 10000L가 버려지고 이산화탄소 2.5kg이 발생한다. 이 놀라운 수치와 더불어 현재도 매년 40억벌의 청바지가 새로 생산된다. [자료 1. 여러 청바지들의 모습] 출처 : GH 청바지를 빠르게 소비하는 유행은 패스트 패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패스트 패션이란 현대 소비 문화의 일종으로 대량 생산 된 저렴한 가격의 의류를 빠르게 소비하는 문화이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패스트 패션이 .. 2020. 11. 30.
내 손 안에 탄소있다. 내 손 안에 탄소있다.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탄소 발자국이란, 상품을 만들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디지털 발자국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로그인을 하거나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등 온라인 활동을 웹상에 남겨 놓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을 말한다. 이 둘을 합치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 된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란?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통신망은 전기를 소비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발전소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얻은 열로 만들어지는 것. 즉,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유지하.. 2020. 11. 30.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한동근 탄소 내뿜는 하마, 항공기 [자료 1.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출처: Our world in data 우리가 늘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통계를 보면,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전기, 열 생산으로 배출된 온실가스에 이어 배출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수송량도 많아지게 되었고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교통수단은 항공기로 나타났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1km 이동 시, 비행기의 CO2 배출량은 자동차, 기차를..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