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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121

주목! 가스레인지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합니다 주목! 가스레인지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합니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배장민 [가스레인지를 사용해야 밥 맛이 좋다?]가스레인지 vs 인덕션, 음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논쟁거리이다. 즉각적인 화력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청소의 불편함이 있는 가스레인지와 청소의 용이함과 미관상 장점이 있지만 직관적인 열 조절이 쉽지 않은 인덕션은 개인마다 그 취향이 확고하다. 2010년대에 들어서 전기레인지의 일종인 인덕션이 가정에 보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다. 오랫동안 써온 가스레인지에 대한 익숙함과 강한 화력으로 원하는 온도로 조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스레인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유이다. 식당이나 학교, 회사의 급식처럼 대량 조리를 하기에도 가.. 2024. 10. 28.
[취재] [베네치아 시리즈] 기후위기의 최전선, 낭만적인 베네치아의 이면 [취재] [베네치아 시리즈] 기후위기의 최전선, 낭만적인 베네치아의 이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유네스코의 베네치아 '블랙리스트 권고'지난 23년 7월 31일, 유네스코는 “기후변화와 많은 관광객의 영향으로 도시와 건축물이 손상되고, 유산의 문화적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며 수상 도시 베네치아를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1. 아름다운 물의 도시]출처 : 핀터레스트베네치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자,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물의 도시로 손꼽힌다. 곤돌라와 수상택시, 낭만적인 풍경들과 더불어 경이로운 장면들이 떠오른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은 이 신비함을 경험하러 베네치아를 방문한다. 120여 개의 섬과 177개의 운하로 이루어진 도시, 하지.. 2024. 10. 27.
지구 마감 4년 264일 전! 이제는 진짜 위기다 지구 마감 4년 264일 전! 이제는 진짜 위기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남산타워로 향하는 길, 의문의 시계를 만나다][자료 1. 남산타워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기후위기시계 ]출처 :  ⓒ25기 노정연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본 곳이다. 남영역이나 숙대입구역에서 남산타워로 향하는 길목, 정체를 알 수 없는 시계 하나가 눈에 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시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도와 시간 표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계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 헤럴드스퀘어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다. 2021년 5월, 베를린과 뉴욕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 이 시계는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1.5 ℃ 이내로 억제할 수 있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2024. 10. 24.
기후 위기의 시대, 농민을 위협하는 친환경의 모순 기후 위기의 시대, 농민을 위협하는 친환경의 모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 속에서 농민의 권리는 어디로[자료 1. 배추값 폭등으로 체감되는 식량 위기]출처 : 헤럴드경제더이상 기후 변화는 북극곰이 울고 있는 포스터 속의 문제만이 아니다. 기후 위기는 여름철 기온, 열대야 일수 역대 1위를 갱신하며 올여름 우리의 피부로 직접 다가왔다. 이제는 피부를 넘어 우리의 식탁에도 식량 위기가 도래했다. 배춧값이 너무 비싸 설렁탕집에서 김치를 조금밖에 내어주지 않거나, 고깃집에서 상추 리필이 되지 않는 등 채소 물가로부터 식량 안보의 위협이 체감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농민들은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농지는 큰 피해를 입고.. 2024. 10. 20.
그들의 여름은 더 뜨겁다: 옥외노동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여름은 더 뜨겁다: 옥외노동자들의 이야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 더욱 위험해질 그들의 작업환경  올여름(6~8월)은 유독 후덥지근하게 느껴진다는 얘기가 많았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높았다는 것이다.이는 실제 수치로 입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이 1994년과 2018년을 제치고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됐다. 전국 평균기온과 열대야 일수 등이 역대 1위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전국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고,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평년(6.5)의 3.1배에 달했다. 폭염일수도 비록 역대 1위는 아니지만 24.0일로 평년(10.6일)보다 2.3배 늘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자료1. 올여름 전.. 2024. 9. 28.
열대야, 에어컨, 모기 없다던 ‘3무 도시’ 태백, 이제는 폭염주의보 열대야, 에어컨, 모기 없다던 ‘3무 도시’ 태백, 이제는 폭염주의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3무 도시’ 태백의 폭염] 여름이 되면 기온이 30도는 가뿐히 넘는 오늘날, 에어컨은 필수 가전제품으로 뽑힌다. 이제는 ‘너희 집에 에어컨 있어?’라는 질문보다, ‘너희 집 언제부터 에어컨 틀어?’라는 질문이 당연해졌다. 그러나 우리 지역은 에어컨이 필요 없다고 당당히 선포한 지역이 있다. 바로 태백이다. 태백은 열대야, 에어컨, 모기가 없는 ‘3무(無) 도시’를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을 홍보한다. 실제로 태백은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일이 드물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기 때문이다. 태백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태백산맥의 중추에 자리하고 있다. 산맥의 모산(母山)인 태백산은 해발 1,567m에.. 2024. 9. 25.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대나무][자료 1. 대나무숲] 출처 : 연합뉴스대나무는 볏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속이 빈 원통형 줄기를 가진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왕대와 같은 일부 종은 하루에 최대 1미터까지 자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 때문에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대나무의 줄기는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건축 자재, 가구, 악기, 종이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한국에서도 대나무는 오랫동안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전라남도 담양과 경상남도 하동 같은 남부 .. 2024. 9. 25.
[미리보는 ENTECH] 대기환경을 지키는 기업, 엔바이온 [미리보는 ENTECH] 대기환경을 지키는 기업, 엔바이온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1. 기업소개[자료 1. (주)엔바이온 로고]출처 : 엔바이온 (주)엔바이온은 축열(촉매) 연소 시스템과 농축시스템 등 대기환경 분야의 악취 및 VOCs 처리 기술(국내외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한 대기오염방지설비 전문업체다. 사업 분야로는 대기환경 분야 및 환경소재 분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기환경 분야는 악취 및 VOCs를 처리하는 축열(촉매)연소시스템(RTO/RCO), RTO-Free 농축/촉매 산화시스템, 무기분말 Bag Filter 시스템 및 바이오필터와 NOx를 처리하는 deNOx 시스템 등 대기환경오염물질 처리시스템의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소재 분..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