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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독일의 ‘기후총선’이 남긴 의미 지난 9월 26일 독일 총선이 실시되었다. 독일 총선은 기후 총선이기도 하다. 6개 주요 정당은 좌우로 구분되는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기후 관련 정책을 우선 과제로 뽑고 있다. 독일 총선에 출마하는 주요 정당 6곳 모두 향후 4년간 기후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강경 우파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런 주요 정당들이 기후 공약을 앞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7월 독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18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수와 유럽과 북미의 이상기후 등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 2021. 10. 25.
지역개발, 이제는 LID 시대 지역개발, 이제는 LID 시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강주혁 [세계는 지금 물난리에 빠져 있다]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그것, 바로 “장마”이다. 장마의 기간은 더욱 길어지고, 강우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홍수와 태풍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많은 원인이 있겠으나, 여름철 이러한 피해가 늘어난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떠오르고 있다. 안타깝게도 앞으로 이들은 더욱 자주 발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적도 지방 기온이 더욱 상승했고, 이로 인한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발생한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 강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홍수 피해도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2021. 10. 25.
적자생존의 가속화: 누가누가 버티나 적자생존의 가속화: 누가누가 버티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알렌의 법칙(Allen’s rule)에 의하면, 저위도로 갈수록 동물들의 귀나 꼬리의 크기가 커지고, 고위도로 갈수록 그 크기가 작아진다. 이는 모두 동물들이 주변환경, 주변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더욱 많은 동물들의 귀나 꼬리와 같은 부속물의 크기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상대적인 부속물 크기의 비례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신체 비율의 변화는 '형상 변화, Shape-shifting'라고 일컬어질 수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에 대한 동물들의 전례 없는 반응이다. [자료 1. 조류의 열화상 이미지. 부리가 제일 따뜻한 부위임을 .. 2021. 10. 25.
크리스마스트리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크리스마스트리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권도현 크리스마스트리의 대명사 구상나무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구상나무는 한국에만 자생하는 나무 종으로 분비나무에서 나와 한국에서 유일하게 나온 나무이다. 빙하기가 끝난 후 구상나무는 산지 전역에 분포하였으나 평균기온이 오름에 따라 점점 고지대에서만 자생이 가능하였다. 덕유산, 한라산, 지리산, 오대산 등 각지의 산에서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더 이상 이러한 구상나무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자료 1. 고사한 구상나무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침엽수림의 쇠퇴 산림청에 따르면 2019년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도가 26%로 결론지었으나 2021년 1차 모니터링 결과 구상나무림은 .. 2021. 10. 2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최별 19기 권승호 달린다, 도로를 넘어 미래 위를! '도로'가 아닌 '미래' 위를 이미 달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되었다. 그 주인공은 '아이오닉 5'. 바로 최근 H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식들이 즐비한 행태이므로 밋밋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생각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위상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드높아지고 있다. 아이오닉 5가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건재한 타 국가의 기업들이 많기에 이는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 허나 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최근엔 '전기차 시장' 1위까지 차.. 2021. 10. 25.
2020년까지 적용된 교토체제와 앞으로 적용될 파리기후체제에 대하여 2020년까지 적용된 교토체제와 앞으로 적용될 파리기후체제에 대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오지훈 [자료1.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및 탄소세 적용 국가] 출처: EthiCarbon 2021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2020년에 진행되지 않았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COP: Conference of the Parties)가 진행된다. 한국의 상향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발표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가운데,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 역시 논의될 것이라고 보인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배경과 교토체제, 파리기후체제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1992년,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하여 지구온난화를 방.. 2021. 10. 25.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2020년 당장의 해법보다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던 시기, 팬데믹으로 맞닥뜨린 도시와 건축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갔다. 2021년 새로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시기, 기후 위기와 팬데믹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미래기술을 통해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개인의 일상을 넘어 모두를 뒤흔들어놓은 도시의 흐름을 바꿔보려고 한다. 비엔날레를 보고 살아가는 거주공간을 확장해 도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비엔날레(Biennale)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유래한 ‘2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를 말한다. 우.. 2021. 10. 25.
전기차 전환에 참가하시겠습니까? Transition-one! 전기차 전환에 참가하시겠습니까? Transition-one!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다연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움직임에 따라, 탄소 배출의 큰 원인 중 하나인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도 변화가 불어닥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2030년 이후부터는 내연기관 신차의 구매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비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중 현대차의 제네시스, 제너럴 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차 등도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기존에 유통된 내연기관차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저 폐차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 이에 프랑스의 스타트업 ‘transition-one’에서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하여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서..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