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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 가능할 것인가? 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 가능할 것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서현영 지난달 4일, 정부가 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목적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정책 연구를 의뢰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 의하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뢰에 따라 ‘북한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고 연구의 용역 비용은 7000만 원이었다. 이에 대해 UN 안보리 대북 제재로 인해 남북 경제 협력이 막혀 북한의 전력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 정부 부처가 70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연구를 맡긴 것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자료.. 2020. 11. 30.
내 손 안에 탄소있다. 내 손 안에 탄소있다.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탄소 발자국이란, 상품을 만들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디지털 발자국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로그인을 하거나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등 온라인 활동을 웹상에 남겨 놓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을 말한다. 이 둘을 합치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 된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란?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통신망은 전기를 소비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발전소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얻은 열로 만들어지는 것. 즉,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유지하.. 2020. 11. 30.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한동근 탄소 내뿜는 하마, 항공기 [자료 1.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출처: Our world in data 우리가 늘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통계를 보면,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전기, 열 생산으로 배출된 온실가스에 이어 배출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수송량도 많아지게 되었고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교통수단은 항공기로 나타났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1km 이동 시, 비행기의 CO2 배출량은 자동차, 기차를.. 2020. 11. 30.
CGE 모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하류 탄소세의 손을 들다 CGE 모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하류 탄소세의 손을 들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명현 CGE 모형이란? CGE 모형은 경제를 이루는 개별 재화시장과 요소시장을 통합하여 거시경제적 균형을 도출할 수 있는 모형이다. 생산요소의 조합 비율이 고정되어 있는 투입-산출 모형과는 달리, CGE모형의 생산요소 조합 비율은 생산요소의 상대가격 변화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변화하는데, 이 비율을 고정 대체 탄력성이라고 한다. 두 생산요소 간 대체 가능성이 클수록 요소 상대가격 변화율에 따른 요소 투입 비율의 변화율이 더 커진다. 반면 두 요소 간 대체가 불가능한 레온티예프 생산함수의 경우 요소 상대가격이 변화해도 요소 투입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자료1. 생산함수별 생산요소 간 대체성을 보여주는.. 2020. 11. 30.
축산업에 부는 녹색바람, 바이오매스 축산업에 부는 녹색바람, 바이오매스 16기 이나영 요즘 미디어나 여러 소셜미디어에 ‘비건’이라는 단어가 각광받고 있다. 비건은 채식주의자의 한 종류로 채소와 과일만 먹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의미한다. 즉, 육류뿐만 아니라 계란, 유제품, 생선을 섭취하지 않고, 오로지 식물성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더 나아가 채식주의자의 종류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1. 세미 베지테리언-채식을 하지는 않지만 특정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2. 플렉시테리언 –기본적으로 채식주의를 지향하지만, 사정상 혹은 본인 나름대로의 허용된 기준 내에서 육식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3. 페스코 베지테리언 –일반적으로 고기는 먹지 않지만 어류는 섭취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대, 계란과 유제품의 섭취 또한 허용한다. 4. 프루 테.. 2020. 11. 30.
전기요금은 왜 '전기세'라는 오명을 썼을까 전기요금은 왜 '전기세'라는 오명을 썼을까 17기 손예지, 17기 김유림, 16기 이지윤, 17기 김희진, 17기 정예진 ‘전기요금’과 ‘전기세’. 두 단어 뒤에 숨겨진 진실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위의 검색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전기세’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곤 한다. 블로그와 카페, 심지어 기사에서까지 ‘전기세’ 단어를 언급하며 ‘전기 요금’ 보다 더 편하고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전기세’ 단어는 엄연히 틀린 단어이다. 전기세와 같은 ‘세’로 끝나는 용어는 국가에 내는 세금을 뜻하는데, 세금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쓰이고 있는 돈이다. 즉, 세금을 낸다는 것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나라에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인 것이다. 그렇다면 요금.. 2020. 11. 30.
버려지던 폐열, 그 화려한 변신! 버려지던 폐열, 그 화려한 변신! 18기 최별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됨에 따라 지금의 IOT산업이 주목받게 되면서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이 연구의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 이름만으로는 쉽사리 짐작되지 않는 용어, 에너지 하베스팅. 이는 과연 무엇일까?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해서 사용한다는 의미로 1954년 벨 연구소에서 태양전지 기술을 발표하면서 처음 제시되었다. 이전까지 자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지 못해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고 따라서 많은 에너지가 당연하게 버려지고 낭비되어야 했다. 그 때문에 이러한 태양전지 기술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생산성을 가지는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를.. 2020. 11. 30.
[취재] 대신기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 태양광 [취재] 대신기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 태양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단원 심우빈, 심유진 지난 8월 말, 건국대학교 안형근 교수님을 찾아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미래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수님께서 해주신 여러 이야기 이외에도 그동안 태양광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 기사로는 접했지만, 정확히 결론 짓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따로 여쭈어보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단원들이 질문 내용에 도움을 주었고, 중복되는 질문은 수정하여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Q&A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1-Q. 올여름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손상된 태양광 패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손상된 태양광 패널들은 재활용될 수 있나요? 1-A. 네.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태양광 패널..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