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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탄소 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암울한 탄소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홍민서 기후변화를 이해하려면 '탄소'를 알아야 한다!지구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외권이 복잡하게 상호 연결돼 하나의 시스템을 이룬다. 지구시스템의 각 요소는 되먹임(feedback)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기후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구시스템의 한 요소인 탄소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등을 오가며 형태를 바꾸며 순환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탄소 순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탄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료 1. 지구의 기후시스템]출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바로 ‘이산화탄소’가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는 두 개의 탄소와 하나의 .. 2025. 4. 28.
[Remake] 슬기로운 배달생활 [Remake] 슬기로운 배달생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재성21기 길민석, 김수현, 홍서현, 23기 진희윤, 차승연 선배님의 "주문하신 친환경 배달 왔습니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홍서현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눈에 띄게 성장한 배달 산업택배 배송 시장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다음 날 편하게 물건을 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과 함께 한국에서 2010년대 이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산업이 있다. 바로 ‘배달 산업’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배달의 민족’ 앱이 등장해 전문적인 배달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2000년대 초기와는 다른 문화가 형성되었다. 집에서 많은 종류의 음식 가격과 여러 가지를 비교하면서 편히 주문하고 문 .. 2025. 4. 28.
철거와 건설 사이, 기후대응댐이 마주할 미래는 철거와 건설 사이, 기후대응댐이 마주할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박희원 기후대응댐에 반대한다지난 2024년,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이라며 14곳의 댐을 신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으로 이루어진 해당 계획은 발표 익월부터 지역 설명회 및 공청회 진행, 관계 기관과의 협의 과정에 착수했다. 환경부의 설명에 따르면 기후대응댐 계획은 최근 심각해진 홍수와 가뭄 문제 예방, 국가 전략산업 지원에 필요한 미래 물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수도권 용수 공급의 주요 원천인 소양강댐과 충주댐이 이미 94%의 용량을 사용 중이기에 현행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따라 한 번에 80~220mm의 강우를 담을 수 있는 홍수조절 .. 2025. 4. 28.
재난은 항상 경고를 동반한다 재난은 항상 경고를 동반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싱크홀[자료 1. 명일동 싱크홀 사건 현장]출처 : 한국일보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직경 20m, 깊이 20m 규모의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서울시는 싱크홀 인근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와의 연관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25일 브리핑을 열고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4)씨가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중심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전날 오후 6시 30.. 2025. 4. 28.
기후변화가 키운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기후변화가 키우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대형산불, 인간의 실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자료 1. 경북의 산불 사태]출처 : 연합뉴스불씨의 시작은 성묘객의 부주의,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불꽃, 누전 등 ‘인재’였지만, 그 피해가 이토록 급속히 확산된 데에는 명백히 기후적 요인이 작용했다. 당시 강풍과 고온, 건조한 날씨는 산림을 순식간에 타 들어가게 했다. 짧은 단비가 내렸던 지역에도 강수량이 매우 적고, 강한 바람을 동반했기 때문에 산불 진화에 효과는 거의 없었다.이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기후재난의 성격을 띤 복합재난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다. 기후 변화는 산불의 위험성을 높여준 배경이 됐기에 기후 재난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반복되는 기후재난, 근본 원.. 2025. 4. 28.
작지만 강한 기술, 수소 누출 잡는 MEMS 센서 작지만 강한 기술, 수소 누출 잡는 MEMS 센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천혜원 수소 경제 시대 속 과제, 안전성청정 에너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각종 제도와 기술 개발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수소는 폭발 범위가 넓고, 화염 전파속도가 빠른 가연성가스로서 수소의 생산 과정과 저장에서 화재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소 설비는 특성상 고압으로 운영이 되는 경우가 많아 누출 위험이 크다. 또한, 다른 화학 물질과의 반응성이 뛰어나고 최소 점화에너지가 0.018mJ로 매우 작아, 정전기 등에 의해서도 쉽게 발화된다. 수소의 연소 하한계는 4vol%이고 연소 상한계는 75vol%로, 연소한계 범위가 71vol%이다. 이 연소한계 범위 수치는 일산화탄소 61.6vol%, 메탄 1.. 2025. 4. 28.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전기의 필요성[자료 1.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출처 : 용인특례시용인시에는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현재 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자료 2. 반도체 업체 연간 전력 사용량]출처 : 한국일보반도체 산업은 상당한 전력을 소비한다. 2023년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DS) 사업에 사용한 전력량은 32.384TWh에 달하고, SK하이닉스는 12.011TWh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2025. 4. 28.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대현 수소경제로 도약하는 대륙 아프리카[자료 1. 대륙별 그린수 생산 잠재력 평가]출처 : SK 에코플랜트 뉴스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선진국들이 자국 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에 한계를 느끼며,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이 새로운 수소 공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재생 가능한 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수소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 간 협의체와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출범한 아프리카 그린수소 연합(African Green..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