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121 지구가 보낸 경고장, 코로나 19 지구가 보낸 경고장, 코로나 19 16기 변은경, 18기 김채연, 18기 한동근 코로나 19가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 나라를 오가는 길은 끊겼고, 경제는 붕괴되었고, 평범하던 우리의 일상은 더 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되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 19로 수백만 명이 더 죽고 내년 말쯤 끝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놓았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 최대의 위기”라는 말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 왜 우리는 바이러스의 위협 앞에 놓여 기존의 질서를 잃게 되었을까? 제레미 리프킨은 이미 2014년에 바이러스에 관한 섬뜩한 예언을 한 바 있다. 리프킨은 인류의 무절제한 자원 낭비가 이상기후.. 2020. 9. 5. 진짜 친환경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방법 ‘녹색채권’투자 진짜 친환경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방법 ‘녹색채권’ 투자 14기 윤재성 녹색 채권이란 무엇인가? 미래에 더 나은 것을 얻기 위해 다양한 것을 투자한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정 금액의 돈을 투자하고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긴 투자의 역사만큼 증권, 선물, 채권 등 투자 상품도 다양하다. 여러 투자상품 중 채권은 정부, 기업에서 발행하는 차용증이며 채권투자는 이것을 사고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다. 채권 투자를 하는 사람은 일정한 금액의 돈을 빌려주는 채무자가 되는 것이며 추후 채권의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다. 이때 채권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녹색 채권은 무엇인가? 가장 간단하게 표현한.. 2020. 6. 29.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R.E.F 16기 곽준우 "시속 2450km/h, 런던~뉴욕 3시간 30분" 이것은 과거 한 여객기의 스펙이다. 지금 런던에서 뉴욕까지 가는데 7시간 30분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무려 4시간이나 빨리 갈 수 있었다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거 '콩코드'라 불리는 초음속 여객기가 존재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여객기로 1969년 3월 첫 비행을 하였다. 여객기로써 세계 최초로 마하 1(1224km/h), 음속을 뛰어넘었으며 최고 속도는 무려 마하 2(2448km/h)에 달했다. 일반 여객기가 시속 800~900km/h로 날고 있을 때 2배 이상의 속도로 날았으니 그야말로 꿈의 비행기였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는 탈 것 중.. 2020. 5. 25. 2020년 후반기 시행 예정인 태양광 탄소 인증제 시행에 대하여 2020년 후반기 시행 예정인 태양광 탄소 인증제 시행에 대하여 17기 오희린 [자료1. 한화큐셀이 조성한 태양광 발전 사업 단지] 출처 : 한화큐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생에너지의 가치도 계속 조명 받을 것입니다. 저유가 시대가 왔지만 태양광과 풍력이 유가에 영향을 받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돌아보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경제의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27일 이같이 입을 모아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새만금 태양광 발전과 한림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의 투자를 늘려 경기 회복의 기폭제로 삼으면서 .. 2020. 5. 25. 그린 뉴딜, 그게 대체 뭐야? 그린 뉴딜, 그게 대체 뭐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민정윤, 17기 심유진 “뉴딜” 아니고, “그린 뉴딜”! 그린 뉴딜(Green New Deal)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미국 민주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그린 뉴딜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 한국의 뉴스에서도 그린 뉴딜 정책이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소 생소한 단어지만 사실 그린 뉴딜은 2008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사용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린뉴딜을 총선공약으로 발표했다. 따라서 대체 그린뉴딜이 무엇인지, 그린뉴딜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린 뉴딜이라는 말은 1933년 미국에서 시행된 뉴딜 .. 2020. 4. 27. 코로나19는 잘막고, 기후변화는 못막는 한국 ? 코로나19는 잘막고, 기후변화는 못막는 한국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오희린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전 세계 수많은 국가들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방식이 더해져 다른 나라들에게 바이러스 대처에 대한 올바른 표본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외신에서는 한국 국민들의 자발적인 대응태도가 훌륭했다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주요 확산지인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검사를 확산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드라이브-쓰루’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하루 최대 검사 능력 약 2만건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검사로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 방식에 감탄하였으며, 미국 민주당.. 2020. 4. 27. 2019 신재생에너지 돌아보기 2019 신재생에너지 돌아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김건형, 16기 김미림, 16기 이서준 단원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관련 산업, 정책, 행사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기억하는 이들은 드물다. 신재생에너지가 어떻게 점차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2019년 동안 있었던 재생에너지 및 기후 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하여 분기별로 알아보자. 세계적인 움직임, RE100 2019년 4월 11일 Apple은 협력 업체 44 곳과 100% 청정 에너지에 기반한 Apple 제품 생산을 약속하였다고 발표했다. 본사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애플스토어나 데이터 센터에 제공되는 전력을 모두 태양광과 풍력 등을 통해 공급하는 규모.. 2020. 1. 27.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16기 곽준우 “비행기를 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유럽에서는 ‘플라이트 셰임’ 운동 열기가 활발하다. ‘플라이트 셰임’은 무엇이고, 지금 유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럽 전역에 퍼진 운동 ‘플라이트 셰임’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여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일대에 기록적인 폭염이 덮쳤었다. 프랑스는 섭씨 45.1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맞이하였고 독일, 체코, 스위스, 포트루칼,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이 최악의 여름을 맞이하였다. 그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 발생 및 산불 등 피해가 속출했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심각해지자 유럽인들은 환경에.. 2019. 12.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