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1453

자동차 과도기에 죽어가는 내연기관시장, 모두를 살릴 e-fuel 자동차 과도기에 죽어가는 내연기관시장, 모두를 살릴 e-fuel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전기차의 시대로, 내연기관의 종말?] 2021년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률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방안으로 당연 “전기자동차”가 언급될 것이다. LG전자, 삼성SDI 등의 대기업을 선두로 국내의 수많은 기업에서 이차전지의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그 효율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노력에 맞추어 전기차 보급현황과 그 시장의 성장세는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료1.산업 수요 대비 전기차 비중 증가량] 출처 : 현대모터그룹 환경보호라는 큰 틀 아래 전기자동차의 상승세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 이가 진정으로 친환경적인지에 대한 생각은 좀 더 깊은 고찰을 필요로.. 2021. 10. 25.
ESS 폭발사고가 배터리 탓이라고? 배터리도 나름 억울합니다! ESS 폭발사고가 배터리 탓이라고? 배터리도 나름 억울합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민서, 16기 임상현, 19기 김성민, 19기 서명근 최근 빈번한 ESS 화재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ESS 산업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국내 ESS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미 폭발하고 난 뒤의 ESS는 폭발 원인을 특정 짓기가 어려워 ESS의 안전성에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ESS의 폭발 원인으로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배터리 결함이다. 그렇다 보니 이차전지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화재사고가 배터리만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 ESS 화재 사고의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배터리도 자기 나름대로의 억울한 점이 있다. 그렇다면 배터.. 2021. 10. 3.
"Fit-For 55"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 "Fit-For 55"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서론 지난 7월 14일 EU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놓은 12개 항목을 담은 입법 패키지인 핏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앞서 EU에서는 2050년까지 EU를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든다는 ‘유럽 그린딜’과 탄소 중립 목표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는 유럽 기후법도 채택한 바가 있다. 이번 핏포55는 탄소국경세의 도입과 EU의 27개 회원국들의 탄소 순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엄격한 기후변화 대책인 만큼 다른 국가들과의 갈등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번 기사에서는 핏포 55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고, 어떤 갈등이 우려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Fit-F.. 2021. 9. 27.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20기 조현선 물에 잠기는 부산, 해상도시 건설 추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은 현대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언론으로부터 전해 듣는 소식은 단순히 먼 곳에서 일어난다 생각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9일, 기후 6차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무려 12년 앞당겨질 것으로 추측했고, 그린피스는 2030년 부산의 바다 수위가 상승하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즉, 10년 뒤면 부산은 물에 잠긴다는 의미입니다. 2030년 한반도 홍수 시뮬레이션의 결과 부산의 요트 경기장 주변이 서서.. 2021. 9. 27.
완벽에 가까워지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완벽에 가까워지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원경 [자료1. 신소재 그래핀 모형] 출처 : GRAPHENE SQUARE 그래핀이란? 현대사회에서 꿈의 신소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래핀은 얇고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고, 독특한 물리적 화학적 성질 때문에 활용 범위가 넓다. 그래핀은 매우 높은 전성, 전자 이동도, 높은 열 전도도, 큰 영계수(Young coefficient)를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 비 표면적도 크다. 또한 한 층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시광선에 대한 흡수량이 적어 550nm에서 투과율이 97.7%이다. 그래핀을 다른 물질과 비교해보면,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인 단결정 규소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강도는 강철.. 2021. 9. 27.
온도 상승, 멈춰! 온도 상승, 멈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다연 캐나다 브리티시티컬럼비아주 지난여름 49.6도까지 올라…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 폭염으로 40도 웃돌아…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올해 여름을 유난히 덥고 이상 기후가 많은 여름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만큼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및 이상기후는 이제 더 이상 뗄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이렇게 점차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여러분은 지구가 스스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구름을 생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어떻게, 무슨 원리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지구온난화에서의 구름 : 구름이 지구의 냉각효과를 가진다? 보통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구름’이란 것을 떠올리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 2021. 9. 27.
새만금, 과연 그린뉴딜의 해답인가? 새만금, 과연 그린뉴딜의 해답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새만금 간척 사업과 한국판 그린뉴딜 [자료 1. 새만금 지형변화 2019] 출처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간척 사업(새萬金干拓事業)은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고 방조제 내측에 매립지(291km)와 호소(118km)등을 포함하여 총 409km 면적(서울 면적의 2/3 규모)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초기의 계획은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연장으로 대규모 농지 개발 및 이를 위한 관개 및 배수시설의 확충이 주된 방향이었으나, 현재는 용지의 성격이 많이 변화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설 등 국가적.. 2021. 9. 27.
친환경 정책의 역설, 그린플레이션 친환경 정책의 역설, 그린플레이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양은우 머리말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탈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지고 산불,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이 많아지면서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기 시작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탄소 중립과 관련된 국가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약이 발효되었고 미국의 체제 복귀 등을 계기로 글로벌 탈탄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중심으로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획과 정책을 구체화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탈탄소 정책에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 등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장비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차 ..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