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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16

마트 냉장고에는 왜 문이 없을까? 마트 냉장고에는 왜 문이 없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의희 [자료1. 대형마트 식품코너 개방형 냉장고]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서론]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구입하기 편리하기 위해 대부분의 편의점과 마트에서는 50만 대가 넘게 문이 없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냉장고에 문이 없으면 냉기가 계속해서 새어나가 필요한 전력량도 늘어나고 쌓이는 먼지도 식품 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면 연간 48만 가구가 쓰는 전력량을 아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전력공사와 대한설비공학회에 따르면, 식품매장의 개방형 냉장고를 문이 달린 냉장고(도어형 냉장고)로 개조·교체하면 전력 사용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 2023. 3. 25.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김채윤 ESG, 예술을 만나다 최근 경영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단연 ESG이다. 유럽연합에서 ESG를 구속력 있는 표준 규칙으로 제정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ESG는 전 세계 기업에서 만족해야 할 기준이자 경영 전략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예술계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2년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를 진행해 오늘날 현대미술관이 ESG경영과 전시의 환경적 영향을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무엇을 담론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우리는 그동안 전시를 미술적 파급효과와 관람객 수 등으로만 평가하고 그것의 환경적 .. 2022. 11. 28.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용역보고서 ‘기후 위기와 인권에 관한 인식과 국내·외 정책 동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500명의 국민 중 ‘기후 위기가 어느 정도 심각한가’라는 문항에 ‘심각하다’고 답변한 이들은 93.7%나 됐다. ‘기후변화가 삶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가’ 문항에서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응답(79.8%)이 대다수였다. ‘기후 위기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도 80.4%로 높았다. ‘어떤 부분에서 기후변화를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가’라는 문항에 ‘폭염’(39.6%)을 언급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폭우, 태풍, 장마’(25.4%)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훼손’(15.0.. 2022. 3. 28.
AI의 빛과 그림자, 탄소 내뿜는 AI? AI의 빛과 그림자, 탄소 내뿜는 AI?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18기 한동근, 19기 유홍주, 20기 조현욱 인공지능(AI)이란 말 그대로 지식 저장, 추론, 판단, 예측 등을 수행하는 인간의 사고 영역을 컴퓨터 시스템화하는 기술이다. 인간의 사고를 모의한 인공지능 기법은 인간 뇌의 장단점을 유사하게 갖고 있는데, 수학적인 계산능력에 있어서는 기존의 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할 수 없지만 기존의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조로는 거의 불가능한 연상, 추론, 판단, 예측 등의 상위 지식 영역 처리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법의 응용이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고유 특성을 파악하여 각 분야에 적절하게 접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은 각 기법마다 다른 특성을 갖지만 대략적으로 아.. 2021. 8. 30.
탄소세, 더 내야 하나요? 탄소세, 더 내야 하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시은 3월 10일, 유럽의회는 톤당 40유로(5만 원)의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겠다는 의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탄소국경세가 도입된다면 자칫 ‘자국 보호주의’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유럽의 움직임에 따라 탄소국경세와 탄소세에 대한 논의들이 오가고 있다. 탄소 국경세의 논의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한 국가가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게 된다면 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뿐 아니라 도의적인 문제 또한 아직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탄소 국경세의 입법 진척이 근래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보다 낮은 단위의, 탄소세의 도입이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 2021. 6. 28.
건물 발생 온실가스, ZEB빠르게 잡자 건물 발생 온실가스, ZEB빠르게 잡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건축물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국내 총 에너지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건물 부분 에너지 소비 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건축물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로서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낭비 없는 친환경 건축’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이란?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기술로 지어진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생산하.. 2021. 4. 26.
[카드뉴스] 대신기와 함께하는 ENTECH 후기! 안녕하세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입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ENTECH에서 대신기가 미디어파트너로 활동하며 각종 기업들의 부스를 체험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ENTECH에는 각종 기업들의 부스를 비롯하여 여러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단원들과 함께 '2050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그린뉴딜의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를 들으며 다방면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르노에서 생산하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시승해보고, 업사이클 전시행사와 기업들의 제품설명회를 들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국제 수준의 전시회인 ENTECH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지속가능성의 전달과 발.. 2020. 11. 29.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재환, 16기 배영은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의 발생 현황은 (20.03.04. 09:00 기준) 확진환자 92,692명, 사망자 3,198명, 발생국가는 76개국이다.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5,328명, 사망자 32명으로 발병지인 중국 다음으로 심각한 상태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감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전국 대학 개강 연기를 권고하였고, 전국 유초중고 또한 개학이 연기되었다. 주요 국가고시 일정이 연기되고 일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사람과 접촉을 지양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출 자제가 일상화되면서 소..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