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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값보다 싼 두부값? 전기 요금 체계, 과연 적합한가-한전의 전기요금 개편, 연료비 연동제- 콩값보다 싼 두부값? 전기 요금 체계, 과연 적합한가 -한전의 전기요금 개편, 연료비 연동제- 15기 김재환, 18기 이유나, 18기 최별 ▶ 연료비 연동제, 도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 환경과 전기 공급 안전성에 선순환 가져오나 ▶ 우리나라에 과연 적절한가 ▶ 전기요금의 개편,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여름철이면 전기요금이 이슈로 떠오르곤 한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이익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국제유가의 등락이다.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낮은 경우가 잦은데, 이는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에서 통상마찰의 이유로도 이따금 지적되곤 한다. 한전은 특히 고유가 시기에 타격이 큰데, 국제유가가 상승한 2019년에 약 1조 30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러한 구조를 두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자신의 SNS상에 “저는 .. 2020. 9. 6.
버려진 태양광 패널, 처리는 ‘나몰라라’ 버려진 태양광 패널, 처리는 ‘나몰라라’ 17기 김희진, 이유림 18기 오연지 현재 기후변화 대응과 기술 발전으로 인한 비용 하락으로 태양광 발전의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설치’에 급급한 탓에 사용 후의 폐기과정에는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설치가 늘어난 태양광 패널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폐패널 문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대략 15년에서 25년이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후 방치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연간 0.9 %의 전력 효율이 감소한다. 특히 태양광은 발전 효율이 평균 15%에 불과하므로 체감 효율 감소는 더 클 것이다. 이를 대비하여 전문가들은 1년에 2회 태양광 패널을 고압 세척할 것을.. 2020. 9. 6.
수소경제 활성화, 어디까지 왔을까? 수소경제 활성화, 어디까지 왔을까? 15기 김상재, 18기 이다연, 이시은 우리나라 에너지 관련 이슈에서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한국형 그린뉴딜이다. 실제 2020년 7월 중순 정부는 그린뉴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관계부처가 합동하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공식 발표하였고, 이를 두고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대전환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중심 방향성을 가지고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자료 1 :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방향성] 출처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전체본 이 중 그린 뉴딜의 대표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그린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서 수소가 어떤 역할을 맡.. 2020. 9. 6.
[취재]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 전문가에게 전망을 묻다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 전문가에게 전망을 묻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심우빈, 심유진 올 여름 폭우로 인한 태양광 발전시설 피해, 그 해결책은? 올해 폭우는 역대 한반도를 강타한 장마 중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수몰·침수 문제와 토사 유실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곳곳에서 보고되면서, 산지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비 및 관련 계획 수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산지에 설치돼있는 태양광 시설은 산사태로 인한 붕괴 위험, 붕괴로 인한 인근 민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료1. 폭우에 무너진 태양광 발전시설] 출처: 뉴시스 그러나 폭우로 인한 실제 태양광 시설의 피해는 전체의 1.1%에 불과했다. 따라서 일부 기사들이 폭우로 무너진 태양광 시설을 통해 태양광과.. 2020. 9. 6.
그린뉴딜 수혜기업, 일희일비해선 안된다 그린뉴딜 수혜기업, 일희일비해선 안된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심유진, 18기 이지수, 정동호 그린뉴딜 수혜기업, 그 방향성은? 국내의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증가하고 탄소 중심 산업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경제·사회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제, 사회의 과감한 녹색 전환을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점으로 그린뉴딜 추진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그린뉴딜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태양광, 수소, 풍력 등 국내 주요 재생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그린뉴딜 사업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주민 반대로 인한 관련 인프라 확충 난항 등으로 침체된 재생에너지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 2020. 9. 6.
신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신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명현 발전설비 출력 제한의 필요성 신재생 발전설비 출력 제한 (VRE Curtailment) 이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량이 과도하게 많은 시점에 송배전망 사업자 (TSO)가 계통 안정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출력을 직, 간접적으로 차단하는 제도와 시스템을 가리킨다.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연료 절약, 환경적 편익과 같은 경제적 이점을 감소시킨다. 계통의 유연성이 확보되지 않는 한 신재생 설비가 추가될수록 출력 제한 발생률은 점차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신재생 설비가 이윤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Rogers et al., 2010; Bird et al., 2014; .. 2020. 9. 6.
수열 에너지가 불러온 나비효과 : 춘천 수열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수열 에너지가 불러온 나비효과 : 춘천 수열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17기 손예지 D-?,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와의 전쟁을 받아들이는 정부의 자세 [자료 1. 포스트 코로나]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블로그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됨에 따라 코로나와의 싸움은 점점 길어지게 되었다.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탓에, 마스크는 외출과 동시에 필수가 되었고 사람이 몰리는 축제, 박람회, 공연장 등이 줄지어 취소되면서 일상생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로나는 미국과 유럽 등 아시아권에서 비교적 먼 나라까지 영향을 끼치며 결국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또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전염력은 더욱 강해졌으며,.. 2020. 9. 6.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유토피아, 제주도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유토피아, 제주도 16기 김미림, 18기 김민규, 18기 민지수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유토피아, 제주도 [자료 1. 제주도 탐라 해상 풍력 발전 단지의 모습] 출처 : 인더스트리 뉴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는 한국의 유토피아로 불린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해수면 위 풍력발전단지, 제주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의 모습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의 유토피아라는 별명은 그저 풍경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다.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몰려있는 제주도는 에너지 유토피아라는 별명 또한 가질 수 있다. 제주도는 기상학적 특성과 지형적인 특성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유치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상학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